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되고 통제된 도로에서
최대 42.195km 를 달리는 일반 마라톤과 달리
더 긴 거리, 더 험준한 산악코스를 달리는 대회를
"울트라 마라톤" 이라고 함
그런 울트라마라톤 중 가장 난이도가 높기로 유명한 대회가
바로 미국 테네시주의 바클리 마라톤,
20마일(32.18km) 의 코스를 다섯바퀴
총 100마일(160km)을 60시간 이내로 완주해야 하는데
다른 대회들에 비해 더 극한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는 그 규칙에 있음
1. 출발시간이 랜덤임
마라톤 디자이너인 라자루스 레이크가
대회 당일 자정부터 정오시간에 랜덤으로 소라고둥을 부는데
그 후 한시간 뒤가 출발시간이라 선수들의 긴장감이 빡세고
출발 전 컨디션 관리가 안되는 경우가 많음
2. 코스가 없음
바클리 마라톤의 주회 코스는 선수가 직접 만들어야 하는데
숲 속에 다섯권의 책이 숨겨져 있어 선수들은 매 바퀴마다
직접 책에 있는 페이지를 찢어 체크포인트 증명을 받아야 하고
주회방향도 다섯바퀴 도중 정방향/역방향 번갈아가며 달려야 함
3. 코스를 달릴 때 GPS나 휴대폰은 사용불가
선수들은 이 산악코스를 달릴 때
나침반과 운영에서 제공하는 종이지도만 가지고
산속에서 160km 를 달려야 함,
대회 시작 전에는 지도를 만들 수 있지만
시작하고 난 뒤 체크포인트 사이를 달릴 때는
오직 종이 지도와 나침반에만 의지해야 함
4. 지옥같은 고도차이
코스를 선수들이 직접 만들기에 선수마다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이들이 올라야 하는 높이는 완주 기준 2만m,
높이로만 따지면 에베레스트산을 두번 오를만한 높이
이런 극한의 난이도 때문에 1986년 처음 만들어져
지금과 같은 룰이 정해진 1989년 이후
완주자 자체가 겨우 20명 밖에 없는데
올해 영국의 생물학박사 겸 수의사겸
산악달리기 선수인 재스민 파리스가
바클리 마라톤 역대 최초로 여성 완주자가 됐고
그 기록은 59시간 58분 21초.
시간제한까지 겨우 99초 밖에 남지 않은 시간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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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울트라마라톤은 한바퀴, 혹은 코스가 짧은 경우 몇바퀴마다 30분~1시간 정도의 쉬는시간을 줌 단 그 시간도 전부 기록시간에 포함이라 시간 없으면 쉬지도 못하고 달려야 하고 여유 있으면 딱 맞춰 쉬는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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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잡는 대회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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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서바이벌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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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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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바 같은 걸로 해결하지 읺을까 | 24.04.28 17: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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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울트라마라톤은 한바퀴, 혹은 코스가 짧은 경우 몇바퀴마다 30분~1시간 정도의 쉬는시간을 줌 단 그 시간도 전부 기록시간에 포함이라 시간 없으면 쉬지도 못하고 달려야 하고 여유 있으면 딱 맞춰 쉬는거고 | 24.04.28 17: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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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이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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