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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친가가 고추농사 해서 암... 1마지기 정도 고추농사 하는데 생산하는 족족 암흑루트로 다 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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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산자다 고춧가루와 들기름, 참기름을 생산하지 하지만 올해 예약은 이미 올초에 끝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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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춧가물 뿐만 아니라 농, 수산물 식자재 중에 최상품들은 거의 이런식으로 거래 됨 ㅋㅋ 시장에 안나옴 시장에 나오는 것들은 거진 최상품에서 살짝 모자란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진짜 최상품은 이미 인맥 카르텔로 다 가져감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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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상급은 이렇게 거래된다
(IP보기클릭)223.38.***.***
자매품으로 참기름/들기름 게이트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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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경우 곡성에 농사지으시는 작은아버지 처갓집 아니면 재래시장에서 조달하는데 재래시장에 고추 사러갈 땐 꼭 할머니가 가서 물건을 확인하시는 그 과정이 대단히 마-약같음. 방앗간에 가면 고추를 비닐 차대에 담아 놓는데 먼저 사장님이 "언니 어떤 고추 드릴까?" 하고 존윅 소믈리에처럼 운을 띄움. 그러면 할머니는 그날의 주문사항(우리집은 대부분 향 중간에 매운맛은 덜한걸로 삼)을 말하고 사장님은 차대를 열어서 고추 하나를 꺼내가지고 할머니께 드리면 할머니는 일단 냄새를 한번 슥 맡으신 다음에 씨 한번 고추 한번 맛을 보신 뒤에 맘에 들면 거기서 거래 성립이고 어니면 덜 매운 걸로 달라 하는 등의 피드백을 줌. 이건 깨도 비슷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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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한민국 가정 중에 고춧가루 안쓰는 집이 드물다보니 수요도 미쳐날뛰고 최상품은 없어서 못파는 수준이라 대부분 저렇게 팔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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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친가가 고추농사 해서 암... 1마지기 정도 고추농사 하는데 생산하는 족족 암흑루트로 다 팔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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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농사... 허리... 으윽... | 22.07.05 02:4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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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최상급은 이렇게 거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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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국공군
고춧가물 뿐만 아니라 농, 수산물 식자재 중에 최상품들은 거의 이런식으로 거래 됨 ㅋㅋ 시장에 안나옴 시장에 나오는 것들은 거진 최상품에서 살짝 모자란 친구들이 대부분이고 진짜 최상품은 이미 인맥 카르텔로 다 가져감 ㅋㅋㅋㅋ | 22.07.04 18:0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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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고모 순창군에서 농사지으신다! | 22.07.04 18:0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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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우리 아버지 수산물 납품하시는데 좋은 건 우리 가족들한테 주심..전복이나 돔, 상어, 고래고기, 문어 등등 난 해산물 싫어해서 안먹지만 대부분의 붓싼 사람이라면 회를 오랫동안 접한 우리 가족들은 극상품을 먹는다고 너무 좋아하심ㅋㅋ그러면서 나보고 안먹는다고 등신이라고 갈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07.05 14: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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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의 경우 곡성에 농사지으시는 작은아버지 처갓집 아니면 재래시장에서 조달하는데 재래시장에 고추 사러갈 땐 꼭 할머니가 가서 물건을 확인하시는 그 과정이 대단히 마-약같음. 방앗간에 가면 고추를 비닐 차대에 담아 놓는데 먼저 사장님이 "언니 어떤 고추 드릴까?" 하고 존윅 소믈리에처럼 운을 띄움. 그러면 할머니는 그날의 주문사항(우리집은 대부분 향 중간에 매운맛은 덜한걸로 삼)을 말하고 사장님은 차대를 열어서 고추 하나를 꺼내가지고 할머니께 드리면 할머니는 일단 냄새를 한번 슥 맡으신 다음에 씨 한번 고추 한번 맛을 보신 뒤에 맘에 들면 거기서 거래 성립이고 어니면 덜 매운 걸로 달라 하는 등의 피드백을 줌. 이건 깨도 비슷함.
