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의 4살 에리크트와 본편의 슬레타가 동일인물이 아닐 수도 있다는게 있음
근거로는 만약 둘이 동일인물이라면 프롤로그와 본편의 차이가 12년인데 그런것 치고 델링이 너무 늙었다는것과(슬레타가 에리크트의 딸이라면 격차가 30년 정도이니 납득 가능할 것 같음. 미오리네는 그냥 늦둥이라고 치고..)
에리크트는 아버지를 잃고 어머니는 수성에서 마녀라고 불리면서 배척당할 정도로 고생을 했는데 저렇게 순수하게 자란게 말이 되는가 등
그래서 사실 슬레타는 에리크트의 딸이 아닌가 하는 설도 있음
만약 그 설이 맞다면 슬레타의 어머니는 프롤로그의 엘로나와 달리 건담을 완벽하게 다룰 수 있는 베테랑 파일럿이고 최종보스 후보로도 부족하지 않음. 프롤로그에서 보여준 4살의 순수한 모습과는 대조되게 딸과 자기 피조물(건담)을 복수의 도구로 사용하는 복수귀로 자랐다는 비극성도 있고.
그리고 이 경우 슬레타와 교감하는 에이리얼이 있고 그 대척점에 에리크트와 교감하는 르브리스가 있는거임. 즉 프롤로그의 르브리스와 본편의 에이리얼이 같은 개체가 아닐수도 있음.
에리크트가 부모와 본인의 인생에 대한 복수를 이루기 위해서 딸인 슬레타를 아스티카시아 학원에 보냈는데 정작 딸이 말을 안 들어먹어서 적으로 돌아서는 전개를 기대할 수도 있을듯
미오리네와 델링의 관계를 봐도 >이번작이 자식은 부모의 도구가 아니다 라는 주제를 깔고 가는것 같기도 하고
난 개인적으로 이 설이 마음에 드는게, 자식의 완벽한 상위호환인 부모가 그것도 복수에 눈이 멀어서 최종보스로 주인공을 가로막는다는 전개가 불타오름.
그나저나 이번작 캐릭터나 용어 무지하게 어렵네 안외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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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설득력은 좀 떨어지는데 재미있아보이니까 걍 봐야지 | 22.10.05 14: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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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람의 별을 다 본게 아니라서.. 하긴 수성에서 아무것도 없이 건담과 ai를 혼자서 한채 뚝딱 만드는 것보단 있던거 개수했다는게 더 말이 되네. 그럼 델링아재난 진짜 고생해서 늙은건가; | 22.10.05 15:0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