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센세랑 유우카가 사귄다는걸
유우카가 먼저 친구인 노아에게 알리고 싶다고 해서
둘이가서 말하는거지
그러면 노아는 후훗...알고있었답니다~ 축하드려요. 유우카쨩. 선생님
이라고 말하며
좋아하는 유우카와 좋아하는 선생님의 사랑을 응원해요. 하지만
선생님처럼 죄많은 남자는 유우카를 울릴 수도 있으니
얼만큼 유우카를 사랑하는지 테스트를 해볼께요~
라며
밀레니엄 세미나 배 유우카쨩좋아좋아 대회를 여는거 보고싶당
참가로는 센세, 히마리, 겜창부, 엔지니어부 등등 다양한 동아리..ㅡ정확히는 밀레니엄 동아리가 전부 참여하는거지
유우카랑 센세는 둘 다 벙쪄서
뭐야 이거?!/뭔데 이거?!
라고 반응하고
정작 참가하지 않는 노아는 생글생글 능글맞게 웃으며
센세와 유우카의 커플성사를 축하하러 모두가 모였네요~
하는데 저 멀리서 모모이랑 아이스가 떠드는게 들리는거지
이번 대회에 우승하면 동아리 지원금 5배 올려주고 추가 포상금도 준데!!! 꼭 우승해서 플스5랑 게임이랑 pc랑 전부 사는거야 아리스!!!
알겠습니다!!모모이!!!아리스가 특별히 세미나에서 유우카 신상 정보도 획득한겁니다!!!!
라며 말하는게 들리고
노ㅡㅡㅡㅡ아ㅡㅡㅡㅡㅡㅡ?!
라며 화내며 소리치는 유우카를 뒤로 하고 노아는 대회의 선포를 알리는거지
제 1 관문. 유우카와 같은 몸무게의 물건을 공주님 안기로 들고 100m 달리기
스타트 위치에는 100kg 쌀포대가 놓여져 있고
아리스!!기회야!!!!선생님과 밀레니엄 학생들의 말랑근육으론 100kg 못들어!!!
알겠습니다!!모모이!!!
승리를 확신하는 겜창부 옆에는 꼬마 메이드씨가 포대를 가볍게 들며 서있는거지
뭐야? 세미나 회계 진짜 100kg야?
끄...끄앙ㅡ!! 모..모모이!!게임족밥 꼬마 메이드씨가 왔습니다!!
선배!! 선배네는 딱히 돈 필요없잖아!! 기권해!!!
아앙?! 이것들이 죽을라고...!!
야 노아?! 왜 내 몸무게랑 같다면서 100kg야?!
하면서 혼파망의 달리기 대회가 시작하고 센세는 꼴찌로 헥헥 거리며 골인지점에 도착하는거지
허억..허억....허리야...
이런~유우카쨩의 애인인 선생님이 꼴찌로 들어왔네요~아직 사랑의 힘이 부족한가 보네요~
노아?! 애초에 선생님 근력으론...
자 다음 제 2관문을 시작합니다!! 이번에는 저도 특별 참가를 할께요~.
그러고 2관문은 유우카쨩 좋아좋아 퀴즈대회를 시작하는거지
대충 문제는 유우카가 싫어하는 음식, 특기에서부터
어렸을적 유우카 사진 나이순으로 배열하기부터 언제까지 이불에 오줌 쌋는지, 중2병 당시에 팔에 붕대감고는 후후훗 거리던 흑역사라던가
노ㅡㅡㅡ아ㅡㅡㅡㅡ?!
당연히 절친인 노아는 다 아는 이야기고 센세는 뭐야 이거 윽 귀여워 하며 콩깍지 씌어진 눈으로 즐겁게 보고, 다른 학생들도 웃으며 문제에 참여하는거지
그리고 제 3관문
진실의 키스 타임
하면서 다른 학생은 전부 기권하고
사실 아리스가 날뛰며 저는 할 수 있는겁니다!! 원래 요괴한테 키스해서 사람으로 되돌리는건 용사의 역활인겁니다!! 플스5!!플스5!!! 하다가 네루한테 머리 얻어맞고 끄아아아앙!!! 하면서 우는 가운데에
참여한 학생들은 휘유~~거리며
센세와 유우카의 키스를 종용하며 구경하는거지
그리고 부끄러워하며 마주한 둘
저..정말 모두가 보는 앞에서 키...으...그거 하실꺼에요?
못하란 법은 없지?
라며 센세와 유우카 둘의 거리가 점점 가까워지고
네루나 히마리는 어디선가 팝콘을 들고와 3d 안경 끼고 구경하고
모두가 침을 삼키며 긴장하는 순간
장막이 내려와 둘의 키스 타임은 실루엣으로만 보여주고
학생들은 아ㅡㅡㅡㅡ!! 하며 탄성을 내고
키스가 끝나자 올라간 장막 아래에서 센세와 유우카는 부끄러워하며 돌아서 있는거지
그리고 그걸 마지막 노아는 사실 대회는 장난이었다 발표하며 둘을 축복한다고 말하고
물론 진즉에 다른 학생들은 눈치챘지만 모모이랑 아리스는 진짜 대회란 말을 믿었던지라 왜 속였오?! 내 플스5!!! 하며 드러누워 찡찡거리고
여튼 노아의 축복 하에 둘은 손잡고 응원해줘서 고맙다고 말하고 샬레로 떠나는거 보고싶당
모였던 모두가 이리저리 떠들며 대회장을 하나 둘씩 떠나가고
마지막에 남은 노아만이 뒷정리할때
네루가 혼자 남아
노아를 위로해주면 좋겠당
어이ㅡ 세미나 서기. 너무 우울해 말라고
네? 제가요? 안우울해한답니다?
뭐ㅡ...네가 그렇다면 그런거겠다만 쓰고 딱히 안돌려줘도 된다
하며 손수건을 하나 퉇 던지고 손흔들며 떠나는 네루를 보여주고
노아가 손수건을 줍고 내려다보는데얼마 안있어 눈물 한방울이 퉇하고 떨어져 손수건을 적시는걸로
끝나는
순정만확가 보고싶당
헤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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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려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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