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자동차 회사 직원들이 윗선 몰래 로망을 쏟아부어 만든 작업물의 최후

[Neptunia;Sisters]

2004년 BMW가 출시한 BMW 최초의 소형차 라인업 1시리즈

어디 BMW 아니랄까봐 소형차인데 후륜구동을 박아넣는 기묘함을 보여준 차였지만

그래도 일단은 소형차인 만큼 저출력 엔진을 넣고 주행보조장치를 있는 대로 박아넣는 등 일상 위주로 굴릴 수 있게 만듦

덕분에 싼 값에 살 수 있는 BMW라는 이미지 덕분에 판매량은 괜찮은 편이었고 BMW 역시 이 차를 '일상에 어울리는 효율적인 소형차'로 홍보하며 팔았지만

BMW의 엔지니어들은 이걸 일상용 따위로 굴릴 생각이 없었음

당시 1시리즈를 생산하던 라이프치히 공장의 몇몇 직원들은 출고 단계에서 취소된 1시리즈 쿠페의 차대를 몰래 가져가서는

공장 한 구석에서 BMW의 최상위 튜닝 메이커인 BMW M의 부품을 빌려와서 차를 마개조하기 시작함

기존의 일상생활용으로 넣은 연비좋은 4기통 엔진을 내다버리고 3시리즈의 6기통 엔진을 집어넣은 걸 시작으로

브레이크부터 LSD, 변속기 같은 중요부품은 M3의 것을 가져다와서 넣는 등 최대한 원가절감을 추구하면서 고성능 소형 쿠페를 완성하는데 성공했음

당연히 이걸 몰래하다보니 결국 윗선에 들켜버렸지만 직원들은 오히려 호기롭게 이거 내놓으면 팔릴테니 함 만들어봐라고 윗선을 설득했고

기가 찬 건지 아님 뭘 본 건지 BMW는 그래 ㅅㅂ 한 번 팔아봐라 하면서 2700대 한정 판매를 조건으로 이 차에 1M이라는 이름을 붙여 유럽 시장 한정으로 출시함

그리고 홍보조차 제대로 안 한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건으로 불안하던 시국에 출시된 이 차는

존나 잘 팔렸음

출시되자마자 카 앤 드라이버와 탑기어를 비롯한 전세계의 자동차 잡지와 리뷰 사이트에서 '역사상 가장 완벽한 M'이라는 극찬이 쏟아졌고

안 팔릴 거라 생각해서 적게 뽑은 2700대의 물량은 이틀조차 버티지 못해서 BMW는 급하게 추가 생산을 실시했을 정도였음

특히 80년대부터 타오던 골수 BMW 팬들이 매우 극찬을 아끼지 않았는데, M3가 최신형으로 오면서 전통의 직렬 6기통 엔진을 버리고 벌크업이 너무 심해져서 둔해졌다고 말이 많았는데

딱 옛날 M3를 연상케하는 작달막하면서도 운동 성능도 좋은 쿠페가 튀어나오니 아예 M3를 팔고 이것만 타고다니는 사람들까지 있었을 정도

결국 별로 기대도 하지 않던 1M이 6500여대를 팔아치우는 예상 외의 대박을 터뜨리자 BMW는 이거 제대로 내놓으면 더 잘 팔리겠는데? 하면서 1M을 개발한 엔지니어들에게 새 차량의 개발을 지시했는데

그게 바로 현 BMW 최고의 효자 상품 중 하나인 M2가 되었다는 훈훈한 이야기

[Kasumigaoka_Utaha]

1시리즈가 우연히 e36랑 차체 사이즈거의 동일해서

이거 좀만 손보면 존나 ㅅㅅ겠는데 하고 조립라인 음흉하게 바라보고 있었을거임

[셀레인]

BMW엔지니어 ： 그 음란한 플랫폼이 나를 유혹했다!

[뿌뿌뽕뿡]

?? : 후후.. 과연 그게 우연이었을까?

[건성김미연]

[Kasumigaoka_Utaha]

엔진마운트만 수정하면 실키식스 바로 들어가는 엔진룸의 포용력? 이건 못참지

[Arken]

우연일까?

[낭만클로버]

심지어 저거 1M 프로토타입으로 개조한것도
팀장 휴가갔을 때 몰래 씹듣맛즐 한거라며?

