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고도비만도 의지박약으로 못빼는건 맞긴한데

[사료원하는댕댕이]

이 의지가 일반인수준의 의지론 불가능함

이유는 요요현상

이게 살뺀다음 식단을 일반인 수준으로 섭취해도

몸이 돌아가려고 하는거 때문에 무조건 급격하게 다시 찜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

꾸준한 운동 + 철저한 식단관리로 천천히 빼면서 유지해야함

그런데 이게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해서

고도비만은 절대 돼지말자...

[랑이비]

어릴때 비만이였음 나중에 빼도 대부분은 유지 못하더라
진짜 과학임

[머리는 장식]

돼지말자?

[따비의뿡빵띠]

비만은 질병이다

[루리웹-30689]

계속 칼로리 제한해야지 뭐

[코로로젤리]

비만 유전자 검사 받아봤는데 생각보다 심각한 인자는 없었어!
아아 그렇다, 그저 나는 식탐많고 움직이기 싫었을 뿐..

[황금 깡통]

불가능한 수준은 아님. 그냥 기존 다이어트법이 요요가 시게 오는 방법들이라서 그런 거에 가깝지.
거기다가 포화지방이 나쁘다거나 이런 식의 잘못된 상식도 많이 섞여 있어서 더 빼기 힘든 거고.

[오샤osha]

비만에 의지갖다붙이는거 당연하다는듯이 말하는 사회풍조도 좀 바꼈으면 좋겠음.

[황금 깡통]

이런 것들이 사회 분위기를 만드는 억제기 같은 거임.
가만 놔뒀으면 고도비만이 되었을 사람도 이런 분위기 때문에 관리하면서 그나마 덜 찌는 거고.

이미 고도비만인 사람에겐 안타깝지만, 비만을 견제하는 사회적 분위기라는 억제기는 필요 함.

[오샤osha]

미국처럼 나이키 플러스사이즈광고 이런거는 당연히 돈이되니까 하는 오바니까 빼고 생각해야함. 다만
-오 너비만? 그럼 넌 비난받는게 당연하지. 넌 잘못살고 있는거야-라는 인식이 깔려있다는건 좀 아니지않냐 이거지.
-오? 너 인서울대학을 안갔어? 남들공부할때 공부안했으니 그럼 넌 비난받아도 싸지- 이런 논리가 헬스장에서 운동하는 비만한테 당연하다는듯이 비아냥거리는 놈들이 있는게 아닐까라고 생각함.
견제가 엇나가서 비난이 되면 안된다는 거. 견제는 매체와 사회적으로 충분히 견제하고 있다고 생각함.
한국인은 어차피 췌장은 약한데 탄수화물을 좋아해서 당뇨로 먼저 쥐쥐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