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국적불명, 정체불명의
"사토시 나가모토" 라는 사람은
P2P 방식의 암호화폐라는 것을 만들고
비트코인이라는 이름을 붙여 2009년 그 채굴 방식을 공개함
이 사토시 나가모토의 비트코인 지갑에는
현재 약 110만 비트코인이 있다고 추정되는데
이는 한화로 약 70조원
그런데 2015년, 갑자기 크레이그 라이트라는 사람이
"내가 친구인 데이브 클라이먼과 비트코인을 만들었다" 면서 주장함
사실 자신이 사토시라고 자처하는 코인계 어중이 떠중이들은 워낙 많아서
크레이그 라이트의 자칭 사토시 역시 단순히 해프닝으로 끝날줄 알았는데
크레이그 라이트가 말한 친구인 데이브 클라이먼의 친구가
사망하면서 그 유족들이 소송을 시작하게 됨,
"크레이그 라이트가 데이브 클라이먼과 같이 비트코인을 만든 사토시라면
사토시 지갑의 비트코인 절반은 클라이먼의 것이다."
크레이그 라이트 측에서는
"내가 진짜 사토시가 맞다,
근데 예전에는 클라이먼이랑 같이 만들었다고 했는데
사실은 나 혼자 만들었고 클라이먼은 아무것도 안했다.
즉 사토시의 110만 비트코인은 다 내꺼고 못나눠준다"
만약 해당 소송에서 클라이먼의 유가족이 승소한다면
단순히 유가족이 110만 비트코인의 절반을 받는 것 이상으로
비트코인의 창시자 사토시의 정체가 밝혀지게 되는 중요한 소송이었는데
법원은 클라이먼의 유가족의 손을 들어주지 않음
정확히는 크레이그가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라는 것을 인정한게 아니라
클라이먼이 비트코인을 같이 만들었다는 증거가 없다고 판결하면서
정말로 크레이그와 클라이먼이 사토시인지는 또다시 미궁으로 빠지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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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빨리 망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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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었다고 치더라도 지갑에 있는걸 뭔 수로 가져옴?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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