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그리스로마신화) 헤라클레스에게 몽둥이에 대해 묻는 아폴론.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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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출처 | https://bbs.ruliweb.com/best/board/300143/read/49777181

[en2]

간지용? 이라기엔 나뭇가지 lv.1 같잖아!

[데드몽키]

부러진 직검 같은 느낌

[건담Wㅏ폭장치]

존나 세보이는데

[Astraum]

[반 다인]

99강화 나무막대기?

[몽쉘사랑해요]

화날때 그냥 몽둥이 손잡이에 손올라가면 주변이 주의 를 하는것이 맘에들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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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촌 더 따지면 올리브몽둥이에 맞아요?

[핥쨗]

기간토마키아를 끝낸 놈한테 끝나고 싶습니까?

[어젠타인]

둘 다 제우스 아들이라 이복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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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평타 사거리 늘리는 아이템이었다는 게 학계 정설

[분쇄쿠키]

적당히 반죽음 만들기에 쓸수 있을지도

[고다란커추]

리치는 중대사항입니다

[컴퓨터중급]

헤라클레스는 실존 인물이야?
가끔 궁금해

[baka1]

신격화된 인간설이 가능성 높을거임.

트로이 전쟁도 실존했다는게 현제는 정설이고

아마조네스로 추정되는 집단도 흑해쪽에서 나오면서 흑해를 휩쓸고 다닌 군벌세력 리더 같은 개념에 가까울거라고 하더라.

[발로발로]

이집트 신에서 내려져왔다는 이야기가 있음 그리스로마 신화도 이집트 신화에 영향을 받았다는 이야기도 있고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동아시아의 관우랑 비슷한 포지션이 아닐까

[쟈켄]

이 몽둥이요? 그건 그냥 대결 상대의 존중과 예의입니다. 맨손으로 싸우면 그렇잖아요 ㅎ

[kodakportra]

아폴론이 헤라클레스의 크고 단단한 몽둥이를 물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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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거리증가

[지온]

그로기 수치가 높아서 쓴거라고!

[Mernize]

하지만 첫 과업때부터 무기가 안통한걸..

[crimson89]

상처를 입힐 수 없어서 네메아의 사자를 목 졸라 죽인자......

[룻벼]

가죽이 겁나 질기고 뼈도 단단해서 칼질 활질 창질 몽둥이질
심지어 개빡쳐서 때려도 안죽음 이러면 이제 조르는거 말곤 답이 없다

[나아아아타아아아]

[허접♡유게이]

그러고보니 진짜 몽둥이 어따 썼대?

쓰고 있는 사자가죽의 사자도 목졸라 죽이지 않았나?

[ShapeIess]

네메아의 사자 - 몽둥이로 줘패다가 도저히 안되서 목졸라 죽임
히드라 - 검으로 목을 자른 뒤 불로 지지고, 도저히 안잘리는 목은 답이 없어서 산으로 깔아뭉개버림
게리온 - 활쏴서 죽임
안타이오스 - 들어올려서 목졸라 죽임
강철 새 - 활쏴서 죽임
나머지 - 생포미션이었음

몽둥이는 육포만들때 썼나봄

[허접♡유게이]

불 지를 때 횃불막대로 썼을 수도 있겠다

[루리웹-9397530404]

사실 잡졸들 상대로는 많이 썼는데 역사에 안 남는 바람에...

[티모는항상우릴보고웃지]

평범한 올리브나무 몽둥이로 대가리가 깨진 놈들은
신화에 안남겨짐
헤라클레스가 몽둥이로 뚝배기를 깼는데 안통한다?
본매치 들어가면서 신화에 남음

[ShapeIess]

피젯 스피너 같은거지. 심심하면 손에 들고 가지고 노는 그런거.
사실 몽둥이 후리는것보다 돌(인간 기준 바위산) 던지는게 더 셈

[발로발로]

원래 그리스로마 신화는 이상하게 장비에 이름 갖고 있는 영웅들이 드뭄. 북유럽 신화는 궁니르, 묠니르 이런 게 있는데 그리스로마 신화는 '헤라클레스의 올리브 몽둥이,' 아킬레우스의 갑옷 대부분 이런식

[crimson89]

이지스, 하르페, 두린다나(?) 찾아보면 있긴한데 유명한 인물들은 무기보단 본인 인기가 압도적이라 빛을 바란 느낌...

[발로발로]

두린다나는 후세에 뒤랑달에 영향받아서 역으로 생겨난거라 좀 힘들고 보통 신이 쓰는 무기에 이름을 붙이지

[crimson89]

그래서 물음표 붙이긴 함. 후대 창작인 광란의 오를란도의 듀란달에서 시작된 이름이었던걸로 기억함...

[제임스므라즈]

그리스 시절에는 장비에 이름 붙히는게 보편적이지 않다가 중세 기사도 문학시절에 흔해진거 아닐까?

[페트프락추르]

하데스의 퀴네에도 있고 그렇긴 한데 최신 북유럽 신화에 비해 상징성은 쪼금 떨어지긴 하지

[발로발로]

오히려 후대에 만들어진 신화나 전설이 내려져와야 설정같은 게 붙으면서 무기 이름 같은게 생기더라고 이집트 신화나 수메르 신화 같은 곳에서도 무기 같은 거에 이름 같은 건 잘 안 붙임. 걍 누가누가 쓰던 칼, 낫 이렇게 부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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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그냥 대화수단이었어..

[객]

남자라면 누구나 몽둥이 한자루는 들기 마련 아닙니까 아폴론 님?

[엘든링?]

몽둥이는 살상용이 아니라 제압용이지

[닭새우튀김덮밥]

테세우스가 끌베이를 족치고 노획한 쇠몽둥이도 이름이 없던데
근사한 이름 붙여주지 그랬냐

[시질]

템창 비어있으면 허전하지

[명검 도도가마루]

"꼬우면 하프로 레지던트 이블 영화판 찍어볼래요 삼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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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um]

[별빛환상☆]

헤라클레스는 다리 사이에 올리브 나무 몽둥이가 있어요.

[데쓰노트 소비에트에디션]

말은 부드럽게 하되 커다란 몽둥이를 들고 다녀라

[나비향]

그냥 멋이지 아무것도 없이 털래털래 다니면 비웃음 당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