(IP보기클릭)14.46.***.***
고믈리에: 고추장을 위해서는 청양에서 나온 이 친구를 사용 해 보시죠. 달콤함이 오래가는 명품입니다. 할머니: 요리에 쓸 가루로는? 고믈리에: 수비초가 있습니다. 찌개 끝을 마감하기에 적격입니다. 할머니: 닷근씩. 고믈리에: 좋은 요리 되시길. | 22.07.04 18:08 | | |
(IP보기클릭)14.52.***.***
(IP보기클릭)223.38.***.***
자매품으로 참기름/들기름 게이트도 있습니다
(IP보기클릭)222.112.***.***
이경우는 우리 부모님이 공급자였지... 마트에서 파는것과는 비교도안되는 진한 참기름... 내가 어둠의 밀매단의 하수인이었다니! | 22.07.04 18:04 | | |
(IP보기클릭)183.103.***.***
직접 재배한 깨로 짠 기름이 확실히 시판되는 상품이랑 비교도 안되게 진하고 고소함..향과 맛이 끝내줬음 | 22.07.04 18:09 | | |
(IP보기클릭)223.33.***.***
볶지 않고 바로 짯나봐요? | 22.07.04 18:10 | | |
(IP보기클릭)222.112.***.***
멀라여 이것조차 어둠의 루트인건지 저 동원해서 깨 털고 차에 실으면 그걸 어머니가 단골 방앗간에 가서 짜오시는데 (하루종일 거기서 보고오심) 저는 안따라가봐서 몰릅니다 | 22.07.04 18: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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볶기는 하는데 참기름 그거도 커피원두마냥 로스팅기술이 중요함. 참깨 원산지도 원산지고 공장에서 대량으로 로스팅하는건 그런 풍미가 안나오는듯... | 22.07.04 18:13 | | |
(IP보기클릭)222.112.***.***
참깨 단을 거꾸로 세워서 말리기도 하고 털어낸 거 노지에 늘어놓고 며칠 햇볕에 말리기도 하고... 하여간에 방앗간 가기 전에 말리는데 그것도 귀찮았었음 | 22.07.04 18: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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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볶고 짜면 순수하긴한데 그 진한 향은 덜할듯 | 22.07.04 19:2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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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하루종일 거기서 보고 오시는건.. 단골 방앗간도 믿을수 없기 때문임. 우리집이 시골에서 판매용이 아니라 우리 가족, 결혼한 누나네에서 소비하는 양정도로만 고추와 깨를 기르는데. 참/들기름은 주의해야할게.. 직접 재배한 고품질의 깨는 방앗간에서 기회만 있으면 바꿔치기할려고 한다. 20년 넘게 거래한 곳에서도 그럼.. 깨 짜는 동안에는 화장실도 가면안되고 방앗간에서 지켜봐야함. 어머니가 먼저가서 깨 짜고 있고 내가 다른데 들렸다가 갔는데 일행인지 모르고 어머니 화장실 가니 바로 깨 자루 바꿔치기하는거 내가 잡은적도 있음.. 그래서 방앗간 몇번이나 바꿈.. | 22.07.04 20:55 | | |
(IP보기클릭)220.89.***.***
마트에서 파는 공산품이 덜 고소한 이유가, 볶으면 볶을수록 벤조피렌?인가 그거 함량이 올라간다고 해서 식품안전기준에 맞추려면 덜 볶아서 벤뭐시기 함량을 낮추는 수밖에 없다고 들었음. 직접 방안간에 짜러가면 그런거 없이 ㅈㄴ 볶아서 고소한 참기름을 좔좔 짜야지. | 22.07.05 00:29 | | |
(IP보기클릭)223.39.***.***
안볶고 짜는 게 엑스트라 버진 참기름이지 이게 진짜인디 향은 약해도 | 22.07.05 02: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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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아. 방앗간 사장들 정말 못됐음 추가로 기름 짜낸 양을 속이는 경우도 많음 8병+1/3병 정도 나왔는데 '아유 이번 깨는 기름이 잘 안나오네요~' 하면서 7병만 주려고 함 그래서 방앗간 몇번이나 바꿈(2) | 22.07.05 09:52 | | |
(IP보기클릭)112.222.***.***
이거 맞음. 고소하게 많이 볶으면 발암물질이 높게 나오는걸로 되어서 공산 식품으로 판매할수가 없음. 근데 이게 다 삼겹살 구울때도 나오고 하는거고 이래야 맛있음.. | 22.07.05 10:3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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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대한민국 가정 중에 고춧가루 안쓰는 집이 드물다보니 수요도 미쳐날뛰고 최상품은 없어서 못파는 수준이라 대부분 저렇게 팔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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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산자다 고춧가루와 들기름, 참기름을 생산하지 하지만 올해 예약은 이미 올초에 끝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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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탐나요 | 22.07.04 22:3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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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장사 잘하시네..