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 세자......
4살 때 부터 행해지는 슈퍼 가스라이팅
조선시대 왕자인걸 감안해도 미쳐버린 학습량
10살부터 대놓고 사람들 보는 앞에서 면박 주기
그것도 한번만 주는게 아니라
사람 다 모아놓고 세자수업하는 시간 내내 일부러 맥이듯이 면박 줌
사도 세자가 광인처럼 변한 이유도
영조의 미친 가정교육 때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진짜 태조급 유능한 사람이 사도세자로 환생해도 갈굼에 못이겨 이번생은 ㅅㅂ 똥 밟았네하고 gg 쳤을거 같음
영조의 미친 가정교육 때문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인데...
진짜 태조급 유능한 사람이 사도세자로 환생해도 갈굼에 못이겨 이번생은 ㅅㅂ 똥 밟았네하고 gg 쳤을거 같음
아니 무슨 대체역사소설마냥 현대인이 사도세자가 되어도 성인까지도 못버티고 정신병 걸릴 듯
그렇다고 왕위권 포기하면 영조가 자기 아들이라도 목잘라버렸을테고
꾸역꾸역 버텨도 막판 영조하는 행동보면 사도세자 담글려고 각 제고 있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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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중에서도 사도세자로 환생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 결론은 '뒤주 들어가기 전에 역모로 영조 유폐한 후 대리청정하기'로 가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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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 빙의 하면 일단 영조 재껴야 뭐가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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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를 쫓아내든 독살하든 하는 게 유일한 방법임 좀 버티면 죽고 나한테 물려주겠지 이것도 안 됨. 준내 오래 살아서 사도세자 죽고도 14년이나 더 살았음 시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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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는 그냥 자식들이 고까웠던듯 함 딸도 굉장히 싫어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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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중에 한명은 크게 편애했다는 얘기가 있긴함. 화완옹주 였던가 그럴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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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달라지면 저놈이 나에게 역모를 꾸미려는걸 이제 숨기지도 않는구나! 하면서 바로 뒤주엔딩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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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달라지는거 영조가 보면 잘할수 있는데도 그동안 노력 안했다고 더 면박 미친듯이 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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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하기엔 민생관점에선 빈말로라도 암군도 폭군도 아니라서... | 22.10.01 23:0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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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으로는 훌륭한 편인데 한가정의 아버지로는 좀 | 22.10.01 23: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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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 빙의 하면 일단 영조 재껴야 뭐가 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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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개쩌는 명약이라하고 수은한사발 퍼맥여서 빨리 보내버려야할듯 | 22.10.01 23: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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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는 그냥 자식들이 고까웠던듯 함 딸도 굉장히 싫어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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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우우머어어
딸 중에 한명은 크게 편애했다는 얘기가 있긴함. 화완옹주 였던가 그럴텐데... | 22.10.01 22:5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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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둥이에 효장세자가 죽은 후에 겨우 얻은 아들이라 처음엔 좋아하긴 했음 근데 좋아한 것 치고는 점점 아들한테 부담을 주고 ㅈ같이 굴어서 아들이 삐뚤어지기 시작했는데 지 잘못은 모르고 더 족같이 굴어서 결국 파탄나게 만듦 | 22.10.01 2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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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애하는 딸은 오지게 편애했음 화순,화평,화완 용주 가 그렇고 화협옹주는 미친듯이 미워함 | 22.10.01 23:00 | | |
(IP보기클릭)220.78.***.***
