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워드 입력과 싯딤의 상자는 데카그라마톤과 최종장에서나 의미있는거라 1장에선 언급없이 스킵해도 상관없음
키보토스 외부에서 온 존재 언급없음도 뭐 1장에선 총맞을 일도 없고
프롤로그서 언급 자체는 있긴 했지만 이게 의미를 가지는건 에덴조약과 최종장 뿐이라 1장에선 역시 마찬가지로 상관없고
샬레에 대한 설명도 누락되긴 했는데
어차피 후반에 도와주는건 히후미 인연에 의한 트리니티의 곡사포 지원과...
...아코가 선생님 노리고 쳐들어온거 때문에 샬레에 대한 설명 자체는 필요하긴 하네
그 때 가서 설명 하길 바래야겠고
근데
어른의카드 첫 데뷔장소서 언급없이 지나감
어른의카드가 아무렇지도않게 이곳저곳 지나갔어야하지 않나 싶은데 아예 모습 자체가 안보임
어른들에게 버림받았다는 이야기 없어짐
세리카의 어른을 향한 적대감 자체가 아비도스 소속감으로 바뀌어 사라져버림
여러가지로 '어른' 키워드가 1부의 핵심인데
아예 어른 자체가 언급 하나 없는중
뭐 게임서 저 대사 나올때도 시로코는 왠지모르게 선생님 신뢰하고있었다만
말없이 조용히 선생님 경계하던 호시노는 물론이고 다른애들도 일단 유일한 동앗줄이니 내심은 어떻건 달라붙어있던걸텐데
(그리고 계속 신뢰를 쌓아 아비도스의 선생님이 되었을거고)
캡처한건 일단 저게 다인데
나중에 호시노가 조용히 떠나려 할때도 선생님이 '어른'을 강조하며 다른 방법이 있을거라고 만류했고
카이저 이사가 총학생회에게도, 다른 어른들에게도 버림받았다며 아비도스 애들을 '외톨이'라며 몰아갔고
검은양복과 대면했을땐 더더욱 어른의 책임을 강조하며 성인의 모습을 드러내며
다른 무책임한 어른들과 마찬가지로 아이들을 속이고 고통을 가한 검은양복에게 격렬한 적대감을 보이기도 했었고
아무튼 학생들과 어울리며 '키보토스'를 몸소 보여줘야 하는게 우리가 아는 '키보토스의 선생님'인데
키보토스의 외부인임에도 불구하고 키보토스를 몸으로 표현하는 똘끼를 보여주기는 커녕
학생들의 텐션을 따라가지 못하고 버벅이며 '블루아카이브의 외부인' 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니
불안하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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