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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와서 보면 애초에 삼천궁녀 같은 헛소리 퍼뜨린게 저 새끼 후손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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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결국 의자왕도 내부 불만 제대로 못 다스렸다는 점에서는 망국의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음 귀족 견제도 좋지만 자기네 태생 생각 안 하고 너무 지나치게 했던 게 문제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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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산벌 나름 고증 잘 된 영화로 역사학계에서도 인정했는데? 실제로 좌평에 자식들 대거 앉히고 귀족들 견제한 건 사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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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개1새끼인데 묻혔군... 의자왕이시여 당신은 비록 망국의 왕이시지만, 오해는 풀렸습니다. 편히 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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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이것만봐도 백제는 결국 망할 나라였음. 조선에서는 수많은 왕자중에서도 오직 '세자'로 책봉된 한명에게만 나랏일을 가르침. 나머지 왕족들이 뭐 의참이니 정승같은 직책맡은적이있음? 오히려 철저하게 나랏일에서 배척시킴. 다 이유가있는거임. 의자왕 죽은뒤에 최고위 직책에 앉아잇는 왕자 41명???? 팔왕의난도 아니고 41왕자의 난 일어나서 나라 41개로 쪼개질덧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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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 망한건 내분뿐만이 아니라 그냥 지방호족들이 협력 안해서임 망하기 직전까지 전라도 쪽에서 지원군 1도 안보내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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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게 생각하면 최측근조차도 손절할 정도로 당시 백제상황은 혼파망이었다는것 의자왕과 귀족들사이는 회복불가능이었다는 예상이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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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결속이 망한 나라는 무조건 망하지 신라는 외부인인 가야계 진골이 오히려 캐리해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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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배신자가 생긴다는 게 망국의 전조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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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 제일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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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즈
