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경상도 출신 아빠의 메모.jpg

[샤코루루]

대파무라  - ( 국이나 찌개를 ) 뎊혀서 먹어라~
태아무라 - (물이나 우유에) 타서 먹어라~
매매무라 - 단디무라 = 빼먹지말고 꼭꼭 잘 챙겨 먹어라~
나나무라 - 사이좋게 나눠서 먹어라
똥갈라무라 - 쪼개서 나눠 먹어라~
오이야 - 오냐~
쓰까무라 - 섞어서 비벼서 먹어라~
노카무라 - 짐 얼었응게 녹혀서 먹어라~

마!! 서퍼티지

[노비3호]

서윗하네요

[돼냥?돼냥!]

부산 발음은 트도 트와 터의 그 중간 발음임

[쑤퍼유저_관리-28945492]

swɪ́jt이라 딱히 아니지 않음?

[백곰의하루]

서위트 파파

[부공실사]

나까무라

[피식잼]

물고기 등을 낚아서 먹어라

[MP7A7]

부울에서 30년 넘게 지냈는데 태아,매매,똥갈라는 처음 들어봄

[초누]

태워 먹어라 꼬박꼬박 먹어라 똑 갈라먹어라 정도의 늬앙스?

[마가레트]

나는 잘 쓰진 않지만 어르신들한테 많이 들어봄 ㅋㅋㅋ

[()엉덩이]

똥갈라를 모른다고?

[링클레터]

(뭔가에)타서 먹어라
매일매일 먹어라 (꾸준히먹어라)
나눠 먹어라 ( 농갈라먹어라로도 많이 쓸텐데)

이것들 경상권이면 쓰지않낭?

[위QO]

집안마다 사투리 쓰는 비중이야 다르니까 뭐

[담백한버터]

30년에 처음이라니 의외네

[달콤쌉쌀한 추억]

태아 무그라=물에 타서 먹어라

매매 무그라=꼬박꼬박 매 끼니마다 먹어라

똥갈라 무그라='똑' 갈라 먹어라

[루리웹-7648832221]

옛날에는 그냥 보통으로 썼는데
요즘은 거~의 안쓰긴 함

[어째서당신이리더인가요]

농갈라무라고는 해도 똥갈라무라는 첨 듣긴해

[나15]

대구 30년 다 들어봄

[직지심체요절]

내도 아부지 어무이 둘다 갱남분들이라 앵간치는 들어봤서도

매매, 태아는 첨 듣는다

똥갈라는 함 들어바꼬

[나15]

경상도라해도 경남만 있는거 아니고 경북만 있는거 아니고 부산만 있는거 아니고 대구만 있는거 아니라서 다 다름. 내가 경상도 몇십년 살았다해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다 겪어보지 않는 이상 사투리 잘 안다고 말하기도 어려울 정도 ㅋㅋ

[에휴 니얼굴]

노나먹어라는 많이쓴데 똥갈라는 첨듣긴함 대구거주중

[에휴 니얼굴]

우리는 노나 먹으라고 썻는데 대구안에서도 갈리는건가

[왤케왤케]

어머니 대구출신인데 태워 먹으라고 하심

[에푸킬라]

농갈라 무그라 아니었던가...
경남 쪽은 또 다르구만

[빡빡이아저씨]

경북권인데 농갈라묵자라고 씀

[나15]

ㅇㅇ 많이 갈림 알아는 들어도 주로 쓰는 방식은 다르다던가 결국 어디 산다해도 따져보면 다 주변에서 영향을 받거나 섞여들어오거나 한 사람이 많아서.

[EhTm]

사투리라는게 정확한 맞춤법이 있는게 아니니까. 어디서 배워서 쓰는것도 아니고 그냥 발음 들리는대로 쓰고 적는거니
글로 적고 보면 모두가 같을 수가 없음

[피식피식]

울산에선 농갈라무라 라고함더

[에푸킬라]

그렇긴 하다
근데 그거하고 별개로 '나나무라'는 뭔가 귀엽다ㅎㅎ

[ν-gundam HWS]

태아무라는 대충 타무라하고 비슷하니 그련갑다 하는데, 똥갈라는 처음 들어봤다

[곧있으면루니지4500일]

유세윤의 유행어 똥칼라파워가 파워를 나눠준다는 뜻이거든요~(거짓말)

[1UP]

