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문화재청이 현상금 5000만원 걸음.jpg

[루리웹-1117272649]

[🍃원천징수영수증🍃]

없으면 다시 만들라고ww

[M@ster!]

NC에서 만들면 되겠네

[반 다인]

저 김택진이 설마 그 김택진임?

[M@ster!]

ㅇㅇ

[엘카리안]

저 1.2버전도 김택진이 준거라고 들었는데

[비장탄]

ㅇㅇ아래아 한글 만든사람 한컴 공동창업주

[sainos2k]

존재하긴 할까..

[다니엘 소세지]

나도 세가지 의문이야.
존재할까?
발견되고 작동은 할까?
위 모든게 완벽한들 과연 문화제청에서 돈을 줄까?

[기무타쿵]

예전 같으면 용산이나 청계천, 세운상가 가서 뒤져보면 나왔을지도 모르나 요새는 창고 같은 거
다 정리가 되어 버려서 찾기 힘들듯...
아니면 진짜 오래된 회사 창고 뒤져보면 나올지도;;

[일곱죄악]

문화재청

[오사마 빈 라덴]

예산 잡혀 있어서 돈은 주긴 할걸
님말대로 얼마나 완벽한지가 관건일듯

[아르카딘]

이거 어렵다 심지어 살아있어야 함.

[메타트롤]

와 조건 빡세네. 30년지난 5.25 플로피 디스켓 파일이 살아있을 가능성은 거의 0% 아닌가 ㅋㅋㅋ

[아르카딘]

죽어있으면 뭔지를 몰라서 더더욱 온전하게 살아있어야 함. ㅋㅋㅋㅋㅋ

[rabbitQ]

이게 더 클 것 같음 ㄹㅇ

[Hawawa여고생쟝]

보관만 잘되어잇으면 30년가지않나?
0%라서 걍 질러본듯 현상금도

[케케케로]

유튜브 보니까 많이 살아있던데

[아미]

의외로 보관만 잘 하면 대부분 살아 있음.

나한테 있는 것도 거의 다 살아 있다 물론 전부 다 확인하진 않았지만 일단 확인했던건 다 살아있었음.

[e-motion03]

보관은 오래가지만 꺼내서 동작 확인하는 순간 뻑날 확률 주사위 굴리기가 시작되리니….

[po감마wer]

자기 타입이 의외로 길어서 어디 짱박아놨으면 살아있을 가능성이 높긴함.
어디 짱박혀있을 가능성이 낮아서 그렇지.

[Oukitel]

아이폰에 자석달려잇는데 플로피 갓다대면 죽으려나

[ＥＬ]

MSX용 5.25플로피도 잘 살아있고 3.5인치도 잘 살아있음...
의외로 미디어 자체는 괜찮은데
플로피 디스크 드라이드의 구동부에 쓰여지는 고무관련 부품이 제일 먼저 수명을 다해버리는게 문제..

[구라는빡대가리]

김택진?

[루리웹-2634450876]

그 TJ맞음

[야자와 니코니코]

한컴 창업자중 하나였네

[한소림]

ㅇㅇ NC 김택진 맞음

[꾸웨히히]

노래방 말하는줄 알았다....

[disabled]

김택진도 개발자 중 한명임

[내꼬츄파춥스]

난 얘 생각했는데...

[楓]

창업자는 아니고 서울대 동아리 시절에 개발만 한 거. 1.0은 한컴이 아니라 다른 회사에서 위탁 발매 해줬고 나중에 이찬진이 한컴 설립하면서 같이 하자 했는데 교수 될거라고 거절

[야자와 니코니코]

설립 전에 나간 거구나

[Elina El Elisia]

김택진이 한글과 컴퓨터 창립맴버 맞아요
근데 회사 경영진으로 합류하는건 거부하고 지분만 가지고 학교 계속 다닌거임

[楓]

지분까진 모르겠지만 같이 창립까진 안하고 대학원, 다른 회사 다니면서 계속 개발 도와만 준 거...라고 봄

한컴은 이찬진, 우원식, 박흥호, 정내권 등을 주축으로 한 10여명의 개발자들에 의해 설립됐다. 직접 회사 창립에 참여하지는 않았지만 현직 경영자들인 김택진, 김형집, 정내권 등의 개발자도 ‘외인부대’로 프로그램 개발을 돕거나 나중에 합류했다.

