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 이후에 등장해서
베아트리체 전신이란 컨셉이었다면 어땠을까?
싶음
그리고 버튜버 방송이라기보다는
시간 강탈 시리즈 처럼
유튜버 컨셉의 녹화(?) 영상이고
처음에는 에고 강한 성격, 오만하고 예의없는 모습 보여주면서
소개하는데
마지막에 풀네임을 말할때
이루아 폰 베아트리체 라고 말하는 순간에
화면이 지지직 거리면서
현재의 베아트리체 모습은 겹쳐 보이고 방송 끝내는 느낌으로
그리고 시간이 남아서 더 지켜보면
뭔가 완전 하꼬여서 시청자 0명인데도 혼자 떠드는거였고
방송끈줄 알고 하는 혼잣말에는
뒤틀린 감정같은게 조금 세어나오는거지
그렇게 1화 나오고
2화부터는 하꼬인건 여전하고
시청자 한 명에 일희일비 하다가
점점 자괴감에 뒤틀려 가며 점점 감정적이고 폭력적인 모습 보여주다가
어느 순간에는 '외부인'으로써 키보토스를 '관측'하게 되고
부럽다~이런 세상에 나도 가고싶다~ 하면서
뭔가...현실의 유튜버가 아닌 다른 차원의 존재란걸 암시하는것도 나오고
중간에는 부모님 혹은 인터넷에서 싸게 산거라며
베아트리체 드레스 입고 나오는 화도 나오고
그러면서도 누구에게도 인정받지 못하고 관심도 못받아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 표출하면서
점점 뒤틀리고 부정적인 감정이랑 인정욕구, 관심종자가 되어가는 걸 보여주다가
마지막 화 직전에는
화면은 안나오고 소리만 나오는데
뭔가 기분나쁜 비명소리, 찰박거리는 소리, 울음소리만 가득한 영상 올라오고
머지막화에서는
피칠갑하고는 베아트리체의 흰 드래스를 입은 이루아가 방송키면서
가는 방법을 찾았다며
이제 찾아간다며
광기에 찬 목소리와 눈빛으로 몇 마디하고는
어떤 문을 넘어가는 순간에
영상이 붉게 물들며 베아트리체가 되었다는 암시 보여주면서
끝나는 건 어땠을까 싶음
물론 이거는 최종편 이후에 하는걸로
그리고 시즌 2부터는 평범하게 버튜버로
시즌 1 기획같은거 설명하면서 평범하게 버튜버로써
블아 패치 내역이나 블아 실황하는 버튜버로써
했으면 어땠을까 싶당
그리고 블아갖고는 버튜버로썬 부족하니깐 세아처럼 종합적으로 넥슨 소개하는 버튜버하다가 나아가서는 독립적인 넥슨 소속의 버튜버로써 활동하고
가끔씩 베아트리체로 변신해서 블아 신캐나 그런걸
베아트리체의 시선으로 질투어린 느낌으로 소개하는 식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