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디아4 스포)릴리트의 계획의 예상되는 부작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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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트의 사상과 계획을 요약해보면

법과 도덕같은 시시한걸 따르니깐 네팔렘의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없는 것이니

그런 쓸데없는 것을 제거하고 강자만이 살아남는 세계를 만들 것으로 요약된다.

요컨데 북두의 권 세계관처럼 법과 도덕 없는 악이 만연한 약육강식의 세계를 만드는 것이 1차적인 계획인 것이다.

문제는 디아블로 소설 죄악의 전쟁에서 성역의 수호자이자

최초의 강령술사겸 릴리트의 친아들 라트마의 스승으로 등장하는

트래그울의 말에 따르면 어둠에 물든 세계는 불타서 사라지고

빛에 물든 세계는 썩어버리니깐 균형이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실제로 천사와 악마가 만든 다른 세계들은 불타거나 썩어버렸다.

요건데 릴리트의 계획이 성공해서 인간들에게 도덕을 제거해버리면

성역이 물리적으로 불타버릴 가능성이 존재한다.

라트마가 자기를 혐오하는 이나리우스는 물론

나름 챙겨주는 릴리트도 싫어하는게 다 이유가 있어서 그런거다. 

[조이콘]

그래서 아빠한테 대들다가 심장이 꿰뚫려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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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네팔렘들이 모두 악마의 면만 잇는건 아니잖아
그러면 천사반 악마반이니까 천사의 면이 강한 네팔렘도 나올수 잇는거 아님? 자유의지로 강자가 약자를취하는것도 강자가 약자를 보호하는것도 약자가 강자를 섬기는것도 약자가 강자에게 저항하는것도 모두 자유의지잖아
그럼 결론적으론 이상적인 세계가 되는거 아닌가
단지 천사나 악마같은 종교가 없을뿐이지
자유의지에 의한 투쟁심 이 릴리트의 진짜 의도일수도 잇는데 이렇게 보니 진짜 릴리트 마망이네 사자는 자기새끼를 절벽에 던져서 올라온 새끼만 키운다 이거인데

[해삼멍게말미잘]

일단 천상과 지옥만 쓸어버리고 그 다음을 생각하자. 네팔렘 입장에서 디아블로나 말티엘이나 거기서 거긴데 죽이긴 말티엘이 훨씬 많이 죽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