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경우 나치 동맹으로 활동했긴 한데
나치에 지원한 이유가 핀란드가 이전에 소련에게 겨울전쟁으로 침공당했고
이에 핀란드를 속주국으로 생각했던 스웨덴은 나몰라라 했고
영국이나 프랑스는 나치의 폴란드 침공으로 골치아픈 상황에서
유일하게 지원해준 나라가 나치임
(그런데 웃기는 건 당시 독소 불가침 조약에 따르면 핀란드는 소련이 먹기로 되어있음)
그러다보니 이후 본격적으로 독소전쟁이 터지자마자
본격적으로 추축국의 지원국으로 활동하면서(삼국 동맹조약에 서명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축국은 아님)
소련이랑 교전을 했고
인종학살 문제에서도 유대인의 경우 오스트리아 국적의 난민 유대인을 돌려준 거 이외에는
유대인 학살자인 하인리히 힘러가 2차례나 유태인을 내놓으라고 했음에도 불과하고 거절당하고
핀란드 국적의 유대인은 핀란드 군에 입대해서 소련과 전쟁을 수행함
물론 위에 오스트리아 국적의 유태인을 돌려준 사건 때문에 사회에서 난리가 나서 언론은 물론이고 정치계나 종교계에서도 반발이 일어났고
이후 추가로 유입된 유대인 난민의 경우 중립국이었던 스웨덴에게 보내에서 나치가 아닌 제3국으로 이동을 하는데 지원함
즉 소련에게 점령된 땅을 되찾기 위해 차악으로 나치를 선택한 거라
(대표적으로 무장친위대 안에 핀란드 국적이 다수였던 외인부대로 베를린 공방전에 참가하기도 함)
어쩔 수 없는 선택으로 2차대전 후 연합국에서 이해함
그에 비해 스웨덴은 중립국이긴 하지만 나치를 위해 일을 한 것이 많음
대표적으로
첫번째가 독일 내에서 철이라는 중요자원이 없다보니 수입을 했는데
폴란드 침공으로 끊기자마자 북유럽의 우수한 철광을 안정적으로 수급하기 위해 노르웨이-덴마크를 침공했고
여기에 스웨덴은 독일군이 노르웨이를 점령할 수 있도록 철도랑 길을 안내해줌
(이 때문에 스웨덴 싫어하는 노르웨이 사람이 좀 많음)
두번째의 경우 역시 철광석 문제인데 스웨덴에서 나치독일이 패망하기 전까지 무한정으로 공급해줌
(비슷하게 아르헨티나도 중립국을 표방했지만 중계무역으로 나치에게 상당수의 천연자원들을 공급해줌)
그리고 이게 큰 이유가 2차대전 당시 나치독일의 경우 철광석을 수입했는데
전쟁기간 중 수입한 양을 보면 스웨덴에서 약 40% 이상의 철광석을 수입함
두번째가 점령지인 프랑스에서 약 25%정도의 철광석을 강탈한 걸 보면 어마어마한 양임
세번째의 경우 독소전쟁이 터지자마자 독일의 소련행을 위해 해상보급도 수행해줌
(그 와중에 보급비용을 엄청 챙김)
네번째의 경우 유대인 문제로 당시 중립국이라서 스웨덴에 도망친 유대인이 많았는데 나치가 돌려달라고 하자 돌려준 경우도 있음
(물론 라울 발렌베리처럼 개인적인 지위를 통해 유대인을 구해준 경우도 있고 핀란드의 경우 항의해서 핀란드에서 온 난민들의 경우
3국으로 보내기도 함)
그 덕분에 스웨덴의 경우 핀란드랑 다르게 2차대전 이후에 연합국에게 욕 꽤 먹었었는데
잘 모르는 유게이들이 좀 많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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