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대장암 극 말기라 병원에서 오늘이 한계일거 같다고
가족, 일부친척 와있는데 뭐 어째해야할지 모르겠네
애는 누워서 숨만 겨우 쉬는데 내가 와서 그런건지 뭔지
눈 흰자만 보이던게 다시 돌아와서 눈은 잠시 떴는데
이게 정신이 있는건지 뭔지도 모르겠고 말거는게
얘 신경쓰이게하면서 안정에 지장주는거 아닌가싶기도하고
솔직히 이상황에서 힘내라 잘될거다 위로 백마디도
애 입장에서 좋게 들릴까도 의문이고...
움직이는것도 가만히 있으니 참다참다 가렵거나
온갖 관 꽃혀있는거 거슬려서 빼고싶어서 움직이는거같고
입으로 앓는소리 나올때마다 뭘 어떻게 해줘야 되나 모르겠다.
이제 대학졸업하고 나름 이름있는 식품기업에서 연구개발직도
잡았는데 연구개발할때 직접 뭘 먹은건지 그냥 평소 건강
관리가 덜된건지 어느날 애가 특별히 운동도 안하는데 살이
빠졌대서 뭔가 묘한데 싶다가도 내버려뒀더만 시간지나고 대변
안나온다고 병원갔더니 검사끝에 대장암 4기가떴네 ㅅㅂ
유게이들 건강검진 주기적으로 꼭받고 특히 오장육부 속속히
잘 검사받아라... 27살이라는 나이에 요절하지 말자.
(IP보기클릭)211.246.***.***
(IP보기클릭)211.229.***.***
(IP보기클릭)14.42.***.***
(IP보기클릭)112.170.***.***
(IP보기클릭)1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