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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현재인 지금도, 2015년 해골탑 발견전까지는 "스페인이랑 유럽 코쟁이 새끼들이 식민지배 정당화하려고 주작질 존나 쳐하네." 이런 분위기였으니.... 그런데 그때 당시에 콩키스타도르들은 "아니 시발 사람을 그저 맛으로, 흥미로 쳐먹는 새끼들이 문명 이루고 있다고!!!!"했을때 얼마나 안믿었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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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이라 이게 뭐 잘한일인지 어떤지 생각해볼 여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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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물 용사말도 씹을 정도면 ㄹㅇ 원한이 극에 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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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지들 입장에선 자기들을 식량 정도로 생각하는 악마에게 복수를 하는건데 다른게 눈에 들어 올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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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예수가 깨어난다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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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ㅋㅋㅋㅋ 나는 냉혹하고 잔인한 제국주의의 첨병. 순진한 원시인들에게 지옥을 보여.... 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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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예수가 깨어난다 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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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L412
이건 진짜 신의 계시를 그대로 입밖으로 직역해서 꺼낸거나 다름없을 정도로 정확한 한마디였음 ㅋㅋㅋㅋㅋㅋ | 24.02.27 15: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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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L412
아 아니 이 사탄 ㅅㄲ들 죽이는건 맞는데 진짜 다죽이는건 좀 아니 야 야 걔네 어린애 잖아 진정하자 이러다 니네도 저것들 처럼 짐승되는거야 흥분 가라앉혀 에헤이 | 24.02.27 1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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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낌이... ( -_-)乃乃 | 24.02.27 18: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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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이라 이게 뭐 잘한일인지 어떤지 생각해볼 여지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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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지들 입장에선 자기들을 식량 정도로 생각하는 악마에게 복수를 하는건데 다른게 눈에 들어 올리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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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계물 용사말도 씹을 정도면 ㄹㅇ 원한이 극에 달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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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코르테스와 스페인군은 슬픔의밤때 몰살당해서 수백명정도만 남았는데 그걸 주변부족의 군대로 물량응 해결함 | 24.02.27 15: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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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423687882
농부도 가축을 기를 땐 애정을 가지고 기르지 학대하진 않음 도축과정도 최대한 고통없이 빨리 끝내고 | 24.02.27 16:02 | | |
(IP보기클릭)59.28.***.***
루리웹-0423687882
농부도 밭갈아주는 소는 애지중지하고 잘먹여키움 | 24.02.27 16: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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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목짜르고 먹쥬 | 24.02.27 16: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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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이사슬 기억나지? 모든 생명체는 다른 생명체의 죽음을 바탕으로 살아가 | 24.02.27 17:45 | | |
(IP보기클릭)59.26.***.***
루리웹-0423687882
인도부터 우리나라 일본까지는 불교, 흰두교의 영향으로 고기를 잘 안먹어버릇 했다네요 일본은 어느 왕조에선 육식 완전금지라 병자도 많이 나고요 중국도 식도락국가임에도 이연걸 같은 불교신자들은 현대에서도 소고기를 안먹는대요. 소가 사람으로 환생하기 바로 전단계라서 그런다나요 우리나라도 밭갈던 소가 병들거나 늙어서 뒤지면 그 때 먹었대요. 돼지는 고기용이 아니라 비료생산용이었고요. | 24.02.27 17: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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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현재인 지금도, 2015년 해골탑 발견전까지는 "스페인이랑 유럽 코쟁이 새끼들이 식민지배 정당화하려고 주작질 존나 쳐하네." 이런 분위기였으니.... 그런데 그때 당시에 콩키스타도르들은 "아니 시발 사람을 그저 맛으로, 흥미로 쳐먹는 새끼들이 문명 이루고 있다고!!!!"했을때 얼마나 안믿었겠어.
(IP보기클릭)115.138.***.***
PRL412
그것도 15~16세기경까지 대놓고 인신공양은 기본이고, 사람을 그저 맛으로 쳐먹는 어디 부족도 아니고, 나름 문명을 이룬 국가가 있었다는게..... | 24.02.27 15: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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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L412
지층이 인골로 가득찬 수준이였으니ㅋㅋㅋㅋ 지옥도 묘사할때 참고해도 될 수준 | 24.02.27 15:56 | | |
(IP보기클릭)220.70.***.***
아즈텍 입장에서 조금 덧붙이자면, 그 당시 남미 문명/부족들은 다 식인 or 인신공양을 했었습니다. 물론 그 스케일이나 빈도는 아즈텍이 제일 압도적이긴 했는데... | 24.02.27 15:56 | | |
(IP보기클릭)211.234.***.***
남미의 레콩기스타는 인도적 측면에서 보면 차라리 잘된 일이 맞긴하지 북미의 청교도들은 그냥 침략 개객끼들 맞고 | 24.02.27 16:21 | | |
(IP보기클릭)223.39.***.***
... 그게 그거지 뭔 ... 콩키스타도르가 거기 뭐 해방시키러 간 것도 아니고 ... | 24.02.27 16:41 | | |
(IP보기클릭)122.38.***.***
그거 얘기했더니 어떤정신나간 악마신도 새끼가 그거 다 ~ 조작이라고 개거품물고 달려들더라고 | 24.02.27 16:50 | | |
(IP보기클릭)223.38.***.***
그게 누구더라? | 24.02.27 16:52 | | |
(IP보기클릭)59.26.***.***
그 칠레쪽인가 재규어전사의 탈인가 쓰고 싸우는 부족은 식인 안하지 않았던가요? 식인으로 유명한 부족 아즈텍인가도 원래는 식인을 안하는 부족의 공주를 맞이하여 식인을 했다가 보복당해 멸망당할뻔 하고요. | 24.02.27 17:49 | | |
(IP보기클릭)220.70.***.***
https://theqoo.net/square/1631447629 식인을 하지 않더라도 인신공양은 존재했거든요. 인신공양 테크는 동서양 어디서나 존재하던 거라 존재 자체가 특이한 거까진 아니지만, 중남미의 경우 그게 다른 문화권보다 오래 유지되었거나 정치/사회적 제도와 결합된 형태를 보인다 라는 게 특이할 부분입니다. | 24.02.27 17:52 | | |
(IP보기클릭)59.26.***.***
그랬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24.02.27 17:53 | | |
(IP보기클릭)220.70.***.***
https://ko.wikipedia.org/wiki/%EB%84%A4%EC%8A%88%ED%8B%80%EB%9D%BC%EC%9A%B0%EC%95%8C%EB%A6%AC 말씀하신 공주 이야기는 아즈텍 건국 신화에 나오는 내용인데 톨텍 문명 쪽의 인물로 추정됩니다. 그리고 그 톨텍 문명 사람들도 인신공양을 했었고요. | 24.02.27 17: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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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는 공유해서 식인으로만 따지면 다들 거기서 거긴데. 아즈택이 졸라 쌔서 오랜기간동안 자기들 억압한게 크지. | 24.02.27 15:5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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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 ㅋㅋㅋㅋ 나는 냉혹하고 잔인한 제국주의의 첨병. 순진한 원시인들에게 지옥을 보여.... 어...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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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자시여!! | 24.02.27 15: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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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르테스 재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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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절중orz
심지어 재미도 아니고 그냥 지금 현대인이 소 돼지 고기 목적으로 도축하는것처럼 감정도 없이 그냥 고기목적으로 사람들을 죽임. | 24.02.27 16: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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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도 아니지 굉장히 고통스럽게 죽였지 (산채로 가죽을 벗긴다던지) | 24.02.27 17: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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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ISON
| 24.02.27 16: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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