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 맨(Burning Man)'이라고 불리는 축제는 미국 네바다 주 사막 한복판에서 1년 중 일주일만 열리는 탈사회 문화예술 모임으로
축제 중 나무 인물상을 불태웠던 것에 유래해서 '버닝 맨'이라는 이름이 붙여지게 되었음
그런데 여기에 여러 유명 셀럽들과 기업인들도 참석하면서 축제 규모가 점점 커졌고
이때문에 환경운동가들이 너무 커진 축제 규모로 인해 발생하는 탄소배출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를 벌였음
그리고 축제 37주년을 맞이했던 2023년에 '그 사건'이 터지게 됨
당시 도로에 드러누워 축제 참가를 방해하던 환경운동가들을
미국 보안관들이 강경진압하며 참교육을 한 것이 세간에 알려지게 되었고
건방진 환경운동가들을 참교육하고 축제는 정상적으로 개최되었다 라는 지극히 사이다스러운 결말을 맞이하게 되었음
그러나 이 사건이 사이다패스로 사용되는 일은 없었다
사막에서 폭우가 쏟아지는 엄청난 이상 기후 사태로 인해
축제에 참가한 7만 명이 진짜로 탈사회(고립)당하고
참가자 1명이 사망하는 대참사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그렇다
정말 아이너리하게도 환경 운동가들이 그토록 경고하던
탄소배출과 환경 오염으로 인한 이상 기후가
이들을 강경 진압한지 일주일도 안지나서 축제 참가자들에게
그대로 들이닥치는 아이너리한 사건이 되고 말았던 것이다
+
애초에 이 사건의 발단이 된 축제도 초기 의도와 달리 자본주의적으로 크게 변질됬다는 의견도 있음
버닝맨(Burning Man) 축제는 애초 1986년 샌프란시스코 해변에서 소규모 모임으로 시작되었다가, 임시로 가설한 도시에서 상업주의를 배격하는 ‘버너들(Burners)’의 엉성한 반문화 공동체로 성장했으며, 매년 ‘플라야(playa)’라고 알려진 마른 호수 바닥에서 열리고 있다.
원래 ‘플라야(playa)’에서는 돈 거래를 찾아볼 수 없는 것이 보편적 정서이다. 바로 이런 원칙이 버닝맨의 모토인 ‘탈상품화(decommodification)’ 정신의 요체이다. 그러나 이제 버닝맨에는 점점 더 많은 돈이 몰리고 있다.
일부 엘리트 집단은 버닝맨에 참여하는 것을 에베레스트산에 오르거나 명상 휴양지에서 환각제를 체험하는 것쯤으로 받아들인다.
즉, 그들은 자신들의 특권이 안전하게 유지되는 사회 도피적 성격의 축제에서 영적으로 변화되는 체험을 맛보는 일종의 문화적 허영을 누리는 것이다.
세계 최고 부자 중 한 사람인 일론 머스크는 버닝맨의 단골손님으로, 실리콘밸리 비즈니스 소식을 주로 다루는 웹사이트 ‘Recode’와 2014년 갖은 인터뷰에서 “(버닝맨)은 가보지 않았다면 이해할 수 없는 축제”라고 말한 바 있다.