특히 화완 옹주는 그거 믿고 나대다가 정조즉위하고 폐위당함 | 22.10.01 2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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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화협 옹주 이야기만 머리속에 남아서 잘못 알고 있었네 ㄱㅅㄱㅅ | 22.10.01 2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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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싫어했던 딸이 홍역으로 죽은 게 사도세자한테 더 큰 충격이기도 했음 사도세자 입장에선 나이도 비슷하고 영조한테 미움받는 비슷한 처지인 누나라 동질감을 느끼고 있었는데 (실제로 누나 죽고 슬픔을 토로하기도 했음) 아마 그런 충격이 사도세자의 광증에 더 영향을 미쳤을 거란 이야기도 있음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서 사도세자도 홍역에 걸리는데 그 몸으로 한겨울에 석고대죄하게 만듬 영조도 참 어메이징한 양반이야 | 22.10.01 2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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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아님. 사도 세자랑 화협 옹주. 딱 둘로 국한되는데 문제는 그게 한중록에만 나오는 거고 실록에는 정 반대의 이야기가 있음. | 22.10.01 23:03 | | |
(IP보기클릭)59.5.***.***
오 글쿠먼 막연하게 그렇다식으로만 알고 있었네. ㄱㅅㄱㅅ | 22.10.01 23:05 | | |
(IP보기클릭)220.78.***.***
아 나도 하나 알아갑니다잉 | 22.10.01 23:18 | | |
(IP보기클릭)116.40.***.***
웹소설 중에서도 사도세자로 환생하는 경우가 있었는데 이때 결론은 '뒤주 들어가기 전에 역모로 영조 유폐한 후 대리청정하기'로 가게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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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쉽게 당해줄 양반도 아니고 ㅋㅋㅋㅋ | 22.10.01 22:5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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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당초 자기 아들 담그려고 대놓고 꼽주고 구박하고 면박주는 인간이 아빠인데 현대인의 멘탈로 어캐버팀 ㅋㅋㅋ 부처님이나 예수님급 멘탈아닌이상 버틸수도 없고 버텨도 어쨋든 죽을걸 그럴바에야 선수치고 유폐엔딩이 가장 현실적이긴 함 | 22.10.01 23:00 | | |
(IP보기클릭)58.141.***.***
영조가 무능한 왕도 아니고 조지기도 쉽지 않을텐데 역모각이다 해도 하드코어 난이도네 ㅋㅋㅋㅋㅋ | 22.10.01 23:0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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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생 가능한 새끼가 아니니 역모밖에 답이없긴함 쟤랑 사이좋게 풀 방법이 있기는 할까 의문인데 | 22.10.01 23:04 | | |
(IP보기클릭)118.235.***.***
사도세자도 결국 못 버티고 미쳤는데 누가 버팀 ㅋㅋㅋㅋ 버티면 버티는대로 다른 방향으로 잡아먹을 놈이 연잉군인데 | 22.10.02 00:2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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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로 현대인의 기억을 가지고 환생하는 전개면 '애초에 내 아버지가 아니다. 월래 시기심만 많은 그런 상사다.'하고 마음 먹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고 성리학으로 논리 무장해서 회피해야지. (아버지-아들의 정은 포기하고) 암만 꼽 주려고 해도 성리학을 표방하는 나라의 군주가 공자, 맹자, 주자를 말을 인용한 대답에 면박을 주거나 후대 왕인 영조가 선대 왕들을 예시로 든 대답에 꼽 주기는 힘들테니. 버티다가 찬탈하거나 능력이 안 되면 이 때까지 꼽 준거 기록해서 최후에 너죽고 나죽자도 장르문학으로 생각하면 좀 통쾌할 듯. "내 주상전하(영조)를 위해 생감과 간장게장. 인삼과 부자를 가지고 왔소이다. 전하께서 선왕이신 경종대왕 앞에 당당하다면 이 소자가 올린 이 진상품을 직접 드셔보서소." 하고 말이지~ | 22.10.02 00: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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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 유학 교수가 써야 되니깐 그거는 ㅋㅋㅋㅋㅋㅋㅋ | 22.10.01 23:0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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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달라지는거 영조가 보면 잘할수 있는데도 그동안 노력 안했다고 더 면박 미친듯이 줄걸.. | 22.10.01 23:01 | | |
(IP보기클릭)124.50.***.***
안뇽힘세고강한아침이에용
하루아침에 달라지면 저놈이 나에게 역모를 꾸미려는걸 이제 숨기지도 않는구나! 하면서 바로 뒤주엔딩됨 ㅋㅋ | 22.10.01 23:01 | | |
(IP보기클릭)223.38.***.***
유학 교수란 컨셉으로 작가는 인터넷으로 찾아가면서 지문 만들면 되지 않을까 해서 ㅋㅋㅋ | 22.10.01 23: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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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아침에 똑똑해지는게 아니라 하루 아침에 태도가 바뀌기 시작하는 거.. ㅋㅋㅋㅋ 나인들 잡아죽이거나 정신이상증세도 가라앉고 갑자기 공부자리에 앉기 시작한다거나.. | 22.10.01 23:0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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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이제 저놈이 역모를 꾸미기위해 세력을 모으는구나! 하고 뒤주엔딩이라 변하는거없음 | 22.10.01 23:09 | | |
(IP보기클릭)223.38.***.***