지역마다 사투리가 비슷하면서 다른게 많음
대구랑 부산만 봐도 서로 쟤 대구or부산 사람 아이네? 하면서 알수있는거 처럼

[국민척탄병]

똑이 아님 동가리 내서 먹으라는 뜻으로 적당히 나눠서 먹으라는 말

[레리퀴아]

울산 90년 사신 할머니 피셜로는
태아가 무라 보다는 타가 무라
매매 무라 보다는 잘 좀 믹이라 (아를 와 굶기가(꼬) 빼빼 말라비노(보이노))
똥갈라 무라 이건 가끔 쓰시긴 한데 ㄸ 발음 보다는 ㄷ 발음에 가깝게 동 갈라가꼬 미미 잘 무라는 느낌으로 늘여서 쓰시고 저렇게 딱 자르진 않았네요

[SeMiN]

목욕탕 가면 아버지가 매매 뽀독뽀독 씨꺼라 했는데

[펭더]

부울에선 보통
타무라, 단디 무라 정도로 쓰지
똥가 무라 하는건 좀 할매 할배들이고

[심해어종]

맞아요! 동갈라무라고 하는데 다른 지역은 쎄게 들리나봄 ㅋㅋㅋ

[레리퀴아]

쎄게 발음하면 똥 보다는 어조를 낮춰서 "또~~옥 갈라가꼬" 쪽으로 강조를 하시죠

[MPLS]

똥갈라무라는 잘안해도...
부산사람이면 웬만하면 똥가리(작은조각이라는 뜻)는 들어보지 않았나?

[낭천]

태아랑 매매는 많이 쓰고 많이 들었는데..똥갈라는 처음 들음... 정확히는 우린 똥갈라가 아니고 농갈라라고 쓰고 들었음

[너구리광견병]

글쓴이 분은 대구분인듯요ㅎㅎ 대구사람으로써 다 쓰는 말임요 ㅎㅎ

[너구리광견병]

근데 윗댓처럼 똥갈라무라 보다는 농갈라무라가 더 느낌오는데 어차피 걍 발음상 저 사이다 보니 ㅋㅋㅋ 쓰기 나름이 아닐까 싶기동 ㅎㅎ

[갱생잉]

거의 붙어있는 대구랑 구미만해도 사투리가 많이 다르져. 대구애들 맨날 구미애들 서로 놀림 사투리 이상하다고... 매매 똥갈라는 구미에선 못들어본 것 같네요. 농가먹는데..

[후아리아]

울산 사람인데 농갈라무라는 마이들어봄

[감귤4호]

울산인데 매매무라 똥갈라무러 처음 들어봄 농가무라 는 많아 들어봤는데

[밀덕이]

현장에서 자른 자재를 똥가리라고 하던데 같은 의미 인듯

[아시타카™]

마 니 이거 다물 자시잇나 ? 으이

[에휴 니얼굴]

아이구 이 대야지 그걸 다먹었NO!

[건성김미연]

강알리에 등킨… 아니다…

[후루아라라]

똥갈라는 똑 잘라서(갈라서) 인듯

[이리로왓]

가가 가가가?

[잉여한량]

서위트 파파

[RideK]

단디 챙기무꼬다니래이

[꼬도기]

퍼특읽아라 !

[큰젖추천하는과장]

똥갈라무라는 처음듣네?

[기계교 사제]

농갈라무라아닌가

[큰젖추천하는과장]

어느쪽이든 몰라.

[llllllIIIIllll]

똑 갈라서 먹어라~ 에서 온게 아닌가 싶음
난 자주 들었어

[큰젖추천하는과장]

글쿤....그래도 인생 절반 한국에 살아봤지만저것만 못들어봄 ㅋㅋㅋ

[크로오]

노노무라

[루리웹-2673670481]

오이라는건 존재하지않는단다 라는줄

[하와수]

일부러 몇개는 요상하게 적은거같은데 ㅋㅋ
농갈라
노나

[기계교 사제]

농갈라무라겠지

[izuminoa]

매매무라-매일매일 꾸준히 먹어라

[푸른 도화선]

자매품으로 농갈라무라가 있습니다

[찡긋☆]

이 집 파파 참 서위트하네요

[헤이민]

와 다 들린다

[배신하고싶어라]

서윗파파시네

[알츠하이뭐더라]