버닝맨은, 조직적으로 어려움에 면역이 되어있는 미국의 부유한 백인들이 역경을 황홀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간 구실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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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기를 고위층에 감정이입해서 생각하지..... 기후위기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건 다름아닌 서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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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 환경운동가들 존나게 진상질한게 마치 공무도하가같이 됐잖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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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맞는데? 방향이 반대일뿐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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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무새들 노릇노릇참교육 사이다 ㅋㅋ" 할 수준의 능지면 저걸 보여줘도 별로 이해할수 있을거 같지 않단게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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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봐도 저 축제는 진짜 안하는게 나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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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아이러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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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저거 위커맨이잖어 ㄷㄷ 안에 한명 넣냐 아니냐가 다른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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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자기를 고위층에 감정이입해서 생각하지..... 기후위기로 가장 큰 피해를 입는건 다름아닌 서민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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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긴해. 존나 민폐임 | 24.04.23 14: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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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6097276959
살면서 어떤 피해를 입으셨나요? 국내에서 환경운동가 피해를 보기 쉽지 않으실텐데 | 24.04.23 15: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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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창고
아이러니 그 잡채인 행사였음 ㅋㅋㅋㅋㅋ 당국: 이번에는 그 행사 하지 마라 환경 단체: 그래! 하지 마라! 경찰: 에코 파시스트를 진압한다! 행사? 뭐 어쩌라고? | 24.04.23 16: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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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모스창고
| 24.04.23 16: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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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 환경운동가들 존나게 진상질한게 마치 공무도하가같이 됐잖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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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환경운동가가 한건 개짓거리지 잘한게아닌디 | 24.04.23 14: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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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를 막는게 진상짓은 맞지만 사실 저 축제 규모를 생각해보면 '사막으로 이동하는데 소모되는 연료 및 자원과 거기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양'을 생각해보면 시위 의도도 이해되는 부분이 있음 저 사람들이 단체로 같은 비행기, 같은 대중교통을 타고 오는게 아니라 전부 다 제각각의 개인 항공기와 개인 차량을 끌고오니까, 거기서 발생하는 양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준임 | 24.04.23 1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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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365일 탄소 배출을 열심히 하는 라스베가스를 냅두고 일년에 한번 모이는 행사 가지고 그러는건 만만한놈들 상대로 진상떤다고 봐야지 뭐. | 24.04.23 14: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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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기 참가히는 사람들이 만만한 사람은 아님 본문에 추가했는데, 행사 자체가 오랜 시간이 지나면서 초기 의도와 변질되었고 유명 샐럽과 부유층들이 참가한다는 비판섞인 의견도 나오는 상황이었음 | 24.04.23 14:5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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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행사 자체보다는 저기 참가하는 사람들의 속성이 문제였던거구만 ㅇㅇ? | 24.04.23 14: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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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아무것도 