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학에서 객관적 내포(objective intension)을 설명하기 위한 예시로 '동일한 둘레를 가진 다른 어떤 평면 도형보다도 넓은 영역을 둘러싸고 있다는 원의 속성은 "원"이라는 개념의 객관적 내포에 속한다' 라고 말하길래
그렇긴 한데... 그냥 알고 있는것만으로는 만족스럽지 않아... 이걸 어떻게 증명하지? 라고 해서
맨땅으로 빌드업 해서
어떤 n각형 (n은 3이상의 자연수) 을 끼워 넣더라도 답을 내놓는 식을 만든다음에 (r²π²/n)*tan((π/2)*(1-(2/n)))
각의 갯수가 무한대면 원이랑 같은 형상이 나오니까 n을 무한대로 때려넣어서 나온 값은... 원의 넓이구나!
... 를 고등학생때 처럼 손으로 써서 함
그리고 3각형 4각형 등으로 넓이를 구해서 원의 넓이(πr²)와 대조한 뒤에
그래서 원이 가장 넓구나! 라고 흡-족 한뒤에 시계를 보니 7시 30분을 넘음...
이러니 진도가 안나가지...
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