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큰 수모를 당했었다는 물리 강사.jpg

[AnYujin アン・ユジン]

[공허의노라조♡]

바로 퇴사각 잡혔네

[아빠에게상속받은주전부리콜렉션]

[피_클]

위험해

[휳헤]

그걸 공부한다고 알면 노벨상 따야지...

[그냥번호-6285598117]

직업 특성상 진상이 많이 꼬일거라 모른다는것 보다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으면 어땠을까 싶음

[우리엄마-1]

이것을 알아내면 노벨상을 받을수 있다고!

[퍼리퍼리]

말주변은 부족했었나봐

[쿠미로미]

그래서 이과인가봐

[리엇]

저런 진상이 있으리라고는 미처 생각 못 했던

평범한 사람인 거지

[하마곰]

ㄴㄴ 노벨상은 따위로 만들어 버리는 본인 이름을 딴 상이 만들어지게됨

[반장타입안경미소녀]

하늘이 하늘색인 이유: 빛의 산란
하늘이 오후에 노래지는 이유; 빛의 산란
하늘이 붉어지는 이유: 빛의 산란

의무교육 때 배운 과학 지식은 정말로 지식일 뿐이다

[아이스휴지모자]

씨암닭을 키우는 이유 : 닭의 산란

[중복닉좀쓰지마라고]

"빛이 왜 산란하는 거예요?"

[kronet]

빛은 애를 얼마나 낳는거야 비치같은 것

[루리웹-8577837415]

존나 허벌인가봐 ㅋㅋㅋ

[페도는병이라고생각해]

빛은 산란해야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라이클란드 이단심문관]

이중적인 양반이라 그래

[도랑에]

과학은 정해진 진실이 아닌데 이상한 믿음을 가지고계시네

[루리웹-4922510392]

저런 부모밑에서 자랄 아이가 가장 불쌍하네

[루리웹-0440638721]

문과였으면 말로 이겼다

[406mm함포]

멍청하고 신념있는거 너무 싫어. 그런 사람 볼때마다 진짜 별별 나쁜생각 다 들음

[루리웹-6914061842]

[루리웹-9171165409]

말을 왜 저딴식으로 하지?

과학적으로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고 하면되지

무슨 뉴턴도 모른다고 했다. 이딴식으로 대답하니 못알아듣지

[푸레양]

이과라서 ㅋㅋㅋ 는 농담이고 아마 초년 강사 때라 대처가 부족했지 싶음

[푸레양]

나도 이거 볼 때마다 말만 좀 풀어쓰면 충분히 유하게 넘어갈 문제인데 일을 키운 느낌임.

[중복닉좀쓰지마라고]

그러게 말을 왜 이딴식으로 하지?

말을 좀 못알아듣게 했네 하면되지

[시현류]

https://namu.wiki/w/배기범#s-5.3

원래 수준이 그따위라는데 한 표

[루리웹-9171165409]

저기서 더 설명하기를 포기하고 그냥 사과했다는 결말이 기분나쁘니까

다른 사람들을 얼마나 얕잡아보면 강사라는 사람이 저런 대처를 할 수 있을까?

[윈터이스커밍]

그럼
이거 풀 수 있으면 제가 지금 여기 있겠습니까? 노벨상 받고 전세계 강연하러 다니고 있겠죠.
라고 말하면 됨?

[루리웹-9171165409]

내가 적어놓은건 안보니?

그냥 아직 현대과학으로도 밝혀진게 없다. 미지의 영역이다. 이렇게하면 알아들었겠지

뉴턴도 모른다?

수백년전 사람은 몰랐어도 넌 알아야지 라는 생각이 떠오르지 않겠니?

