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고등학교때 아파트에서 뛰어내리려다 미수에 그친 썰.jpg

[FiresOfRubicon]

고등학교 때 힘든일이 계속되어서 아파트에서 뛰어내리기 위해 13층 난간부분까지 올라탄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걸 알아챈 어머님이 우시면서 지갑에서 내가 어버이날에 유치원에서 만들어준

'무슨 소원이든 하나 들어주는 티켓'을 꺼내드셨다.

둘이서 부둥켜안고 울었는데 그 이후 죽고싶다는 생각을 한 적은 없다.

[돌아온 감염충]

아....아....악

[자위곰]

흑흑 엄마 이거 사용기간 지났어

[노망난바이든]

자네는 지옥행일세

[톈곰]

[루리웹-0018313215]

그래서 죽으셨군요... 본문의 하프-효자를 본받으셨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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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회색1]

지옥 1번지에 청약 신청하는 모습.

[torresmania]

넌씨눈

[ezrete]

[기역니은디귿]

[파밀리온]

어머니께서 안 쓰고 존버하신 보람이 있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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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부모님이시네

[숯불닭날개구이]

슬퍼

[剝製]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자력장판]

[피카츄배말랑해]

어머니께서는 영원히 그 티켓을 간직하고싶으셨을거야.

[루리웹-54057344]

어째서 이 시간에 ㅠㅠ

[루리웹-0179551758]

그래도 다행이네
쟤는 일시적인거였나보다

[모우모우]

비슷한 이야기로
연인에게 소원권 줬더니 먼훗날 그 소원권을 주면서
나와 헤어져달라는 이야기가 있었다

[현의음악]

아니 왜 하필 내가 댓글달기 한칸전에 이런댓글 달리는거야.

나만 이상한 사람되잖아

[hare.guu]

[슬리핑캣]

그건 최악이잖아

[모우모우]

먼훗날 세상 떠나기전에 그 소원권 돌려주면서
다음 생에도 나와 같이 살아달라고 하면 되지

[닭갈비사쪄영]

우우우우

[현의음악]

나도 마누라가 연애때 준거 10년넘게 간직중

[데어라이트]

애니프사네

[헤이민]

님 프사는 그거면서 왜 이런 댓글 담?

[데어라이트]

그냥 그렇다고.... 욕은 아니고 그냥 그렇다고

[도리안그레이]

말이란건 타이밍이 있음
미국 총기사건 뉴스를 보면서 '흑인이네', '백인이네' 했으면 그게 그사람이 의도가 없다고할수있음?

[루리웹-4789090944]

[버틸수가 없다]

어휴 진짜 울컥했네..제발 그러지마러..남은 가족들은 죄가없잖아..제발 힘든일있으면 혼자 끙끙 앓지말아줘 ㅜㅜ

[일하자일]

와씨... 새벽에 감수성 오지게 터져서 오열했네

[호이미]

이것이... 새벽유게?

[꿀동동]

엄마는 떨어지는 포즈를 요구하려고 티켓을 꺼낸건데 왜 울지

[영어맞춤법 빌런]

에휴 인간아라고 쓰려다가 그건 아닌거 같아서

에휴 라고만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