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적 여름방학이 되면 해마다 수많은 친척들이 모이는 아버지의 시골집에서 지냈습니다.
다만 째째했던 아버지가 "어른은 교통비가 비싸다"라는 이유로 항상 어머님 혼자 집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래도 아무 불평없이 웃으면서 저희를 배웅해주는 어머니가 저는 가엾게 느껴졌습니다.
그후 30년.
저도 결혼하고 부모가 되어보니 당시 어머님의 심정을 알 수 있습니다.
당연히 웃음이 나올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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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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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더한 가부장의 나라에서 저렇게 하는 남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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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스윗가이신 아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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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애들 데리고 큰집가고 엄마는 집에서 쉰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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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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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그것도 남편 일가친척이 우글거리는...... 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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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보다 더한 가부장의 나라에서 저렇게 하는 남자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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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져 | 22.12.10 15:1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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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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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상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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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그것도나다.
| 22.12.10 15: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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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r컷 | 22.12.10 15: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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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의 태양이 어머님의 늦잠을 축복하실 거에요 | 22.12.10 15: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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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웃으시는이유? 진짜 좋아서다 | 22.12.10 15: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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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애들 데리고 큰집가고 엄마는 집에서 쉰다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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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이나먹어랏
ㅇㅇ 그것도 남편 일가친척이 우글거리는...... 어우..... | 22.12.10 15: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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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것도 쉬는거지만 우리도 30년 전 시댁살이면 쌍욕 터져나오는 스트레스의 현장 그 자체임 | 22.12.10 15: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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쉰다는데 의미가 있다기 보다는 지옥같은 곳에 안 데려간다는데 큰 의미가 있네. | 22.12.10 15: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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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런 정도의 사람이면 쿠사리 먹어도 응 니미~하면서 씹어버렸을 가능성 농후 | 22.12.10 15: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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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이랑 웃어른들은 뭐라 하는데 여자들은 자꾸 사과하나 더 챙겨주고 애들 과자한개 더 쥐어주고 그랬을거야 ㅋㅋ | 22.12.10 15: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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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끼리 모이는데 왜 니 와이프만 빠지냐는 둥 제수씨 보고싶었는데 안타깝다는 둥 온갖 말로 에둘러서 왜 안 데려왔냐고 압박 넣는게 진짜 귓가에 웅웅거림ㅋㅋㅋ | 22.12.10 15: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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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유 아니면 없지 가면 여자들은 진짜 개고생 오지게 하는거니 | 22.12.10 15: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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