[밀크티조아]

[smappa]

공돌이들이 몰래 졸라 멋있는걸 만들었다
= 명품

[리버티시티경찰국]

그리고 후임들은 선배들의 업적을 듣고 자신들도 그런 걸 만들어야 하나 고민했다고 한다

[하미엘]

만들라고 해서 만든게아니다 만들고 싶어 만든거다 = 최고의 제품

[루루팡 루루얍]

머 그러다가 망하는 것들도 있긴 하지 ㅋㅋ

[백설하 白雪巴]

그야 코스트 이런거 싹 다 무시하고 하고싶은 기능은 다 집어넣었을테니 ㅋㅋㅋㅋ

[편의점커피맨]

윗선에 개입이 없다(희망편)

[살찐고양이좋아]

폭바 골프도 공돌이들의 취향이 듬뿍 담겨져서 나온 차라더군.

[Kasumigaoka_Utaha]

이런건 또 잘 찾아보면 중고가 존나 비싼것들 있음

시대를 앞서간 물건들이라 그시대엔 수요 자체가 없어서 망한거

[낭만클로버]

정확히는 개입이 없었던게 아니라
팀장 휴가갔을 때 몰래 씹듣맛즐 한거라고 알고있음

[Estrellade]

아냐 1M 한정판은 작은 차체에 쓸데없는 기능을 안넣어서 명품이 됨. 미션도 H시프터 수동 뿐이었고.

[Neptunia;Sisters]

오히려 1M엔 위에 언급된 전자장비 같은거 거의 다 빠짐

운전자가 모든 것을 컨트롤해야하나는 퓨어 스포츠카에 주행보조장비의 개입 따윈 필요 없다는 게 정론이라나....

[낭만클로버]

하지만 지옥의 헬54는 용서할 수 없다
차라리 N52를 독립쓰로틀로 개조해서 달던가
아님 V8 S65를 박는건 어땠을까 싶음

[Estrellade]

DCT 채용 안한것만 봐도.. 플랫폼이 워낙 서킷에서 기록 내기 적합한 소형차체라 상위종인 M3 잡아먹을까봐 고민한 흔적이 역력했지.

[아우터피스]

그리고 개쩌는 무지개색 led를 달아주지

[낭만클로버]

그래도 BMW 애들이 제일 잘하면서도 추구하는 방향성이 작은차에 큰 힘, 그리고 기가막힌 무게배분 이니까
오히려 S65를 박았으면 E92 M3보다 밸런스면에서는 더 개박살 났을수도 있겄네
난 국내에 130i 들어왔으면 1M만큼 팔리지 않았을까 싶음

[루리웹-6698544809]

저 사이즈에 s65박으면 너무 무겁지않을까요 ㄷㄷㄷ 차채가 버텨줄지도 의문이고
가뜩이나 저친구 압 못버텨서 차지파이프 빠지는 고질병 있는데..

[지나가던 행인]

N54 만으로도 가득차서 정비성으로 욕먹는 엔진룸이라 S65는 힘들겁니다.
그래도 넣었다면 그건 그거대로 엄청났을거 같네요

[지나가던 행인]

주행보조장치가 거의 없다는 통설이 있는데 있을거 다 있고 M 버튼 눌러도 스포츠모드가 켜질 뿐, DSC는 따로 해제해야 합니다.

MDM 은 M 버튼으로 활성화 시키는게 아니라 DSC버튼을 짧게 누르면 활성화 되고 DSC 길게 누르면 DSC 완전해제 됩니다.

저번에 엔진오일 교환일이 절묘하게 수도권 폭설 내린날이라 고생 꽤나 할줄 알았는데 포시즌 타이어와 함께 DSC가 열일 해줘서 안전하게 귀가 했었습니다.

[낭만클로버]

하긴, 위에도 적었지만 저 작은 차체에 V8은 무리일거 같네요
S54도 오래된 엔진인거 빼고는 괜찮았을텐데...

[낭만클로버]

S65가 들어갔으면 밸런스는 E92처럼 안좋아도
천조국 직빨 성애자들한테는 사랑 엄청받는 녀석이 됐을수도 있을듯요ㅋㅋㅋ

[지나가던 행인]

시속 100km 에서 6단으로 2000RPM 언저리 인데 이게 절묘하게 1M 특유의 부밍음이 나오는 구간이라고속도로 정속주행할때 마다 M3 마렵기는 합니다 ㅎㅎㅎ

[훈타쿠]

그지. 차를 좋아하는데 차에 도가 튼 사람들이 자기들이 원하는 차를 만들었는데 그게 안 좋을리가 ㅋㅋㅋ

[Rituals]

1M 잠깐 중고로 탔었는데 살때랑 팔때 중고차 가격이 방어가 되었음. 지금도 수요가 많아서

[dix]

조수석 타본게 전부지만 저도 중고로 들일까 진지하게 고민했던 차량...
최근에 나온 M2도 얻어타봤는데 생각보다 굉장히 무거워진 느낌이...

