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검찰이 항소포기도 하는구나

[렙손실]

뇌 병변 1급 중증 장애인이던 B씨는 태어날 때부터 몸이 불편했으며 사건 발생 몇 개월 전에는 대장암 3기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생계를 위해 다른 지역을 돌며 일하는 남편과 떨어져 지냈고, 의사소통이 잘되지 않는 딸을 대소변까지 받아 가며 38년간 돌봤다.

그는 법정에서 "그때 당시에는 제가 버틸 힘이 없었다"며 "'내가 죽으면 딸은 누가 돌보나. 여기서 끝내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울먹였다.

38년간 돌본 중증 장애인 딸을 살해한 60대 어머니에게 실형을 선고하지 않고 선처하자 

검찰도 이례적으로 항소를 포기했다.

참...

[인민배우 심영]

일단 사람이 죽었으니 기소는 해야 했겠지.

저거 항소하면 이겨도 욕 쳐먹고 저도 욕 쳐먹으니

[ksrg]

법은 가끔씩 인간적일 때가 있지

[한심하냥]

이겨서 득되는게 아무도 없으니 포기할만하네

[기회를위기로]

22살부터…

[소돌이]

정말 안타깝다.....
이럴때는 또 인간이 법을 심판하는게 나은결과라 생각되는데
또 다른것들은 반대되니
참 어렵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