부럽다 ㅠㅠ | 22.07.05 02:4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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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사촌동생이 농사지어서 종자 사다주고 가끔 노동력 필요하면 가서 조금 일해주면 알아서 내손에 참기름 들기름 고춧가루가 들려서 집에오게됨... | 22.07.05 07: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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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부족 호칭같네 | 22.07.04 18:1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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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고추가루 거래 퀘스트 | 22.07.05 11:4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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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맛있는 고추장은 고추재배농가만의 특권임 우리집은 고추장 때문에 엿기름용 보리도 심는다 | 22.07.04 18: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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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7828483446
우리집 고추장 비상인게.. 우리집도 시골에 밭이 있어서 고추랑 깨는 심어서 먹는데. 고추가루는 직접 내는데 아무래도 고추장은 뭔가 담그는 비법같은게 필요해서.. 시골에 루트 파서.. 고추장이 엄청 맛있는 식당에서 안판다는거 어떻게 구워삶았는지 거기서 고추장 사왔는데. 주인할머니 힘들다고 올해까지만 식당한다고 해서.. 우리집 비상임 ㅋㅋ | 22.07.04 20:5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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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래서 내가 고춧가루 얻어오면 어머니께서 사촌동생한테 고추장 주는거였군... | 22.07.05 07:42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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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육김치파전
그해 입으로 들어가는 김치 맛의 1/3정도를 좌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2.07.04 18:1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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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와서 좀 캐갈래? 내 밭은 쑥이 뭔 잡초 처럼 자라서 밭 경계는 포기 상태야 | 22.07.04 18: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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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가는데 지역이 어디세요? | 22.07.05 07:4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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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히 좉을 고추라고 부른게 아니었단 말인가?! | 22.07.04 18: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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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마따 우리 부모님도 나 동원해서 밭에서 털고 말리고 한 깨를 엄마가 어디 방앗간에 가서 짜오는데 뭐 날짜정해놓고 접선하는 거마냥 은밀히(?) 가서 거기 하루종일 있다 참기름병 들고 오시더라 | 22.07.04 18:29 | | |
(IP보기클릭)121.140.***.***
우리집 깨키워서 직접 기름 짜서 먹는데 물론 깨짜기 스킬 만렙 찍은 방앗간 스킬도 중요하겠지만. 중급~상급 사이는 개인적으로 느낀건 그냥 방앗간에 도둑놈들이 있는경우가 더 큼.. 제대로 확인안하면 깨 바꿔치기 할려는 놈들이 엄청 많음.. 나는 상급 깨 건냈는데 방앗간에서 하급 중국산 깨로 바꿔치기해서 짜주면 하급 나오는거지. | 22.07.04 21:02 | | |
(IP보기클릭)221.156.***.***
왜 그러냐면 내가 가져간 깨를 제대로 볶는지, 내가 가져간 깨로 짜는지 확인하기 위해 하루내내 기다리는거임 맡기고 자리비우면 내 깨는 온데간데 사라지고 중국산 깨로 짠 기름을 받게 되거든 아니면 대충 볶은깨(시간 오래걸려서) 짠 기름을 받게 되거나... | 22.07.04 23:2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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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1.54.***.***
(IP보기클릭)119.200.***.***
세상에…. 뭔가… 깊은듯 깊지 않은듯 왠지 끌리는 내용이 매력적인 이야기 구만… | 22.07.04 20:33 | | |
(IP보기클릭)121.54.***.***
별루 깊은 얘기는 없어용! 그냥 할부지하고 큰 스님하고 곡차 한잔씩 하시면서 부처님 곁에서 웃는걸 보고 싶을 뿐인 얘기에용! | 22.07.04 20:35 | | |
(IP보기클릭)119.200.***.***
그냥 왠지 한편의 수묵화 같은 내용이라 너무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 22.07.04 20:38 | | |
(IP보기클릭)112.171.***.***
(IP보기클릭)211.248.***.***
무려 공권력의 비호 아래서 생산한다고
(IP보기클릭)123.248.***.***
아앗. 공권력 마저 카르텔에 넘어가다니. 남미와 같은 상황에 놓였다. | 22.07.04 20:02 | | |
(IP보기클릭)112.222.***.***