그러게. 유리한데 굳이 항복을 할 이유는 없으니까. | 21.09.14 18:3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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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가 제일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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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개1새끼인데 묻혔군... 의자왕이시여 당신은 비록 망국의 왕이시지만, 오해는 풀렸습니다. 편히 쉬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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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VU
근데 결국 의자왕도 내부 불만 제대로 못 다스렸다는 점에서는 망국의 책임이 없다고는 할 수 없음 귀족 견제도 좋지만 자기네 태생 생각 안 하고 너무 지나치게 했던 게 문제였지 | 21.09.14 18:32 | | |
(IP보기클릭)39.7.***.***
왜냐면 저 묘지명이 발견된 게 2007년이라 별로 오래되지 않았으니까. 또 교육과정에 새 역사 연구가 반영되는 건 시간이 꽤 걸리까 지금 30대는 물론이고 20대 후반까지도 중고등학교 다닐 때까지 일부 역덕을 제외하곤 듣도보도 못했을 듯. | 21.09.14 18:50 | | |
(IP보기클릭)106.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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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참 민족반역자들때문에 나라가 망하고 그놈들은 잘먹고 잘살고.. 영웅들도 많았지만 간신배들도 너무 많다. | 21.09.14 20:12 | | |
(IP보기클릭)118.33.***.***
저놈은 반역자긴한데 민족반역자는 아니지 | 21.09.14 21:15 | | |
(IP보기클릭)14.37.***.***
중국에 나라팔아먹은거니 민족반역자지. | 21.09.14 21:16 | | |
(IP보기클릭)118.33.***.***
민족이란 개념이 없는 시대인데 없는것에 어떻게 반역하냐? | 21.09.14 21:17 | | |
(IP보기클릭)14.37.***.***
이게 민족의 정의인데 =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 인종이나 국가 단위인 국민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뭐 당시 개념은 없다지만 나라라는 개념은 있었으니 민족으로 분류해도 되는거지 카테고리에 왜그렇게 민감해;; | 21.09.14 21:19 | | |
(IP보기클릭)14.37.***.***
그럼 걍 나라팔아먹은 놈이라고 할게. | 21.09.14 21:20 | | |
(IP보기클릭)118.33.***.***
그럼 신라에 항복했으면? 그럼 '민족'은 빼주냐? 저 당시에 백제인 관점에선 신라에 항복하나 중국에 항복하나 똑같은 반역자놈일 뿐이거든 굳이 따지는건 무슨 이천년전부터 민족반역자가 튀어나오는걸 못막고 나라가 망했단 식으로 떠드는게 보기 싫어서 그런다 그건 있지도 않았던 사실을 니가 만드는거야 | 21.09.14 21:23 | | |
(IP보기클릭)14.37.***.***
알았어 그냥 나라팔아먹은 놈이야. 오케? | 21.09.14 21:25 | | |
(IP보기클릭)112.160.***.***
왜 꼭 역사관련글에는 쿨뽕충들이 출몰할까 | 21.09.14 23:04 | | |
(IP보기클릭)218.146.***.***
왕건: ㅎㅎㅎㅎㅎ 이성계: ㅋㅋㅋㅋㅋ 왕건&이성계: ㅎㅋㅎㅋㅎㅋㅎㅋㅎㅋ | 21.09.15 02:29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1.151.***.***
김도현
영화는..픽션이야... | 21.09.14 18:30 | | |
(IP보기클릭)223.3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김도현
내부결속이 망한 나라는 무조건 망하지 신라는 외부인인 가야계 진골이 오히려 캐리해줬는데 | 21.09.14 18:31 | | |
(IP보기클릭)220.121.***.***
김도현
애가 41명이나 있었다고 보기는 힘들다 치면 저 왕자라는 건 왕족들인 거겠지. | 21.09.14 18:31 | | |
(IP보기클릭)210.103.***.***
로즈몬티스
황산벌 나름 고증 잘 된 영화로 역사학계에서도 인정했는데? 실제로 좌평에 자식들 대거 앉히고 귀족들 견제한 건 사실임 | 21.09.14 18:32 | | |
(IP보기클릭)223.38.***.***
김도현
이렇게보면당시 백제는조금 중세유럽같다? | 21.09.14 18:34 | | |
(IP보기클릭)119.206.***.***
김도현
어차피 포섭하면 포섭하는대로 더 ㅈㄹ할 놈들이 호족이나 귀족인지라 부여씨 중심 중앙 집권에 실패했다고 깐다면 모를까 포섭을 못했다고 까기에는 좀 그렇지 않나 | 21.09.14 18:35 | | |
(IP보기클릭)116.34.***.***
픽션에 반영한거지.. 왕권강화로 신하랑 분열되어있는 상황은 확실.. | 21.09.14 18:35 | | |
(IP보기클릭)118.235.***.***
영화는 픽션인데 왕족들인가 좌평 대량 맍든건 사실일걸? 당연히 불만있던거도 사실일거고.. | 21.09.14 18:36 | | |