없는 사막 한복판에서 저런 캠핑카들을 죄다 끌고오는게 요즘같으면 부유층이 아닌 이상 할 수가 없지 ㅇㅇ... | 24.04.23 15: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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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_년에 한_번" -> 그만큼 주제가 더 잘 환기될 거 같지 않음? | 24.04.23 15: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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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운동가들이 탄소 배출 줄이자고 원시시대로 돌아가자는 사람들이 아님... | 24.04.23 15: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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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짓거리가 지금 4월에 에어컨 틀게 만들고있는데 옹호하는 등신들은 뭘까 진짜 | 24.04.24 00: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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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의 아이러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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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A씨
근데 저거 위커맨이잖어 ㄷㄷ 안에 한명 넣냐 아니냐가 다른거지만 | 24.04.23 14: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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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베르세르크에 나왔던 위커맨이 저거엿구나ㅋㅋ | 24.04.23 14: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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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 the bees!! | 24.04.23 14: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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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러니한게 아니라 천벌 같이 됐잖아 ㄷ ㄷ | 24.04.23 1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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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는 켈트족이 올리는 인신공양의식이었다고 갈리아전기에 나옴. 근데 교차검증이 안돼서 진실인지는 모름. 비슷한 풍습이 프랑스에는 있었다는데. | 24.04.23 15: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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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 이거 어새신 그리드 할 때도 봤어 | 24.04.23 15:4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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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안에 사람을 넣고 태웠어야지 공양물이 없는데 제대로 될리가 | 24.04.24 08: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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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맞는데? 방향이 반대일뿐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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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법적으로 환경을 지켜야지 하다가 이 지경까지 왔음.. 4월 초에 벌써 30도 찍었는데 이젠 뭐 평화롭게 기후위기가 해결될 가능성은 없어보임. 정신못차리고 이제까지처럼 대처하다가 강제로 세계인구가 줄어드느니, 에코파시스트들에게 절대권력을 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듬 | 24.04.23 18: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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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봐도 저 축제는 진짜 안하는게 나을것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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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ㅂㅅ같긴한데.....근데 뭘 존나게 크게 확 태우는게 캠프 파이어 같이 보는맛이 좀 있긴 있음. 아마 원시시대때 우가우가 하던 시절에도 불구경 하는거 좋아하는 원시인도 있었을거 같음 | 24.04.23 14: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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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 계시 받은 사람도 있었던거 같은데 | 24.04.23 14: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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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회차부터는 다들 배 몰고 오겠는데? 아랍 홀수 소식들으면서.. 