온라인 게임 ‘리니지’로 단숨에 스타덤에 오른 엔씨소프트의 김택진 사장도 한컴과 인연이 있다. 한컴에 직접 근무하지는 않았지만 현대정보기술에 근무하면서 ¤글 제작에 참여, 윈도 버전 개발 때까지 손발을 맞췄다.

[Elina El Elisia]

정확히 말씀드릴게여
설대 동아리에서 팀 프로젝트로 한글을 제작함
이시점에서 김택진도 참여했어요
그리고 개발완료한 한글을 용산에 유통하는 유통업체에 유통대행으로 판매함
근데 그 유통사란놈들이 뒤로 불법복제해서 싸게 팔아버리는 바람에 거의 대부분의 컴퓨터 사용자가 한글을 사용하는 상황인데도 돈을 거의 못벌어서 직접 유통 하기로 하고 한글과 컴퓨터를 창립함
이때 김택진도 창립맴버로 이름은 올렸는데 경영하기 싫다고 학교로 돌아감
나중에 마소에 한컴 인수될때 나온 이야기 보면 김택진도 한컴 대주주였으니 이시점에 한컴 지분을 획득했음

[역습의무츠미]

개발자들도 가진게 없다면 소실된게 아닐까

[간다무간다무]

원작자도 없는 초판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튀어나오는 경우도 재법 있거든

[꾸웨히히]

그게 그 환상의 에피소드란거구나

[역습의무츠미]

저기에 말이 상용화지
1.2버전이 1.0으로 착각될정도라면
거의 프로토타입수준의 물건일텐데...
있까 싶네

[ASHLET]

뾰로롱꼬마마녀. 스위트민트
요거 제작사도 원본 화재로 소실됐는데
덕후가 고화질로 백업해둔게 있어서
DVD 제작이 가능했다는 사례가 있으니
어디 컴덕후가 보관하고 있을 수도 있지.

[자매배캅이너무나좋은썰렁펭귄]

근데 당시 컴터업계 풍습을 생각하면... 애초에 1.0 버전이라는게 저런 현대적인 정식(?)패키지로 발매되었는지부터 기억을 확인해봐야함. 제대로 인쇄된 매뉴얼 책자와 박스 및 라벨링된 디스켓... 구성이 정말로 있었을까?

[아미]

의외로 다 있었어 단지 생산량이 극도로 적었을 뿐이지.

심지어 개발자들 조차도 '우리 패키지 만든적 없는데요?' 했던 게임이 버젓이 패키지가 나와서

뉴스가 됐던 사건도 재작년쯤에 있었음.

알고 봤더니 개발자들에게 얘기 안 하고 사업부에서 그냥 만들었던거.

[PRL412]

의외로 원 주인마저 생각지도 못한 데서 튀어나오는 것도 Lost media 바닥에선 흔한 일이다 ㅋㅋㅋ

[Arken]

그거 덕후가 백업한게 아니라, 지방방송국 다 뒤져서 방송용으로 쓴 테이프에서 추출한거 아녔음?

[Elina El Elisia]

있었음
저게 아마 패키지 5천개 이하로 만들었던거로 알고있음

[피즈치자]

있을법 한데 못찾고 있나보네..아니면 현상금이 너무 낮다고 판단한걸까?

[마루모]

입수난이도에 비해 엄청 낮긴한듯

[운영관리팀]

저걸 단돈 5000만원에 사겠다는게 도둑놈 심보아니냐?

[회색실패작]

1989년 프로그램이면 그럴만하지. 심지어 무조건 5000만원이 아니라 조건에 따라선 2000만원임;;

문제는 문화재청과 국립한글박물관이 국립기관이란 특성상 저것보다 더 줄 수 있을까싶음..음...

