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걔네는 지들은 학살 피해를 안입어서 그런 거 아님? 동포가 문제라기보다는 살아남은 호족놈들이 문제였던 거지. 뭐 그렇다고 정포가 아무 일도 안한 건 아니겠지만, 여포의 잘못으로만 돌리기는 좀 그럴 듯. | 24.05.02 17: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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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포 패망후 유비도 조조한테 깨지고 강동에서 자꾸 치고 올라오니까 남은 대안이 조조밖에 없음 | 24.05.02 17: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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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민심이 쬬한테 간것도 일부는 사실 아님? 조조가 서주를 재점령했을 때 서주를 떠났다는 사람들 기록은 없음 | 24.05.02 17: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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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주에서 미씨의 영향력이 점차 사라지고 대두된 호족이 진씨니까 그리고 진등이 서주에서 여포 통수친거 말고는 문제일으킨것도 없고 강동의 침공도 잘 막아냈는데 백성들이 안따를 이유가 없지 | 24.05.02 17: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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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령당했다고 떠나는 상황 자체가 어지간히 혼란하거나 지배층의 대규모 이동이 나타날 때 따라서 나오는 거지 보통은 안 떠나는 게 일반적임. 여포가 민심을 잃었고 그게 조조를 지지했다는 이야기까지 가려면 조조가 진격하니까 백성이 앞장서서 인도하고 반란을 일으켜서 성문을 열어줬다느니 하는 정도는 나오던가 서주를 '떠나서' 조조한테 갔다느니 하는 얘기 정도는 있어야 지지율에 대한 판단 재료가 되는 거지. | 24.05.02 17: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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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여포 공격할 때도 팽성에 도륙(屠彭城)부터 박았는데 | 24.05.02 1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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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씨 집안이 서주 백성 전반을 통제했고 백성들이 거기에 따랐다고 주장한다면 그게 조조에 대한 지지라고는 말할 수가 없지. | 24.05.02 18:13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