영조도 사도세자 고쳐쓰려고 끝까지 더 쪼은 게 있어서 작가 하기 나름으로 할 수 있을듯 ㅋㅋㅋ 광증에 살인까지 저지르는데 뒤주에 넣기까지도 꽤 놔두었고 뒤주도 최후의 수단이었으니까 거기다 세자였잖아 | 22.10.01 2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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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결과를 정해놓고 갈구는거라 하루아침에 영조 마음에 쏙 드는짓만 해도 결국은 "야 나더러 빨리 내려오라고 눈치 주는거냐?" 하고 더 갈궜을듯 ㅋㅋㅋㅋ | 22.10.01 23: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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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정조 탄생 이후론 세손 코인 몰빵타서 사도세자가 갱생하든 말든 "뒤주" 엔딩임 | 22.10.01 23: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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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라도 이놈 역모! 이놈 역모! 그러진 않았을거 같은데 영조는 머리에 이성과 논리밖에 없던 왕임 그래서 사람으로서 사도세자를 이해 못했고 그런 사도세자한테 쓸모가 생기기 시작하면 더 고쳐서 쓰려고 압박하면 했지 선조마냥 "날 속여? 역모!" 이러진 않을듯 | 22.10.01 23:1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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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작가 하는 거에 따라 할 수 있을거 같단 거지 영조가 그런 말을 한다성 치면 그에 따라 어떻게 문답을 만들까에 따라.. 대역물은 소설이지 실제 역사가 아니니까~ | 22.10.01 23: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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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를 쫓아내든 독살하든 하는 게 유일한 방법임 좀 버티면 죽고 나한테 물려주겠지 이것도 안 됨. 준내 오래 살아서 사도세자 죽고도 14년이나 더 살았음 시발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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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균역법이 정조 때 아이러니하게도 백성들 부담을 가중시킨 면모도 있던 터라... | 22.10.01 2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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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어떻게 써먹느냐의 문제임. 법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 때문에 발생한거. | 22.10.02 01:2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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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부족분을 채웠다는 선박세니 뭐니 지방 주요 세수를 가져가면서 대책을 마련 안 했다는 게 걸리더라...(중앙에서 지원해주는 것도 아니면서) | 22.10.02 11: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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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세자로 사느니 차라리 평범한 집 평민이 나음ㅋㅋ | 22.10.01 23: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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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조 자식으로 사는거랑 같은시기 옆동네 왜국 하층민으로 사는거랑 난이도 면에서 비슷할 수준일듯 | 22.10.01 23:0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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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국 하층민은 마비키 당하거나 양놈 무역선에 팔려감 | 22.10.01 23: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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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다른나라도 마찬가지 입니다만 | 22.10.01 23: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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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모 휘둘리며 맛이 더 갔을 듯 | 22.10.01 2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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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조 핏줄이 잘못 넘어가면 진짜 다른 세력에게 왕조 뒤집히기 때문에 영조 성격 상 효수부터 생각했을걸. | 22.10.01 2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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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단순히 눈에 안 찬다 수준을 넘어서서 겁나게 갈궈대서 문제... 그것도 신하들 다 보는 앞에서 세자는 결국 본인이 죽으면 다음 왕이 될 사람인데 신하들 앞에서 그렇게 쪽을 주는 게 무슨 도움이 됐겠음 영조 본인이 어머니가 천한 무수리 출신+이복형을 암살했다는 소문 등등 여러 콤플렉스가 컸고 거기에 본인의 철저한 (지랄맞은) 성격이 겹쳐져서 아들을 닦달했던 것 같음 사도세자는 그 너무 높은 기대치에 충족한 인물이 못 되는 범인이었던 거고 정조는 정말 운 좋게 천재였던 것뿐이고... | 22.10.01 23:1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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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형제들에게는 차가웠지만 내 아들들에게만은 따뜻했던 태종... | 22.10.01 23: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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