집에 있는 튜브 보트를 점검한 그런 느낌? | 24.04.23 17: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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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무새들 노릇노릇참교육 사이다 ㅋㅋ" 할 수준의 능지면 저걸 보여줘도 별로 이해할수 있을거 같지 않단게 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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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도 있네 | 24.04.23 14: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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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PC충들 살려놔서 하늘이 노하셨네 ㅋㅋㅋ 매단채로 태워서 착해지게 만들어줬으면 하늘도 감동해서 비 적당히뿌렸다 ㅋㅋ" 할 놈들도 널린게 현실인데 저정도야 뭐 | 24.04.23 1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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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저만한 나무 태우는거하고 축제로 인한 탄소위기보다는 개도국에서 탄소배출권사서 실제로 탄소중립 제품아니면서 중립 딱지 붙이는 기업들이나 조지자구요 | 24.04.23 14: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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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기후 위기가 대단한 게 아니라 나 하나쯤이야 같은 사소한 부분부터 시작함 | 24.04.23 14: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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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가 아니라 나무 모형 태우는 축제 때문에 탄소배출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이해 안된다는거임 저럴거면 전세계 모든 축제 다 멈춰야 한다니깐요 | 24.04.23 14: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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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번에 읽었던게 맞다면 저 축제가 그 기업 부자들 참가가 꽤 많음 | 24.04.23 14:5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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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나 기업단위로 내뿜는 탄소가 얼마고 개도국에서 배출권사서 실제로는 탄소 뿜뿜하면서 중립 붙이고 제품파는 기업들이 대부분임 당장 에비앙도 그러는데 | 24.04.23 14: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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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축제에는 스폰서가 붙으니 항상 기업 참가자가 많음... | 24.04.23 14: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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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자체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만 문제되는게 아님 저 7만명이나 되는 사람들이 '사막으로 이동하는데 소모되는 연료 및 자원과 거기서 발생하는 환경오염 양'까지 고려를 해야되는거임 저 사람들이 단체로 같은 비행기, 같은 대중교통을 타고 오는게 아니라 전부 다 제각각의 개인 항공기와 개인 차량을 끌고오니까, 거기서 발생하는 양만 해도 어마어마한 수준인거 | 24.04.23 14:56 | | |
(IP보기클릭)115.138.***.***
아무리 뿜어도 지구 전체 대기 농도 이산화탄소가 380 ppmv 인거 생각하면 저 축제는 실질적으로 큰 의미가 없다니깐요... 저런거 하나 하나 다 멈춰서 멈출 기후위기가 아님 실제로 가능하지도 않고 | 24.04.23 14: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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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논리면 디즈니랜드는 저 축제보다 대략 3000배 정도 유해함 1년에 2억명쯤 방문한다니까 | 24.04.23 15: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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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300배네 2천만을 0하나 더 셌다 | 24.04.23 15: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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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도대체 저기서 내뿜는 탄소배출량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고 저런거 하지 말자는거임? 당장 올림픽이나 월드컵같은 거는 뭐 탄소배출 안한다 생각하나? 국제 대회한다고 지역별로 건물 새로 짖는거는 뭐라 생각함? 축제 하나하나 막는게 의미가 있는 행동이 아니라고요, | 24.04.23 15:04 | | |
(IP보기클릭)211.235.***.***
본문 내용에도 추가한건데, 여러가지가 있지만 변질된 축제와 거기에 주 참가자들의 속성(백인 부유층)이 환경 운동가들의 타깃이 된 것도 있음 디즈니랜드가 자본주의 사회 끝판왕의 산물인 테마파크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남녀노소 아이들이 모두 즐기는 문화잖음 근데 저 축제는 말그대로 부유층들의 향유물로 전락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었음 | 24.04.23 15: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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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량이 문제지 뭐 그런것까지 따져야됨...? | 24.04.23 15: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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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가 돈 벌어서 환경오염을 추가로 일으키고 그러는 곳은 아니잖음 | 24.04.23 15: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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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거기 시설물 운영하는데 드는 탄소배출량이 목재 태우는것보다 더 나올텐데 | 24.04.23 15: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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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탄소배출을 많이 한다고 공격받는게 아니라 어떻게 탄소배출을 하냐로 봐야된다는거지 물론 기업들도 자기들 돈 벌어야되니까 탄소배출을 어쩔수 없이 하는거지만, 환경오염을 어느정도 줄이려고 노력하는 기업이랑 무대뽀로 나오는 기업이 있잖음 | 24.04.23 15: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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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기후 위기론을 개소리라고 주장하는 일론머스크가 저 축제에 주로 참가하는 주요 샐럽 중 하나임 | 24.04.23 15: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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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축제가 문제일까 그 부유층이 문제일까 저축제 막으면 그 부우층은 또 다른거 찾아서 하겠지. | 24.04.23 15:14 | | |