이거 고추 도둑들 많아서 그런것도 한몫할듯.. | 22.07.05 10: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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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농 후계자 루트 타는 분들 시골에서 막 수업도 듣고 그런다 우리 아부지도 안동대학교 가서 수업듣고 오고 그랬음.... | 22.07.04 18:20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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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스에서 키우면 좀 쉬워 나방 같은 벌레 안들어가게 방충망 다 치고 하우스 안에서 지금 내몸에서 나오는건 땀인가? 육수인가? 란 물음에 해답이 나올 정도로만 일하면 됨 | 22.07.04 18:22 | | |
(IP보기클릭)121.54.***.***
유게이 육수로 기른 고추 귀한건가? | 22.07.04 18:24 | | |
(IP보기클릭)222.112.***.***
아부지가 고추 좋아하셔서 밭에 고추 기른다곤 했는데 아부지(시골사람)이 야 고추 그거 키우는거 절대 안쉽다. 애들 존나 약하다 했는데 진짜여써...뭔 쫌만 안맞아도 나가리돼... | 22.07.04 18: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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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키우는 지역은 붉은고추 수확시기(=초가을)가 되면 트럭몰고 장사하는 분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면서 기웃거린다 방문 판매가 아니라 방문 구매임 와서 보고 사감 대체로 시골은 노인들이 많고 읍에 나가기 힘들거나 하니 그런 루트가 형성된거 같긴 한데... 다른 작물도 비슷하지 않을까 함 요새도 그런진 모르겠는데 옛날엔 마을에 사람이 없는거 같으면 집에 들어갔다가 말린 홍고추나 걍 들고 가는 나쁜 아저씨 아줌마들도 있었음 어렸을 때 일 안가고 집에 눌러 앉아있던 적이 있는데, 들어와서 사람 부르길래 없는 척하고 숨어서 지켜보면 만지작 거리다가 갔던 경험도 있음 | 22.07.04 18:3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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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시골에 놀러가서 고추밭에서 잠자리 잡는다구 휘젓구 다니고 어머니한테 혼났지... 할머니 할아버지는 날 않혼냈어 ㅠ.ㅠ | 22.07.05 07:4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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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맥으로 팔리는거라 외국인에겐 어림도 없음 남는 방법은 도둑질 뿐 | 22.07.04 18: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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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한진그룹 일가가 제철 과일 등 밀수입으로 기사 난적 있었는데 재벌가 정도 되면 해외까지 특상품 공수 가능할듯 | 22.07.04 19:1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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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할매 인맥 썼겠지 ㅋㅋ | 22.07.04 19:26 | | |
(IP보기클릭)112.149.***.***
ㄹㅇ 어릴 때 아파트에서 과일도매상 하시는 분이 수입청포도 엄청 좋은거라고 신청받길래 엄마가 2박스 사봤는데, 진짜 아직도 그거만큼 맛있는 포도를 못먹어봄... | 22.07.04 21:1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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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62.***.***
농산물은 400그람 아냐? | 22.07.04 19: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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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라 고춧가루는 또 500그람이래 ㅋㅋ | 22.07.05 09: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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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공품이라 그런가 ㅋㅋㅋ | 22.07.05 10: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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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업 신고하려면 생산시설도 있어야 해서 진짜 힘들지... 그러니까 국내산 고춧가루가 필요하면 로컬푸드 매장 같은곳에서 말린 고추를 구매해서 방앗간에 가져다가 고춧가루로 만들자 | 22.07.04 18:3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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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완전이해됐슴 고마워 그나저나 나도 고춧가루 암흑루트에 끼고싶다 | 22.07.04 20:0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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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이 청양고추 약 70포 직접 키워서 가루만듬 ㅠㅠ 고수, 각종 허브, 상추, 방물토마토 등등 커피찌꺼기랑 효소 비료로 무지막지하게 키움. 이게 6월부터 잘 키우면 11월초까지 계속 열매가 맺어져서 쏠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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