[남자의로망~]

나도 나름 자연과학 석사까지 했는데 이쪽 업계 사람들은 나름 [엄밀함]을 철칙으로 여기니까

지금 완전 다른 업종을 하고 있는 나라면 농담식이나 아니면 이러이러한 가설 등을 얘기 할텐데

업계 사람이면 좀 그러기가 힘든 면이 있음

[(●'◡'●)]

저건 지식을 갖고 있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자신이 틀렸다는 걸 잘못했다는 걸 인정하기 싫어하는 같잖은 똥고집의 문제다

[InLabyrinthos]

선생질을 하면 안되는 사람이 선생질을 하면 생기는 문제

[기쁠져]

??? : 제가 그걸 알면 당신 자식을 가르치고 있겠습니까

[루리웹-2023038079]

왜 중력이 있으면 질량이 작용하죠?
왜 빛은 초속 30만키로미터를 가죠?
왜 절대영도는 영하 273도인건가요?

등등등

그냥 물리엔진 설정 값이야.
설정한 놈(신)만 알지 우리가 알 수가 없어.

[아이스휴지모자]

온도는 살짝 다른게 온도는 평균운동에너지라서 최저값이 정해져있는 이유가 있긴함
아무 에너지도 없는 상태가 열이 아예 없는 상태니

[[MAGIC]]

1m인 이유는 지구 둘레가 4만km 라서

[시니아]

0켈빈이 왜 0이냐가 아니라 물이 왜 273켈빈에서 어는가를 말한듯

[아이스휴지모자]

그것도 원래 그런 자연현상이 아니라 273이란 숫자는 사람들이 약속으로 정한거라서 중력이나 빛의 속도랑은 다르긴 함

[시니아]

그런식이면 G랑 KM도 약속임..

[시니아]

그리고 댓글놈 중력이랑 질량을 바꿔씀 킹받게

[아이스휴지모자]

중력이란 힘이 왜 있느냐?

-> 원래 우리 우주가 그렇게 생긴거임 답이없음

마치 포커게임할때 같은 카드 2장 모이면 점수를 낸다 라는 규칙처럼
왜 점수를 냄? 하고 물어봣자 답이없는거
그냥 그런 규칙이 있고 그 규칙이 작동하는것뿐
중력상수가 얼마인지, 중력이 척력인지 인력인지 등등은 현실세계를 관찰해서 그 법칙을 풀어적은것뿐이고 그 자체가 왜 존재하는지는 아무도 모름

빛의 속도가 30만인것도 마친가지고
원래 이 세상이 그렇게 생겨먹은거

그런데 절대 온도가 273인건 좀 다름

위에 적었듯이 온도를 무한한 차가움과 무한한 뜨거움의 개념으로 잘못알고있었다면 왜 온도에 하한선이 있지? 우리 우주가 원래 그런 물리 특성이 있는건가?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온도라는 개념자체가 에너지의 양을 나타내는거기 때문에 무한한 차가움같은건 없고 에너지가 0이 되는순간 그게 온도의 하한선이라는거
이건 우리 우주의 알수없는 특이한 규칙이라기보단 이론적으로 그럴수밖에 없는거

[시니아]

먼말인지는 이해했음 난 에너지 양이 아니라 그냥 '273이란 숫자'가 [이 세상에 물이란 물질이 그렇게 생겨먹어서] 그걸 역순해서 나온단 말이었음 ㅋㅋ

[아이스휴지모자]

절대온도가 아니라 물 어는점을 말한거였나부네ㅎㅎ

[드레드노트]

모른다고 해야 할때는 걍 아이한테 좋은 질문이구나 한번 너가 직접 찾아서 다음주에 발표하는게 어떻겠니 하면 좋을듯

[음덕음덕]

모른다는 말은 늬앙스가 부정적이니까 윗댓처럼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나 그걸 알수있을 정도로 과학이 발전하지 않았다 정도로 했으면 좀 피해갈수 있었을듯

[앳응앗]

그걸 알아내는게 여러분의 일이에요 먼저 알아내면
노벨상이 아니고 여러분의 이름으로 된 상이 탄생할껍니다
대단하죠?