(IP보기클릭)118.235.***.***
찾아보니까 저 축제의 주요모토 중 하나가 흔적을 남기지 말자 라서 쓰레기랑 불탄잔여물 아주 깨끗이 치운다는데 목적 도덕성 따위로 뭐라 할 건덕지는 없어보인다 그냥 나무 태워서 연기나오니까 거기 꽂힌거겠지 | 24.04.23 15:16 | | |
(IP보기클릭)118.235.***.***
그보다 참가자가 누군지 그런걸 왜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모르겠음 슈퍼볼 중요한 경기 이런것도 비싼 티켓 살만한 사람이면 보통 백인부유층 아니겠음? 올림픽 월드컵 이런것도 마찬가지일테고 | 24.04.23 15:29 | | |
(IP보기클릭)121.74.***.***
"상위 10%(7억7100만명)는 1인당 연평균 31톤의 탄소를 배출했고, 이는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48%를 차지했다. 부유한 소수 일부가 세계 탄소배출량의 절반가량을 배출한 것이다. " "하위 50%(38억명)는 연간 1인당 평균 1.6톤의 탄소만 배출했다. 이들이 배출한 양은 세계 탄소배출량의 12%였다." 네. 그런_것부터 따져야해요. 에어컨과 온돌의 혜택을 누리면서도 인도의 빈민들 보고 연탄불도 피우지 말라고 하는 것보다는 덜 가식적임. | 24.04.23 15:34 | | |
(IP보기클릭)118.235.***.***
그런거면 부유층이 독점하는 문화중에 탄소배출량이 높은 건 자체를 비판해야지 부유층 참여율이 늘었다고 원래 있던 축제를 비판하는건 뭔가 핀트가 엇나갔잖아 탄소배출량을 따지는게 아니라 부자인지 아닌지 진영문제로 넘어가려고 하고있어 | 24.04.23 15: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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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저 축제가 얼마나 낭비가 심한지 모르는구나? 바로 진영 얘기 꺼내는 거 보면 누가 진영 논리에 더 심취한지는 알 거 같음. | 24.04.23 16:32 | | |
(IP보기클릭)175.194.***.***
그래서 똑같은 축제 똑같은 탄소배출량이어도 지역주민끼리 즐길땐 괜찮고 부자들이 즐기는거면 그때부턴 문제가 된다? 탄소배출량이 싫은거임 부자가 싫은거임? | 24.04.23 19:23 | | |
(IP보기클릭)121.74.***.***
지역 주민 (177키로 안에 아무도 안 삶, 시작은 각지의 예술가들이 모여서 하는 소박한 축제였음) HOXY 바보? 저 축제 참가자 1명이 9일 동안 뿜는 탄소가 인도 사람 1명이 8-10개월, 미국 사람 1명이 1.5개월 배출할 탄소가 나옴. 너가 될 수도 없는 부자 문제가 아니라 그냥 절대량 자체가 문제라니까? 자전거는 왜 버리고 가는데? | 24.04.24 05:52 | | |
(IP보기클릭)112.161.***.***
1인당 배출량 기준이면 한국사람도 12.8톤 쓰는데 왜 굳이 못 사는 나라만 들고와서 졸렬하게 비교함? 절대량 절대량 하는데 7만명이 하루 축제하고 노는거랑 전세계 인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소고기 따위 기호식품이랑 절대량에서 비교가 될거 같아? 존나 멍청이임? | 24.04.24 08:43 | | |
(IP보기클릭)112.161.***.***
니 논리대로면 한국에서 여의도 불꽃축제 여는 것도 겨우 몇시간만에 수만톤(대규모 불꽃놀이 평균) 탄소배출하고 100만명 가량 사람이 움직이면서 쓰는 부차적인 에너지도 장난 아닌데 한국사람은 통계적으로 '상위권 부자'니까 똑같이 비판받아야될 대상이겠네 에휴 헛소리하지말고 집에 있는 자동차나 폐차시키고 올해는 에어컨 켜지마라 인도사람이랑 같은 탄소배출량 내셔야지 왜? | 24.04.24 08:55 | | |
(IP보기클릭)121.74.***.***
1인당 배출량 기준이면 한국사람도 12.8톤 쓰는데 왜 굳이 못 사는 나라만 들고와서 졸렬하게 비교함? -> 탄소가 인도 사람 1명이 8-10개월, [[미국 사람 1명이 1.5개월 배출할 탄소가 나옴]] 아니 너무 보고싶은 것만 보는 거 아니냐? 절대량 절대량 하는데 7만명이 하루 축제하고 노는거랑 전세계 인구가 일상적으로 소비하는 소고기 따위 기호식품이랑 절대량에서 비교가 될거 같아? 존나 멍청이임? -> 이 말을 하는 멍청이는 미국의 1인당 배출량에 소고기와 제조업 배출이 존나 포함된 것을 모릅니다. 그러니까 미국인 기준으로도 9일짜리 축제가 1.5개월 분인 것에 억지로 눈 감죠. | 24.04.25 07:39 | | |
(IP보기클릭)121.74.***.***
애초에 못사는 나라 사람보다 당연히 더 누려야한다고 생각하는 거 자체가 너의 한계를 보여주는 거야. 당연히 잘 사는 나라 사람들이 "소고기 따위 기호식품"이나 민족적인 전통도 아니고 점점 사업화 논란도 심해져서 처음 시작한 사람들도 이건 좀? 하는 축제 같은 걸 더 줄이는 게 인도 같은 "못 사는 나라" 사람들이 줄이라고 하는 거보다 더 정당하고 더 효과적이지. 필수재가 아니거든. 그리고 러시아에서 난방, 동남아에서 에어컨, 중동에서 담수화 돌리느라 환경에 따라 필수적으로 더 소모가 되는 게 있는 법인데 이걸 무시하고 연교차 심하고 습도 높은 나라 사람들한테 에어컨 포기하라고 하는 건 네가 필수와 기호와 사치를 못 구별하는 걸 또 보여줌. 더하자면 나 사는 곳에서는 운전할 대 demister 쓸 때 말고는 에어컨 킬 일도 없으니까 애초에 허수아비 치는 거지만 그건 넘어가고. 다른 거 다 재치고 그 절대량도 못사는 나라 기준 8-10개월 분을 9일만에, 해당 국이고 배출량 많기로 악명이 높은 주최국인 "미국 기준으로도 3-40일 분을 9일 만에" 배출하는 건데 이게 작은 거라고 계속 떼나 쓸 거냐 덜 자란 아이야? | 24.04.25 07:54 | | |
(IP보기클릭)112.161.***.***
헛소리를 존나 장황하게 하네 미국인 3~40일 분을 9일 만에 쓴다는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양의 평균치와 축제다녀올때 비일상적인 평균치를 비교한것뿐이고 여행갔다오느라 평소보다 많이 먹고 많이 돌아다니고 호텔 어메니티 1회용으로 잔뜩 쓰면 당연히 평소보다 몇배씩 뛰게되는데 축제/여행이라는 특이성은 쏙 빼놓고 또 일상생활 기준이랑 졸렬하게 비교하고 있죠? 또또 인도사람 기준 은근슬쩍 꺼내는것도 그렇고 동체급이랑 비교하면 상대가 안되니까 지가 유리한 지표만 들고와서 말장난 시도하네 ㅋㅋㅋㅋ 추하다 죄수번호야 | 24.04.25 09: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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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축제가 특이한게 아니라 7만명이 9일이나 여행다니면 보통 저것보다 더 들어요 차라리 저건 제자리에 쳐박혀있어서 그런가 많이 안나온거지 멍청한놈아 에휴 | 24.04.25 1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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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사막 한 가운데임. 처음에는 그냥 예술가들이 모여서 즐기는 작은 행사였는데 지금은 예술가들에 더해 온갖 사람들이 다 참가함. 그런데 현재 참가하는 사람들의 상당 수가 개인 제트기를 몰고 행사장에는 발전기까지 끌고 와서 즐기는 부유층이라 어마어마한 탄소 배출량으로 유명함. 그래서 이번에 시위대가 행사 참가자들에게 요구한 것이 1. (처음에 오던 사람들처럼) 개인 제트기는 타고 오지 마라 2. 일회용품도 좀 막아라 3. 발전기를 도대체 몇 대 씩 쓰는 거냐? 사람 머릿수에 맞춰서 좀 제약해라 정도가 주된 거라 요구 사항 자체는 충분히 합리적임. https://www.nationalobserver.com/2023/09/18/news/burning-man-festivals-climate-reckoning 더 황당한 건 당국에서는 저 행사 이번에는 하지 마라고 경고했는데 1. 어쨌건 그대로 진행함 2. 반대로 시위대는 잡혀감 3. 그런데 그렇게 억지로 진행한 행사가 정상 기후에는 없었을 물난리로 진짜 ㅈ됨 단순히 크기만 한 캠프파이어가 아니라 아이러니라고 하는 거. | 24.04.23 16: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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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dat