(IP보기클릭)180.68.***.***
김도현
설마 영화 대사가 실제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는건 아니지? | 21.09.14 18:43 | | |
(IP보기클릭)59.2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김도현
어차피 이것만봐도 백제는 결국 망할 나라였음. 조선에서는 수많은 왕자중에서도 오직 '세자'로 책봉된 한명에게만 나랏일을 가르침. 나머지 왕족들이 뭐 의참이니 정승같은 직책맡은적이있음? 오히려 철저하게 나랏일에서 배척시킴. 다 이유가있는거임. 의자왕 죽은뒤에 최고위 직책에 앉아잇는 왕자 41명???? 팔왕의난도 아니고 41왕자의 난 일어나서 나라 41개로 쪼개질덧 ㅋㅋㅋ | 21.09.14 18:51 | | |
(IP보기클릭)210.91.***.***
김도현
비유한걸 전혀 비유로 받아들이질 않으니 갑갑하겠다ㅋㅋㅋ | 21.09.14 18:54 | | |
(IP보기클릭)1.228.***.***
실제로 우리가 지칭하는 공작 백작 자작 이런 귀족 등급이 서양의 듀크 카운트 비스카운트같이 거의 일치하기도하니.. | 21.09.14 19:08 | | |
(IP보기클릭)1.228.***.***
김도현
다른 말로 하면 결국 중앙집권화를 못해서 망했다는 말도 되는 거긴함. 중앙집권화가 된 나라와 그렇지 못한 나라는 차이가 엄청나죠. | 21.09.14 19:10 | | |
(IP보기클릭)1.228.***.***
루리웹-4381982887
ㅇㅇ 맞음. 아무나 못함. 실제 전세계에서 스스로 제대로 된 중앙집권화를 이루어낸 국가가 얼마나 될지... | 21.09.14 19:22 | | |
(IP보기클릭)39.7.***.***
답답하네 아예 없는걸 첨부터 다 지어낸게 아니고 실제 역사적 기반으로 해서 대사나 상황 이런걸 픽션으로 만든거임 | 21.09.14 19:39 | | |
(IP보기클릭)118.38.***.***
애초에 호족들에게서 권력 뺏어서 왕자 41명에게 나눠줘봐야 중앙집권화가 안돼. 그냥 왕자의 난만 생길 뿐이지. 과거제도 없고 수도 부여의 인구가 주변지역 압도하는 것도 아닌데다 고구려 신라라는 경쟁국이 둘이나 있는 백제가 어떻게 중앙집권화를 하냐고. | 21.09.14 20:47 | | |
(IP보기클릭)125.178.***.***
ㅇㅇ 맞음. 스스로 제대로된 중앙집권화를 이룬 왕들은 거의 다 시조거나 명군/성군 소리 듣고 있음. | 21.09.14 22:54 | | |
(IP보기클릭)223.38.***.***
사실 중앙집권화는 적성국의 유무보단 사병의 규모와 중앙군의 규모가 좌지우지할거임 호족들의 사병을 혁파허고 그걸 중앙이 흡수하고 그걸 유지할수 있으면 중앙집권화의 반이상은 달성된건데 문젠 그중앙군을 유비할 경재력은 고대시절엔 거의 불가능해서 호족들 사병들이 필요했지 | 21.09.15 08:45 | | |
(IP보기클릭)115.88.***.***
(IP보기클릭)1.241.***.***
지금 와서 보면 애초에 삼천궁녀 같은 헛소리 퍼뜨린게 저 새끼 후손일 것 같다
(IP보기클릭)175.223.***.***
예씨 성 찾으면 되는건가 | 21.09.14 18:32 | | |
(IP보기클릭)223.39.***.***
그건 전에 다룬적 있는데 조선시대에 백제가 멸망할때 3000명이 떨어져 죽었다는 식으로 백제의 멸망을 표현함 이표현이 근대에 와서 3000궁녀가 죽은걸로 잘못 해석되고 이게 일제 치하의 망국의 한을 표현하는 의미로 쓰임 이게 다시 실제 역사인것 처럼 받아들여진 것이라고 함 | 21.09.14 18:43 | | |
(IP보기클릭)61.72.***.***
아.... 예수 ???? | 21.09.14 20:35 |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125.129.***.***
애초에 배신자가 생긴다는 게 망국의 전조이겠지만
(IP보기클릭)125.129.***.***
백제가 총공격을 한다 한들 나당을 이길거라는 상상도 쉬이 되지도 않고 | 21.09.14 18:30 | | |
(IP보기클릭)211.36.***.***
보급이안되면 물릴순있었겠지 딱보니 보급로끊고 버티기들어간거같은데 | 21.09.14 19:43 | | |
(IP보기클릭)221.145.***.***
(IP보기클릭)39.7.***.***
그렇다기엔 신라도 결국 성골끼리 해먹다 호족 세력 반란으로 망함 | 21.09.14 19:16 | | |
(IP보기클릭)39.7.***.***
루리웹-4381982887
200년을 안정적으로 갔다고 하기엔 고구려/백제 부흥 운동도 있었고 선덕여왕 시기에 반란도 크게 있었고 최고라고 하기엔 거기서 거기 아닐까 싶은데 단지 두 나라랑 차이는 내분 시기랑 이게 개입 시기가 겹치냐 안겹치냐 차이로 보일뿐 | 21.09.14 19:23 | | |
(IP보기클릭)61.72.***.***
신라 항복 시킨 왕건이 최고~ | 21.09.14 20:36 | | |
(IP보기클릭)211.200.***.***
너경상도? | 21.09.14 23:01 | | |
(IP보기클릭)223.38.***.***
당나라 끌여들인게 자랑은 아니지. 통일했다고 의미를 부여하지만 실상은 발해 신라 남북으로 나뉜거고. 만약 중공 끌어들여 6.25 일으킨 북괴가 한반도 통일했다면 그것도 통일했으니까 잘했다고 할 수는 없는거잖아. | 21.09.15 05:49 | | |