[지나가던 행인]

저도 업어올때 대비 가격이 오히려 오르는 희한한 경험을 하고 있습니다.

다만 오른가격의 3배가 넘는 비용을 수리비로 지출했다는게 함정... OTL

[티아티스]

저거랑 비슷한 포지션이 현대 N인데 한국은 역시 모터스포츠의 불모지같아..

[살찐고양이좋아]

10년전 : 현기는 가성비만 따지지 고성능 라인 못 만든다!! 현대에서 미니 같은 차가 나오겠냐!!

N시리즈 나온 뒤 : 그돈씨! 그돈씨!

[루리웹-2846182912]

한국은 운전하거나 스펙을 즐기려고 차를 사는게 아니라 순전히 보여주기,과시용으로 사는 나라라...
교통수단이 아니라 자기 계급을 보여주는 수단이 되어버림.

[izuminoa]

차를 수단이 아닌 목적으로 사야하는데
그럴러면 2대 굴리는 사람이 아닌이상 힘듬
애초에 패밀리카를 미니에 수동 차량 사라고 하면 쉽지 않음

[티아티스]

공도에서 과시목적의 슈퍼카들은 인기인데 정작 모터스포츠 그자체는 비인기인게 아이러니

[대황론]

고성능 자동차를 굴릴곳이 없음

진짜 제대로 성능 뽑아내면서 굴리고 싶으면 서킷까지 가야되는데
서킷 제대로 타면 한두바퀴 돌고 타이어 교체해야함(구라아님)

그리고 그정도 비용 지불하면서 취미생활 하는 사람들은 애초에 국산차를 안탐

[루리웹-2846182912]

세계 자동차 시장 트랜드는 suv 해치백 밴 처럼 공간이 넓거나 주행력을 향상시키는중인데
한국만 유독 세단에 환장함. 개도국 차 시장 특징이 유독 세단을 선호한다는건데 경제력은 높아졌어도
차에 대한 관점은 여전히 개도국에 가까움.

[ystruct]

써킷가봄?? 국산차가 훨 많은디

[낭만클로버]

솔직히 패밀리카 한 대, 장난감 한 대 굴리고 있지만
일반적인 직장생활 하는 직장인한테는 출퇴근밖에 타고다닐 일이 없어서
2대도 사치긴 함

[루리웹-0988383099]

일단 차가 아무리 좋아봤자 탈 도로가 없음

[대황론]

전국팔도 국산차로 서킷가는 사람들이 다 모여서 그럼

[ystruct]

애초에 국산차를 안탄다고 써있길래요
써킷에 젠쿱 아반뗀이 과반수 넘던데

[Estrellade]

자동차 고급라인이 사치재인건 만국 공통인데 그걸 우리나라만으로 국한하는건 그냥 편견 아닐지.
단순히 살 재력이 있는 사람이 많으니까 구매율이 높은거지.
특히 남성 소비자의 차에 대한 욕심은 기호나 기질은 어디나 비슷함. 불경기나 세금 등으로 휴면상태거나 억제되어있는거지.
그리고 스포츠카 시장은 원래 매니아 시장이라 수익성이 낮은 분야임.
호경기와 자동차 제조사의 성장기로 타이밍이 포개져야나 쏟아져 나올 수 있는 물건임.
일본은 그게 8~90년대였던거고 지금은 예전의 영광 잔재 불씨로 지금도 이어가고 있음.
미국은.. 시장 자체가 그냥 별세상이고

[낭만클로버]

이민재 아재 택시영상 가끔 보면 벨엔이나 아엔, 젠쿱 진짜 많이 보여
그러다가 수입차 계열에서는 M계열들 많이 보이고
오히려 AMG나 RS같은 애들은 안보이더라

[kodakportra]

땅덩이 좁아서 탈곳이 없음, 서킷을 달리는것도 아니고
공도에서 타면 민폐고

[살찐고양이좋아]

오히려 요즘은 일본차들이 안전빵으로 가고 현대가 예전 일본차들처럼 여러가지 시도를 하는 느낌이 들더라.
기숧의 혼다 같은 말은 20세길 끝난 느낌.

