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생긴 회사원짤을 보고 생각나서 써보는거..
키가 크고 생긴게 산적같아서..;; 평소에 주변에서 많이들 무서워 하는데..
몇번씩이나 당하는 서럽고 짜증나는 사건들좀 적어봄..
1) 퇴근길에 앞에가는 여자가 무서워함..
아니... 아무도 없는 어두컴컴한 골목길에서 나같은 사람이 쫓아오면 나라도 무섭긴 할것 같음..;;
근데.. 가로등에 가게에.. 거리도 밝고...퇴근길 사람들도 많고.. 방향도 역으로 향하는 방향이 제발!! 힐끗힐끗 쳐다보지좀 말라고!!
일부러 걸음 늦추고.. 걷다 멈춰서 백에서 뭐 찾는듯한 시늉도 좀 하지 말라고!!!
이럴때마다 정말 서럽다..
특히나 아침 출근길에 당하면(아침인데!!! 아침이라고!!!!!) 더 서러움..
2) 엘베 기다리던 여자가 같이 안탐..
내가 먼저 기다리고 있으면 휴대폰을 보거나 백을 뒤지거나.(왜 맨날 백을 뒤지냐!!! 백에 뭘 감춰놨냐? 아니면 백에서 뭐 찾으면서 걷는걸 못하냐!! )하면서 같이 안타고..
먼저 기다리고 있다가 내가 같이타려고 나중에 가면..
꼭 아! 하면서 뭘 찾으러 가는 시늉을 하거나 우편함을 보러가는 시늉을함..;;
3) 대중교통 옆자리는 항상 비어있음..
아니.. 거기 아저씨.. 생긴것도 나랑 별 차이없는데 앉으세요.. ㅠㅠ
여자라면 모를까 아저씨도 그러면 정말 서러움..
한달에 한 서너번씩 이런일이 있는데..
이젠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도 서럽고 가끔 짜증나기도함..
한번은 엘베 먼저 탔다가 뒤에 나보고 그냥 내리는 사람이나..
마음에 들어서 말걸었더니 살려달라고 하는 경우는.. 진짜 짜증나!!
(IP보기클릭)175.214.***.***
백 뒤지는거... 그거 호신용 스프레이 찾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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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뒤지는거... 그거 호신용 스프레이 찾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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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ㅠㅠ) | 22.12.01 1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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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생각도 못했는데.. 그러면 정말 2배로 서럽다.. ;; | 22.12.01 1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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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깔끔하게 깍고다님. | 22.12.01 13: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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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염 없는데도 산적상이라면 더 해줄 말이 없네;; 수염 있느냐 없느냐가 인상에 많이 영향을 주다보니 | 22.12.01 1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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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A : 생긴게 어케 조폭같냐.. 친구B : 야야.. 조폭이라 치기엔 세련미가 없잖아.. 산적아니냐? 친구들 : 맞네 ㅋㅋㅋ 산적이네! 해서 별명이 산적됨 ㅋ | 22.12.01 13:1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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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12.01 1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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