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저거 하려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된 거 같은데
큰 거 온다길래 진짜 큰 거 오나 했더니 걍 작은거 옴
처음 난장판 난 상황은 좀 더 미스테리한걸로 몰아가서 원인 찾는걸 메인으로 하던가
토이메이커의 압도적인 힘을 보여주려면 제대로 퇴장까지 시키던가
테닥의 마무리에 집중하려면 그 서사를 더 보여주던가
문제 해결은 걍 한 씬 만에 바로 배후가 드러나고
토이메이커는 보여준 능력과 자화자찬하는거 비해선 너무 썰렁한 퇴장이고
테닥은 아무런 극적인 표현 없이 그냥 너 쉬어야된다 말 몇 마디로 서사가 다 끝나버림
미스터리한 문제에 대한 해결이나
압도적인 빌런을 기발하게 무찌르거나
고뇌해온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거나
하나만 제대로 해도 되는걸 왜 셋 다 하려다 이도저도 아니게 만든건지 모르겠음
어차피 3편 하나로 묶어서 특집으로 할꺼면 애초에 한 편당 하나씩 뜯어서 뿌려놓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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