[Estrellade]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고성능 차 탈곳 없다는 이야기 공감 안됨.
솔직히 우리나라 도로 조건은 선진국중에서도 최정상급이라 이렇게 차 타기 좋은 접근성 인프라 갇춘곳이 좀체 없음.
미국호주 땅큰곳들은 도로 관리 부실해서 하나같이 ㅁㅁ나있고, 서킷이나 와인딩 명소로 이동하는데만 몇일동안 차타고 가는 일 흔함.
우리나라처럼 넓고 잘뻗어 관리된 고속국도가 한두시간 거리에 즐비한 나라들이 거의 없음..
그리고 고성능차가 주는 만족감은 최고속보다는 가속감과 직관적이고 즉각적인 거동 반응성 그외 만족감을 주는 필링 따위임.
유지비가 많이 들고 메인터넌스나 거주성이 지랄맞은거지 탈데가 없다는 말은 안겪어봐서 나올 수 있는 말인것 같음.

[샤드레]

그렇다고 하기에는 현기 주력이 쏘렌토, 싼타페인데?

[LBitsNeo]

고성능차= 과속 으로 치부하는 차알못들은 절대 이해 못함~ ㅋ

[곰돌아굴러]

한두바퀴 돌고 교체는 개구라지 무슨...

[레브라테]

안타본 사람들이 꼭 탈 곳 타령하거든요...
200마력 짜리 차량 몇 마력이나 쓰면서 돌아다니나 생각해보면 100마력짜리 차도 언덕 제외하고 쓸데없이 힘이 남아도는건데 같이 정속으로 돌아다녀도 고배기량차하고 저배기량차하고 피로감이 다르다는걸 모름.

[dix]

그렇긴 한데 하루에 한번은 교체할 각오하고 서킷 가셔야 합니다.
보통 하루에 3-4 세션(인제서킷 1세션 20분, 60,000원) 타실텐데 아껴타도 2세션만 넘으면 육안으로 편마모가 보임...
내가 저 x만은 따라잡는다는 마인드로 냅다 지르면 한세션에 끝장납니다.

한참때 레이서하던 지인이랑 한달에 한번꼴로 서킷 다녔었는데 이때 제가 1년에 타이어 비용만 400 넘게 나왔었습니다.
그리고 피트 쓰는 비용이 20만원인가 했었고 서킷 라이센스 비용이 년 10만원, 기름값에 각종 소모품까지 하면 진짜 돈 엄청 깨지는 취미생활인건 틀림없습니다.

[곰돌아굴러]

KSR, N페스티벌, KIC컵 다 출전해본 사람입니다...
걍 멋도모르고 개언더로 조지면 타이어 죽이기 쉽지만 그래도 몇세션은 그냥 타죠

[dix]

저도 그렇고 제 지인도 그렇지만 언제든 서킷가서 신나게 달릴 준비가 다 된 아재들인데 생업과 가족문제가 겹치다보니 이게 참 쉽지가 않네요. 부럽습니다...

[Capitán Mexico]

경량 후륜구동 소형 2도어 쿠페라고? 못참지!

[Hatihatiho]

원래 맛있는건 직원들이 먹지

[오스트리아-헝가리]

아 이게 도로에서 종종 보이던 그거구나 ㅋㅋㅋ

[슈다로]

작은 바디에 고출력 엔진은 존시나 재미있지

[동원짬찌]

천재는 즐기는 자를 못 이기지

[아시타카™]

M시리즈 한번만 몰아봤으면...

[뒷집깔깔이]

현대 호주법인 드리프트 스타렉스 생각하고 왔는데 아니넹 굿!

[onecoffee]

저정도면 준수한거임
2010년대 후반에 나온건 저거 2배크기임

[코코아맛초코우유]

참고로 우리나라에도 220대 정도 팔렸다

원래 수동변속기 전용으로 50대만 들여왔는데 하루만에 완판나서 급하게 물량 땡겨왔다고 함ㅋㅋㅋㅋ

[갓슬]

가끔 도로에서 볼때마다 부러운 눈으로 보게 만드는 차..

[낭만클로버]

E82계열 이뻐서 좀 찾아봤는데 국내는 정식수입이 N47 120D 아니면 1M밖에 없어서 좀 아쉽더라
그렇다고 128i를 구하자니 그것도 그거 나름대로 미션이 GM이라 초큼 걸리고...
그래도 헬54의 지옥같은 정비성만 아니면 진짜 한번 타보고싶긴 함

[곰붕붕]

업종을 막론하고 '직원들끼리 몰래 먹던 그 메뉴!' 하면 대박인거구나 메모

[raven4]

또 다른 1 시리즈의 숨은 명차인 135i

리어 디프 종감속 기어만 바꿔주면 E92 M3를 하극상 해버릴수 있는 미친 차량.

