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 그랬나
어릴 때 동네 아지매들 많이 오는 술집에서 알바했을 때나,
학교 다니면서 인턴으로 일했을 때,
신입으로 막 들어가서 어리버리 타던 때,
누님들이나 아줌마들한테 은근 노골적인 성희롱 꽤 받았었음
예를 들면 ‘어머 왜 그렇게 다리가 여자처럼 가늘고 하얘요? 그래서 힘은 제대로 쓸까? ㅎㅎㅎㅎㅎ’ 막 이러면서 자기들끼리 웃는다던가,
정수기에 물통 끼우다가 휘청 거리니까 그래서 나중에 제대로 구실은 하겠냐는 식으로 놀린다던가,
또는 회식 자리 때 3차 쯤 가서 거나하게들 취하면 노처녀 누님이 옆에 앉아선 계속 내 허벅지 만지고 손 쪼물딱 거리고 있는다던가…
뭐 나야 그러려니 하고 냅두며 무시했었지만.
다른 사람들은 그냥 알면서도 모른 척 하고…
암튼 그런 거 보면 이제는 여자기 때문에 꼭 성희롱을 당한다던가 한다기 보다는,
그냥 나이 어리고 힘 없으면 상대적으로 권력 가진 이성들에게 그런 취급을 받게 되는 것 같음
이후에 나이 좀 들고 위치 좀 올라가면 자연스럽게 그런 취급은 안받게 되는 듯
혹시 설마 진짜 나만 그랬나
그렇다고 하면 갑자기 좀 억울해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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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군대가기 전에 술집 알바할때 술마시러온 도우미 눈나들이 맨날 엉덩이 쭈물럭거리고 그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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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1학년때 여자동기들이 내엉덩이많이 만짐 나도 만질까고민됐었음 나도하면 욕먹을까 못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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