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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밈은 남의 고양이니까 밈으로 만드는거지. 살다보면 가족이 사고좀 칠수 있지. 우린 어렸을때 부모님한테 저거보다 더 많이 사고쳤을텐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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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키울때 절대불변의 법칙이 하나있음 "혹시나는 역시나다" 에이 설마 하면 무조건 일어난다. 현관은 중문 방묘문에 창문은 네트망 사서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고정시켜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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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걱정을 끼치는것도 일종의 스트레스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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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집사공통행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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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는 한데... 생각했던 스트레스의 종류랑은 달라서 괜찮은듯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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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지금 방묘문 없을때 부모님이 문열어놓고 이불 털다가 갑자기 고양이 없어진적있었는데 나이 먹고 어린애같이 질질짜면서 밤까지 찾다가 지쳐서 집에오니 반쯤 열린 서랍에서 눈 동그랗게 뜨고 벌벌 떠는거 발견한적 있었는데 소리나고 우당탕 집안 난장판되니 무서워서 울지도 않고 거기 짱박혀있었던거 같았음 여튼 이 스트레스가 내가 좀 잘 처신했으면, 내가 그걸 그렇게 뒀으면 안되는데 이런 자책감에 가까운 스트레스가 많지 동물에게 직접적으로 향하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없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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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걱정을 끼치는것도 일종의 스트레스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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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기는 한데... 생각했던 스트레스의 종류랑은 달라서 괜찮은듯함 | 23.05.30 02: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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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소월
나도 지금 방묘문 없을때 부모님이 문열어놓고 이불 털다가 갑자기 고양이 없어진적있었는데 나이 먹고 어린애같이 질질짜면서 밤까지 찾다가 지쳐서 집에오니 반쯤 열린 서랍에서 눈 동그랗게 뜨고 벌벌 떠는거 발견한적 있었는데 소리나고 우당탕 집안 난장판되니 무서워서 울지도 않고 거기 짱박혀있었던거 같았음 여튼 이 스트레스가 내가 좀 잘 처신했으면, 내가 그걸 그렇게 뒀으면 안되는데 이런 자책감에 가까운 스트레스가 많지 동물에게 직접적으로 향하는 스트레스는 생각보다 없더라 | 23.05.30 02:5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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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키울때 절대불변의 법칙이 하나있음 "혹시나는 역시나다" 에이 설마 하면 무조건 일어난다. 현관은 중문 방묘문에 창문은 네트망 사서 케이블타이로 묶어서 고정시켜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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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밈은 남의 고양이니까 밈으로 만드는거지. 살다보면 가족이 사고좀 칠수 있지. 우린 어렸을때 부모님한테 저거보다 더 많이 사고쳤을텐데 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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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집사공통행위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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