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은 1접시에 2개만 담기
대충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팻맨
두 차례의 핵 공격으로 인해 전의를 상실한 일본은 항복을 하게 된다
하지만 오랜 기간의 전쟁으로 인해 식량이 극도로 부족해졌고 더군다나 한반도,중국,동남아 등지에서 삥뜯어오던 식량마저 끊기면서 이에 따라 아사자가 계속 속출하였다
더군다나 아시아 곳곳에 나가있던 수많은 패잔병들,그리고 해외 거류민(통칭 히키아케샤,引揚者)들이 한꺼번에 일본으로 귀국하면서 식량부족은 더욱 심각해졌다
이에 일본 당국은 모든 식량을 배급제로 돌리고 외식을 금지하는 등 통제에 들어갔다
그나마 라멘 같은 밀을 기반으로 한 음식들은 미국의 밀가루 원조로 인해 부활하는데 성공하지만
초밥 등 쌀을 기반으로 한 음식들은 앞서 언급한 식료품 통제 정책때문에 쉽사리 만들 수가 없고 더군다나 요식업이 사실상 불법이 되었기 때문에 초밥집 주인들의 피해가 심했다.
하지만 초밥집 주인들도 나름대로 머리를 굴렸는데
초밥을 먹고 싶은 사람들은 쌀을 주인장에게 주고 그것을 초밥집 주인들이 가공하여 돌려주는 방법을 개발한 것이다.이것은 요식업이 아닌 위탁가공업이였기 때문에 법망을 교묘히 피해나갈수 있었던 것이다.
이후 초밥집 주인들은 이 아이디어를 도쿄도청에 제안했고 도청 측은 수락했다
다만,한 번에 가공할 수 있는 쌀의 양을 1인당 한 홉(180ml)으로 제한한다는 조건을 걸었다
이 조건은 현재까지도 유지되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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