[루리웹-4918600366]

5천만원이면 엄청 처주는 거야.

[🍄ಠ﹏ಠ🍄]

글쎄... 그건 경매 올려봐야 하지 않을까?

[Cellsus]

전세계 상대로 경매 붙일 수 있다면 가격이 크게 띌 수도 있겠지만
저건 우리나라 외에는 가치가 없어서
경매에 나와도 가격이 엄청 높지는 안을걸?

[기무타쿵]

근데 저거 있으면
김택진이나 이찬진한테 가져가면 돈 더 주고
걔네가 지 이름으로 기부할듯ㅋㅋㅋ

[Getchu.c*m]

문화재청이 5천만원 걸 정도면
경매에 내 놓을경우 최소 몇배는 받을 수 있다는 뜻임.
만약 1억에 현상금 건다면 (문화재청이 최고로 걸 수 있는 금액)
상단은 어디일지 가늠하기도 힘들 정도고...

[NEOSRW]

디스켓 자성살아있냐도 문제일듯 5.3인치인거같은데

[오징어국밥협회장]

5.3이 어디있어 5.25인치지

[NEOSRW]

아 헷갈렸네 0.05차이

[llillliill]

옛날엔 8인치 디스켓도 있었음

[Esus]

8인치가 스탠다드임
5.25인치가 미니 플로피 디스크였고
3.5인치가 마이크로 플로피 디스크였음

[득템만세]

잼민: 와! 이건 뭐하는 맥세이프 악세사리에요?

[데스사이즈헤]

아 그래? 정작 옛날에 8인치는 쓰는거 본적이 없는데

[TheFury]

잼민이가 맥세이프가 뭔지나는 알까?

[Esus]

1971년에 최초로 개발된 플로피 디스크가 8인치.. 용량은 50kb
1977년에는 8인치 용량이 메가바이트 단위로 올라가긴 했지만 5.25인치가 나온 상태라 단종됨
우리나라에서는 80년대에서 90년대 초반까지 연구소에서 8인치 플로피를 본 적이 있다는 사람이 있다고 함

[데스사이즈헤]

그렇구나 90년대 초에 컴퓨터 학원 다녔는데 그때 5.25인치부터 썼었음 나중에 3.5인치도 써보고

[라켄]

맥세이프는 요즘기술아니여?

[TheFury]

나도 모름..

[득템만세]

맥세이프가 아이폰 12부터 생겼고 애플이 줄창 밀어주는 기술이라 잼민들도 알텐데?

맥세이프 케이스가 이렇게 생겼거든

[지금잠이와?]

일반에서는 5.25부터 썼어
저사람은 그냥 원론적인 정의를 말한 듯

[dkwhtl]

모를줄 알았다 ㅎㅎㅎ

[LibertyCityPD]

인스톨하는 순간 숨겨져있던 원시고대컴퓨터바이러스 전파 시작!

[날개비상]

숨겨져있던 원시고대컴퓨터바이러스 특: 데이터베이스에 올라와있어서 현재는 윈도우디펜더 선에서 컷

이 아닐까

[한소림]

디펜더 선에서 컷이고 나발이고 바이러스 작동 자체를 안할걸

[오빠시계]

ㄴㄴ 호환성 안 맞아서 실행도 안 됨

[Aerial.]

그 당시 컴 환경이랑 지금 컴 환경이 달라서 발동이 안 되거나 그러지 않으려낰ㅋㅋㅋ

[루리웹-2294817146]

ㅇㅇ 끽해야 원시적인 웜이나 트로이 이전 물건

[청밥없찐]

남극이냨ㅋㅋㅋㅋㅋ

[e-motion03]

[noise tank]

와! Y2K!!!

[건전한뿅뿅생활]

하지만 64비트 환경에 적응하지 못하고 데이터쪼가리로 전락하고 마는데...

