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위략》에 이와 같이 이른다. 처음 두기가 군에 있었을 때, 명령서를 받아 이에 따라 과부를 올려보냈다. 이때, 각지에서는 남편이 있는 자라 해도 조정의 명이라고 하며 여인을 빼앗아 진상했으므로 길마다 울음 소리가 울렸다. 두기만은 (진짜) 과부를 취하여 올려 보냈으므로, 그 수가 적었다. 조엄이 두기를 대신(하동태수직을)함에 이르러, 보내는 과부 수가 늘어났다. 문제는 두기에게 물었다.
"이전에 군(두기)이 보내던 수는 어째서 적었는가? 지금은 어째서 이리 수가 많은가?"
두기가 답하여 말했다.
"신이 이전에 올려 보낸 과부들은 모두 남편이 죽은 여인들이었으나, 지금 조엄이 보내는 자들은 남편이 살아있는 여인들입니다."
황제는 좌우의 신하들의 얼굴을 쳐다보고는 안색이 창백해졌다.<<위략>>
필자가 읽은 책이 적어서 사례를 많이 제시하기 힘들지만
1600년후인 대약진때도 생산량 허위보고,시체1비료,강1간등 관리들의 질은 1950년대에도 별로 좋아진게 없는 거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