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축구) 근데 손웅정도 사실 삼류 선수는 아니었음

[RussianFootball]

일단 U-23 국가대표팀도 밟아본 사람임. 리그에서도 10경기 동안인가 5골 넣고 주목도 받아봤던 사람이고.

이게 사람이 겸손해서 글치, 부상이 잦았던 것만 아니면 K리그 역사 한 켠에 '아 그 선수 엄청 잘했지' 수준으로 기억될만 했던 사람ㅇㅇ.

말하자면 그래도 해볼만큼 해본 사람이라 그런 겸손도 가능한겨.

그 정도 되니까 아들을 월클로 키워낼 준비도 되어있던거고.

[ashiwood]

??? : 엣 아직 그놈 월클 아닌데...

[키쥬]

지금처럼 손흥민이 크게 성장할 수 있던 것도 아버지 영향도 크지 않을까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