그냥 사람 많이 오면 탄소배출이 이빠이 되는거 생각하면 독일 옥토버페스트나 좀 규모있는 행사들 다 멈춰야함, 애초에 비행기, 차로 이동하는것 자체가 문제라니깐 | 24.04.23 14: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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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최소한 사회에 필요한 거 잖아 | 24.04.23 14: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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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가 분리수거안함 따위보다는 더 사회에 필요할걸 | 24.04.23 14: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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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아으아오우어
사막도 원래 비가 오긴함. 내리는 횟수가 극히 적어서 그렇지 한번 올때 엄청 폭우처럼 내림. 사막에서 살아남기에 나온 지식이니 반박 안받음 ㅇㅇ | 24.04.23 15: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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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술발전에 모든걸 투자해서 기후변화 속에서도 별 영향 안받고 살아갈 정도로 발전 해야함 실내에서 식량생산이 완벽하게 끝날 정도로 스마트팜이나 배양육 늘려야함 | 24.04.23 15: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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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3003642906
https://www.youtube.com/watch?v=EG6V-FFUmWI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거 보면 석유 회사의 알바임이 틀림 없구나. | 24.04.23 15:3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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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실질적인 해결방법은 공학뿐인데, 블루투스 샤워기 수준의 사고방식으로는 대화가 안됨. | 24.04.23 15:3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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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7억7100만명)는 1인당 연평균 31톤의 탄소를 배출했고, 이는 전세계 탄소배출량의 48%를 차지했다. 부유한 소수 일부가 세계 탄소배출량의 절반가량을 배출한 것이다. " "하위 50%(38억명)는 연간 1인당 평균 1.6톤의 탄소만 배출했다. 이들이 배출한 양은 세계 탄소배출량의 12%였다." 이런 거? 저기 자가용 제트기까지 타고와서 참가한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 위주인지는 알지? | 24.04.23 15:3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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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료인 옥스팜 보고서 몇페이지에 있는건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 24.04.23 15: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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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스팜이 아니라 네이쳐라 모루겟소요 https://www.nature.com/articles/s41893-022-00955-z 옥스팜은 "최상위 1% 부유층,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16% 차지…하위 66% 배출량과 맞먹"는다고 하던데 https://www.oxfam.or.kr/1120_press_climate-equality/ | 24.04.23 16: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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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I 몇_페이지 있는_건지 | 24.04.23 16:4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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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 확인해보니까 1인당이라는게 개인활동만 포함한게 아니고 산업전반을 포함한값아닌가요? | 24.04.23 16: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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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만명이 행사 기간 동안 10만 톤을 발생시킨단 것은 저 9일짜리 행사 기간 동안 1인당 탄소배출량이 인도 사람 1명이 8-10개월 동안 배출할 양에 필적한다는 뜻입니다. 미국 기준으로도 9일간의 행사에 참가한 사람은 약 1개월 분의 탄소를 추가 배출하는 꼴이고요. https://www.thestreet.com/travel/burning-man-breakdown-how-much-pollution-is-the-festival-emitting https://www.nationalobserver.com/2023/09/18/news/burning-man-festivals-climate-reckoning https://www.dezeen.com/2019/11/12/burning-man-carbon-negative-2030/# 낭비가 아주 심한 행사에요 저거는. | 24.04.23 17: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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