[낭만클로버]

135i는 같은 헬54 들어갈껄?
130i가 자연흡기 N52라 더 명기취급 받을껴

[오사카빈라덴]

그거 국내에 한대 있음. 검은색.

[Taless]

저때 비해 자동차 가격이 많이 오른 지금도 M2는 그 성능에 8천만원대라는 좋은 가격대를 유지중

[지나가던 행인]

가뜩이나 좁은 1시리즈 엔진룸에 일단 때려박을 수 있는 제일 큰 엔진 넣은 뒤 M3 디퍼렌셜 박아넣고 보니 변속기 넣을 공간이 없어서 수동변속기 넣었다는 믿거나 말거나 한 이야기가 있죠

엔진후드 열고 엔진 형식명판 보면 적용차종에 745i가 찍혀있는 기묘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N54엔진이 악명이 높긴 한데 오너들 사이에서는 헤드커버의 오일 세퍼레이터가 정기적으로 터져나가는랑 빼곤 흡기청소랑 열관리만 잘 하면 큰 고장은 없다고들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10년만에 업어와 3년째 애정과 돈을 쏟아붇고 있는 제 원만이 자랑해봅니다.

[루리웹-6698544809]

서킷타면 차지파이프 빠지는 고질병은 에프터파츠나 그런걸로 해결 되셧나요?

[지나가던 행인]

업어올때 강화품이 장착되어있어서 다른부분 튜닝품 순정으로 수리하면서도 그부분 만큼은 그대로 유지했습니다.

[루리웹-6698544809]

오 굿굿 매물이군요.. 지인이나 저나 고질병 지인놈이 업어와서 인재 타다가 차지파이프 몇번 빠저서 리프트 부른 기억 있어서 ㅋㅋ

[지나가던 행인]

수리할때 동호회원들이 딴건 순정으로 해도 차지파이프 만큼은 순정 쓰지말라고 뜯어말릴정도죠 ㅎㅎ

[낭만클로버]

아 아름답네요...츄릅

[zayro]

요즘 복잡한 소식이 많은데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줘 감사 :-)

[불타는 쿠마]

기억에 그당시 M3 7500 이었는데 1M이 4800에 나옴, 그것도 왜 M1이 아니라 1M 이냐 니까.
파는 우리도 애매해서 M 이라고 붙일까 말까 고민이라 M을 뒤에 붙인거라고 함.
하지만 출시전에 미디어 테스트 에서 이미 M3랑 삐까삐까 한데~ 라고 하는 바람에 그가격에 M3갬성을!? 해버려서,
나오자마자 품절되서 중고값이 거의 6000넘게 올라감;

[낭만클로버]

난 80년도에 M1이라는 미드쉽 차량이 있어서 M1 이름 못쓴걸로 알고있는데??

[드좌이너신군]

제가 2012년에 1M 신차 구매한 사람입니다 그당시 신차가 6750만원 이었습니다

[불타는 쿠마]

헉 그런가요.. ㅠㅠ
어렷을때라 아마 탑기어 본기억이;;
그래서 해외 가격이엇던듯 하네요..

[나의성욕은끝이없다]

1세대 M2는 진짜 BMW의 역작임.

[커피색스타킹하이힐]

덕질을 업으로 삼으면 저렇게 무서운 물건이 나옴...그걸 알아볼 오너의 안목도 필요하지...

[일주일에한번고추바사삭치킨]

1M 중고차의 시세는 오늘도 오르고 있따...

[루리웹-3373253200]

게임회사도 저렇게 되야하는데...에효

[국방타마마]

zf 8단 미션을 기가막히게 만듦 ㅋㅋ 내 기억이 맞다면 총 3종류인데 후륜 사륜 그리고 대형차용이던가.. 아무튼 종류가 적다는건 그만큼 작게 만들었다는 뜻이고 1시리즈에도 충분히 꼽을수 있었던 낭만의 시절임

[루리웹-9381563852]

ㅋㅋ 파는거면 적당선에서 작업 하는데
내가 만들고 싶은건 적당선이 없다고
최고 효율과 최대 행복 그리고 로망 듬뿍

[드좌이너신군]

오우~~ 1M~~

한국에서도 한정판으로 팔렸는데 제가 신차 받아서 잘 타고 다녔었죠

차량 진짜 재미있음

1M 거쳐서 M6그란쿠페 타다가 지금은 G83 M4 컨버 타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