[왜사나]

중력에 대해 저거보다 더 깊게 들어가서 설명하려면 최소 상대성이론이고, 더 파고들면 양자역학인데
초딩에게 그걸 어떻게 설명하라고ㅋㅋㅋ

[이족보행딸기]

학원강사도 서비스직이고 말은 아다르고 어다르니 ㅋㅋㅋ

[아이신발]

지금도 너무나 싫어하는 인간의 특성같은건데
맞는 말이더라도 자신이 틀렸다는것을 인정을 안해서
방어기제가 발동하더라고
그 앞에서 논리도 무력해져서
논리가 아니라 감성으로 상대해야 하는 순간이 옴

[루리웹-2121182901]

근데 진지하게 강사로써는 별로긴 함.
강사의 재능은 이 사람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는건데
과학이라는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할수록 오류가 많아지기 때문에...

[웃는남자2]

현상이 어떤 법칙으로 움직이냐 정도만 알 수 있지 현상의 존재 이유는 종교에서 찾는 게 더 빠를 수도~

[중복닉좀쓰지마라고]

진상을 만나서 모른다! 한 게 잘못 말한거같아 보이는거지

평범한 사람한텐 강사인 나도, 창시자인 뉴턴도 모른다! 하는것도 강한 인상을 주기위해 충분히 쓸 수 있는 화법이지

[무알콜알콜]

중학교 때 나도 저 질문했고 물속에서 물방울이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정도를 같이 계산했어....

[무알콜알콜]

학원선생님이지만 은사라 할 수 있는 분...

[gyrdl]

?물속에서 물방운이 서로에게 영향을 어떻게 끼치는거임?

[무알콜알콜]

몰라 기억이 안나 만유인력하면서 가정을 여러개 놓고 순수하게 질량계산만 하는거다 했던 기억인데 너무 예전이고, 과고도 못갔고 후에 물리선택도 안함

[루리웹-1922265914]

모른다는 말은 자칫 나 자신의 능력부족 문제로 들릴 수 있음,

'그건 아직 아무도 모르고 오늘도 불철주야 모든 학자들이 연구 중에 있다'같은 표현으로 마무리 했어야 할 일이라고 봄

물리는 알아도 사람은 모르고 하는 말임

[gyrdl]

"우주가 왜 존재하는거죠?" 급 질문이구만.....

[새벽늑대]

초등 과학 : 과학 대단해!
중등 과학 : 과학은 심오하구나
고등 과학 : 와 과학 쥰내 복잡하네
대학 과학 : 인류가 모르는게 이렇게 많다
??? 과학 : 그걸 논문으로 써보시오

[죄수번호-2853471759]

[RAHARU]

무지한 사람이 자존감 챙기고 기분 좋아지는 법:

남을 바닥으로 끌어내린다.

[꼴잘알 빌런]

어머니 중력의 작용하는 원리를 증명하면 저는 여기서 강사를 하는게 아니라 프린스턴 고등연구소에서 연구하고 있어요...

[땅콩크림]

나도 2012년에 교생 실습할때 교수가 절대 애들한테 모른다는 말은 하지 말라고 했었는데..
당장 몰라도 알아보고 확인해 주겠다 라고 하거나 돌려 말하라고

[바른말잔치]

물리 강사가 모른다고 하디니 잘못했네요.
그거슨 자연의 섭리다. 하면 될텐데

[아방파트랏슈]

적어도 애한태는 그러지 말았어야지
밝혀지지 않았다라는 정답이있는데
오해 가득한 "난 모른다"가 선생이냐

[김빠진맥주]

보편중력이라고 하자

[PecoPeco]

사실 과학은 왜보다는 어떻게를 탐구하는거에 가깝지. 그래서 의외로 실험오류에 둔감하기도 함. 물론 매우 민감한 시험이 아닐 경우

[月山明博]

걍 아직도 수백년간 연구중인 주제고 이거 밝히면 노벨상 따위가 아니라 내이름으로 상이 하나 생긴다, 내 가설 여기서 말하면 니들이 노벨상 가로챌거라 말 안해준다 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