서퍼티지고 서위트고 왜 다 서로 발음나ㅋㅋㅋㅋ

[닉네임설정어렵다]

서마터폰

[TifaLockhart]

태아 무라는 첨보네. 타무라 아닌가

[성유게속사딸잡이]

나는 쁘띠 경상도인이었군 몇 가지는 정말 모르겠어

[해남놈]

다 이해가 됐는데 매매무라만 첨들어본듯 ㅋㅋㅋ

[시즈마루]

태아무라는 첨 들어보내
내쪽은 타가무라 라고 하는데

[llllllIIIIllll]

경상도도 사투리가 다 좀 달라서
전라도 인접한 경상도는 전라도 사투리도 섞어씀

[찌쪼]

매매무라 빼고 다 알겟네

[루리웹-3683455075]

오야

[RainRain]

노노무라

[MrDyck]

사투리도 지역마다 차이가 있어

[마왕 제갈량]

오이야

[*shanoa*]

모르는게 없구먼 ㄷ 나도 아저씨

[루리웹-9146741595]

놀랍게도 실존하는 이름이었다 한다

나나무라 - 七村
똥갈라무라 - 唐村 (가라무라)
오이야 - 追矢
쓰까무라 - 管村

[G-X]

우리동네는 나나무라보다 노나무라를 많이 씀.

[유게이번호-4373835586]

다른건 이해 했는데, 매매랑 똥갈 저건 처음봐서 이해못했네.

[Michel LapHeaven]

노노무라

[큐브용]

똥까진 아니고 동갈라무라 임.

[루리웹-112228836]

'매매무라'는 처음 듣네요.

[their]

우리 지역은 태아무라가 아니라 타무라로 썼음

[희톡]

대파무라 - 대파를 먹어라
태아무라 - 태아를 먹어라
오이야 - 이것은 오이다

[무휴휴]

똥갈라무라 - 똥을 갈라서 먹어라

[슈퍼마리오 부랄더스]

마! 니 스캇 아나?

[말보랑지]

진짜 나나무라 말곤 한참을 생각했다 ㅋㅋ
대파무라는 글자만보고 대파먹으란 이야기인가하고 넘겼는데 다시보니 음식 데워먹으라는 이야기 ㅋㅋㅋ

[페이커(27)]

똥 갈라무라 에서 빵터졌네 ㅋㅋㅋㅋㅋㅋ

[UBEX]

똥갈라무라 보다는 똥가무라 뿡가무라 라고 했으면 4글자로 딱 맞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루리웹-2193353360]

일단은 다 아는 말이네.
오이야는 어떻게 먹는 건가 했더니 ... 그냥 알았다 는 뜻이네~

[Bartman]

군대에서 대전토박이라고하니까 충청도 사투리를 말해보라고 시켰는데 막상 사투리를 못함ㅋㅋ
경상도나 전라도, 강원도처럼 특유의 억양은 없지만 신기하게도 그 3군데 사투리를 왠만큼 알아들수 있음
부대에 제주도민까지 있었는데 제주도 방언만 못알아듣고 지역적인 특징때문인지
의외로 나머지 방언은 충청방언과 비슷한 어휘가 많아서 비교적 잘 알아들음

[우쭈쭈퐈]

같은 경상도도 지역차도 있고 개인차도 있어서 동의어가 엄청 많음.

1. 대파무라 : 대피가무라, 뜨사무라
2. 태아무라 : 그냥 "태워무라"고도 함. 가끔 팅가무라고 하는 사람도 있음
3. 매매무라 : 단디무라, 매매는 꼼꼼히라는 의미로 많이 씀
4. 나나무라 : 나눠무라, 노나무라, 농갈라무라, 갈라무라... 등
5. 똥갈라무라 : 쪼개무라, 짜갈라무라, 쪼갈라무라 등
6. 오이야 : "오야"가 맞음
7. 스까무라 : 걍 섞어무라고 함. 자매품 비비무라
8. 노카무라 : 이건 노카무라 말고 생각안남

[미트쵸퍼]

ㄹㅇ 서윗

[루리웹-2899408317]

뎊혀서 X
데워서

[쿠루쿠루삥~뽕~]

TK출신이라 나머지는 익숙한데 똥갈라무라는 입에 안붙네
농갈라무라 정도가 익숙함

[G-X]

나도 농갈라무라가 익숙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