[Esus]

바이러스 이름은 까먹었는데 80년대 말, 90년대 초 도스 시절 파일에 중복 감염이 되는 바이러스가 있었음
보통은 백신 돌리면 치료 Y/N 아니면 삭제 Y/N 한번으로 끝나는데
이 망할 바이러스는 똑같은 파일에 계속 중복 감염이 됨
심지어 실행파일만 감염시키는 게 아니라 확장자 상관없이 다 감염시킴
시스템 파일이나 부팅 파일도 얄짤없음
운 좋으면 한 100번 치료 Y 누르면 다음 파일로 넘어가는데 다음 파일도 그 바이러스 걸려있음
디스켓 한 장에 파일이 10개.. 근데 파일 하나에 100번 중복 감염이 돼 있다.. 1000번 Y 눌러야 끝임
근데 내 기억으론 100번 정도로 얌전하게 끝났던 적이 단 한번도 없음
오기 생겨서 언제 끝나나 보려고 작정하고 파일 하나 1시간 반 치료 Y 눌러서 파일 하나 넘겼는데
바로 다음 파일부터 다시 시작이라 포기하고 포맷했음

[칫솔]

파리떼 바이러스!ㅋㅋㅋㅋㅋ

[득템만세]

이거 진짜 룰렛 돌려서 당첨되면 살려주는 바이러스라지

fff가 나오면 "운이 좋았군, 컴퓨터를 끄고 내일까지 절대 켜지 마라!" 메시지를 띄우고 종료
???가 나오면 "내 전화번호? 페이크다 ㅂㅅ아 안알려줌 ㅋㅋ"하면서 디스크 파괴
룰렛 코인 다써도 "넌 졌어 패배자쉑 ㅋㅋ"하면서 디스크 파괴

[동산에있는토끼]

바버야~~ 마스크 끼고 소독약 뿌리고 인스톨하면 되잖아!! ?!?!???

[동산에있는토끼]

와 ㅋㅋ 진짜라니 ㅋㅋㅋㅋ

[라면을사서먹지는않고수집만해요]

여기서 김택진은 니니지의 그 사람 맞다....

[간다무간다무]

맞다 김택진 저거 개발자라 그랬지

[똥이나먹어랏]

있어도 살아있을까

[엘든링?]

저장장치 물리적 수명이 생각보다 짧던데 물건 구해도 데이터 안읽힐듯

[기몐슈]

1.1까지는 찾은거 같던데 1.0은 ㄹㅇ 없나봐

[게임안함]

이제 소프트웨어도 문화유산이 되는 시대가 되었군.

이것이 사이버펑크지!!!!

[루리웹-2643100183]

어디 가정집 구석에 쳐박혀있을거같은데

[루리웹-2587074201]

밀봉 구해도 디스켓 넣었을때 구동 장담 못함

[ㅡ_-]す~]

지금은 욕쳐먹지만 김택진이 개발자로써는 한쿡 탑티어였음 수십년간 린쥐만 만들어서 욕쳐먹지만 ㅋㅋㅋㅋ

[아젤키버:]

그나마 저거 최초로 걸었을땐 데이터가 살아있었을수도있는데
이젠 디스크만있어도 다행아닐까

[이달의 소녀]

어디 학교 구석탱이에 박혀있을꺼같은데

[운영관리팀]

찾으면 문화재는 국가소유랍시고 돈도 안주고 뺐어가는 건... 아니겠지만 곱게 안보이는걸

[운영관리팀]

문화재청 저놈들 문화재강탈 존.나 유명하자눠

[룻벼]

포상금이 왜 2-5천이겠어 상태가 A든 S든 무조건 최저가 낙찰하려고 저러는거지
'우리 말곤 사줄사람도 없다'

[기무타쿵]

일단 택진이한테 컨텍 해보면 좋을듯
그리고 택진이는 명예를 사는거지 ㅋㅋㅋ

[데스사이즈헤]

진작에 했는데 건진게 1.2인거 같은데

[기무타쿵]

아니요. 1.0 가진 사람이 있다면
택진이한테 먼저 구매 의향을 물어 본다는 거죠 ㅋㅋ
택진이는 그걸 사서 걍 넘기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