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방금 아빠가 치킨 시키자 해서 내가 포장으로 시켰는데

[Please_Be_Happy_]

아빠: "내가 돈 이체 해줄테니까 너 픽업 갔다와"

나: "안 받고 아빠가 가면 안돼요?"

아빠: "가"

나: "제발... 저 게임해야해욬ㅋㅋㅋ"

아빠: "난 귀찮아!"

나: "저도 귀찮아요..."

아빠: "가"

나: "... 네... 이체는 반만 줘요..."

... 나도 아빠 같은 막강한 권력을 가지고 싶다...

참고로 픽업은 걸어서 5분도 안 걸리는 곳이다... 둘 다 거기 가기 귀찮다고 서로 떠넘기고 있었음...

[깊은바다나미]

방세내

[타이쿤-붐은 온다ㅇuㅇ]

자식이 막강한 권력을 가지려면..최소한 집이 자신의 명의여야 겠지

[볶음전피자]

아빠한테 가라고 한다고?ㅋㅋ

[실프리트]

현관열고 바로 옆에 있어도 귀찮은 건 어쩔 수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