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생각보다 많이 외로운 국왕의 삶.jpg

[피파광]

생각 이상으로 답답하고 외로웠던 국왕으로서의 생활..

[촉촉한초코코]

이후 장면은..

[밑바닥슬라임]

흑흑 국밥이 맛있다 ㅠㅜ

[스파르타쿠스.]

성계탕 존맛

[마곡나룻]

뭐야 어케되는데

[왁더헬]

"그럼 뭐 성계탕 차려 올리겠습니다"

[아프로 레이]

성계탕 덜덜덜.......정도전......주인공만 아녔으면 참 명작이었지.......

[반다비]

흑흑 성계탕이 맛있구나..
이 주막을 부숴라 흑흑

[엘리트 미코]

주모의 목을따 저잣거리에 걸어라 흑흑

[말랑말랑우라라]

진짜 잘만든것 같음.

[루리웹-9401992356]

유동근이 진짜 왕연기 하나는 잘한다고 생각함

[☆쇼코&키라리☆]

목소리부터가 제왕의 느낌이어써...

[사쿠라모리 카오리P]

???: 아오 나보다 싸움도 잘해서 개길수도 없고

[아라키 히로히코]

"빨리 자식한테 넘기고 쉬어야겠어"

[비월신검]

저땐 그래도 조선시작 이라 그냥 저냥 이였지...후손들인 국왕들은 옆에서 자나깨나 일거수 일투족 그리고
말 한마디 까지 받아적는 사관원 들이 따라 댕겼다.

[칼퇴의 요정]

그건또 아님

[bitsable]

ㅇㅇ 민인생 때문에 이미지가 좀 외곡 되어서 글치
민인생 이후로는 그런 ㅁㅊㄴ은 나온 적 없음

[칼퇴의 요정]

있음. 조광조라고

[오로치 돗포]

조(광)조의 기묘한 사화!

[봉완미]

성종이 그 민인생 하위호환버전인애들한테 많이 시달렸지...

[Jiha]

조선초기만 잘몰라서 그렇게 했다던데

[bitsable]

그래도 조광조는 기준있는 ㅁㅊㄴ이었고
민인생은... 기준조차 없던 ㅁㅊㄴ ㅋㅋㅋ

[봉완미]

성계탕 한그릇 뚝딱.

[갓지기]

참...씁쓸하면서도 유머러스했어
잘 만든 사극이지

주인공 배우 빼고.

[무컁]

이야 성계탕 장면만 유명한 줄 알았더니
그 전 장면도 깊은 장면이었네 ㅋㅋㅋ

[엥념]

인간 이성계의 허전함과 외로움이 너무 잘보인다 ㅠ

[숨쉬어숨]

말년은 진짜 홧병나서 죽는게 정상이지...

[루리웹-6087329254]

저래서 정종도 왕 빨리 때려치고 놀러다녔잖어

[그림 그려볼까]

이성계,정종 둘다 거의 평생을 말타고 전장 뛰다니시던 분들인지라 진짜 안 맞았을거야 왕궁생활이

[고운말바른말]

정도전이 이런 드라마였군요

[OWHHD]

기분 둏게 나가서 성계탕 한 사발 뚝딱했디

[키스장인마리크]

흑흑 둘이먹다 왕씨를 다 죽여도 모를 그 맛..! 왜 이제서야 먹어봤을꼬..

[kor_선무당]

임용한 박사님이 전에 이성계보고 했던 말이
장군으로서 성공한 방식이 꼭 왕으로서도 성공하는 방식은 아니다라는거
진짜 와닿는 말임

[Redmario]

반평생을 말위에서 여진족 왜구들 쓸어버리던 맹장인데 같혀만 있으니 답답했겠지

[우리집고양이보고갈래??]

한없이 진지하기만 했던 용의눈물식 사극에서
이런 사극으로의 변화가 너무 긍정적으로 느껴졌던 장면 중 하나.

[웍앤웍]

정도전..
진짜 길이길이 남을 명작이라 생각했는데
하필.;

[시발라이제이션]

저래놓고 이지란도 이방원이 난일으킬때 걍 방관하지 않나..

[우리집고양이보고갈래??]

일단 드라마 상에서는 칼든 놈들이 막아 서서 못도와주는 걸로 나옴. 남은 등이 와서 문열라는 데 못열어주는 식으로.

[게임안함]

이지란은 원래 이방원이랑 친해서...
솔까말 개경댁 코흘리개 아들들은 자기하고 지연도 없고 얼굴본지도 얼마 안 되어서 그냥 공신1 취급할 애들이고,
5형제는 동북면 시절 삼촌 조카로 지낸 애들이라 훨씬 끈끈한데 편들지 않고 중립한 것만도 의리는 다 하지 않았나 싶음

[川島瑞樹]

드라마상에선 이미 제압당함
어지간한 개입요소는 다 배제하고 정도전쪽 사람을 기습한거로 나옴

[Vizilus]

작중에선 아들내미가 이방원하고 같이 일내는 바람에...

[자~출항이다!]

그건 이 드라마 아니고 태종 이방원때 아녔나 ㅎ

[가면타이거]

대부분 창업 군주들이 겪는 현상이기도 함 비슷하게 황제가된 홍무제가 대량의 학살을 한 이유중에 저런 이유로 쌓인 스트레스도 있었다 할 정도리니

[俠者barbarian]

그나마 마황후 생전에는 최소한의 브레이크 역할이라도 했는데 아내랑 사별하면서 진짜 인간백정이 되어버림

[기몐슈]

표정에서 묻어나오는 찐친모먼틐ㅋㅋㅋ

[닭섀우튀김덮밥]

종간나새끼래 돼지고기국밥이라더니 순 우거지네

[데피아즈망가대왕]

나도 사무실근무하다가 현장직으로 다시 나오니까 살것 같더만 ㅎ

[Outwilder]

https://www.youtube.com/watch?v=8D9T6pYrAZY

[아?루?]

문돌이도 아니고 갑갑할 수 밖에 ㅋㅋ

[핥쨗]

근데 사실 국왕 생활이 답답한 건 맞지만
그거랑 별개로 그냥 이성계 자체가 저런 답답한 생활을 하던 사람이 아니라 그렇지..
저 때보다 더 후기의 왕들이 더 심했음 ㅋㅋ

[-동굴곰-]

이후의 왕들은 그냥 날때부터 왕이 되겠거니 할텐데 이성계는 바깥에서 칼밥 먹던 양반이니 다르겠지

[SEG툴]

이 글 어제도 올렸고 아까 오전때도 올린글 아님?

[푸레양]

원래 베글 갈 때까지 올리는 게 근성임.

[부부부부아앙]

베스트 갈때까지 재업하는게 정석이거늘!

[개판]

재미따

[루리웹-1386723939]

정도전은 진짜 봐도봐도 잘만들었음. 캐릭터도 입체적이고 사건을 풀어나가는 방식도 배우들의 연시도 대사도 훌륭한데다가 가끔 저런 유머러스함까지.. 주인공의 범죄 빼고 진짜 완벽한 사극이었다.

[놀란양겨자]

태어날때부터 궁궐에서 살았던것도 아니고 말타고 뛰어다니면서 왜구랑 여진족 때려잡으면서 살던사람이 갇혀서 왕노릇을 하게됐으니 오죽 답답했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