(IP보기클릭)1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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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비슷한 상황(?)이었던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 안에 배신자가 없었던 게 신기하네 ㄷㄷ 뭔가 저 걸 보고 후손을 돌보지 못해 후회한 온조왕의 가호가 있었나 ㄷㄷㄷ | 21.09.14 18:32 | | |
(IP보기클릭)220.117.***.***
고려가 강화도에서 몽골에 버틴거랑 비슷한거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음 | 21.09.14 18:39 | | |
(IP보기클릭)221.152.***.***
대신 인조쨔응은 일처리 개판으로 해서 공신을 배신자로 만듬 | 21.09.14 18:41 | | |
(IP보기클릭)211.36.***.***
조선왕은 전근대 동서양 합해서 역대급의 권력이 있었으니까 | 21.09.14 18:41 | | |
(IP보기클릭)218.157.***.***
공주는 피난 수도니까 이해라도하지만 정비해서 도망갈거면 확실하게 익산, 전주, 나주까지는 내려올 수도 있었음. 그런데도 거길 벗어나지 못했지 마한을 백제 멸망할 때 까지 통제 못한 것으로 봐야함 | 21.09.14 18:57 | | |
(IP보기클릭)223.38.***.***
(IP보기클릭)61.81.***.***
백제가 망한건 내분뿐만이 아니라 그냥 지방호족들이 협력 안해서임 망하기 직전까지 전라도 쪽에서 지원군 1도 안보내줬음
(IP보기클릭)223.62.***.***
의자왕이 왕권강화에 힘쓴건사실이니까 | 21.09.14 18:39 | | |
(IP보기클릭)118.235.***.***
(IP보기클릭)211.52.***.***
전라도 개척 전이라 늪지대였고 본진은 충청도라던데 | 21.09.14 18:36 | | |
(IP보기클릭)118.235.***.***
호남이 완전한 홈그라운드라 보기엔 부족하고 호남보다 한강이 압도적으로 중요한 시기였고 신라는 얻어맞는 시기에도 한강유역과 당항성은 끝까지 사수했음 | 21.09.14 18:38 | | |
(IP보기클릭)210.103.***.***
신라 입장에서 한강 유역은 생명줄이었으니까 거기 잃으면 당이랑 소통할 길이 완전히 틀어 막히고 백제한테 완전히 개박살나는 미래밖에 안 남음 | 21.09.14 18:49 | | |
(IP보기클릭)122.36.***.***
신라입장에선 진짜 똥줄 타긴 했을 듯 싶음
(IP보기클릭)210.222.***.***
후삼국시대에 대야성 뚫려서 경주행 고속도로 개통되고 왕까지 잡혀 죽은거 생각하면 똥줄 수준이 아니었을듯 | 21.09.14 18:50 | | |
(IP보기클릭)106.101.***.***
신라 띄워주기 경향이 강했던 80년대까지는 거의 보기 힘들었던 지도. 보통 진흥왕 때 잠깐 시절 지도만 거의 활용했지. | 21.09.14 20:22 | | |
(IP보기클릭)118.38.***.***
근데 이 지도 기준으로도 대야성 - 경주보다 삼년산성 - 부여간 거리가 더 짧을걸. 게다가 삼년산성-부여 사이에는 제대로 된 지형지물도 없고. 그러니 계백이 제대로 된 요새지도 아닌 황산벌에서 신라군 맞아서 사흘만에 전멸한거고. | 21.09.14 20:49 | | |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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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7.***.***
(IP보기클릭)218.157.***.***
역사는 승자의 기록이라 어쩔 수 없음 | 21.09.14 19:00 | | |
(IP보기클릭)218.157.***.***
왕건만 해도 찬탈해놓고 나중에 좋은 놈(왕건), 나쁜 놈(견훤), 추한 놈(궁예) 으로 프레임 만들어서 철저하게 미화시킴 신라도 이긴 놈이니까 누군가는 밀친 놈을 만들어야함 | 21.09.14 19:03 | | |
(IP보기클릭)211.172.***.***
다르게 생각하면 최측근조차도 손절할 정도로 당시 백제상황은 혼파망이었다는것 의자왕과 귀족들사이는 회복불가능이었다는 예상이 가능함
(IP보기클릭)115.91.***.***
당이 안 쳐들어왔어도 의자왕 말년이니 죽은 직후에 내전 개빡세게 돌리긴 했을겨 | 21.09.14 18:38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220.82.***.***
뉴늅비
타이밍이 좋지 않았네... 호족 잡고 중앙집권 성공후에 전쟁 났으면 이겼을 텐데 | 21.09.14 22:3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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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포텐터진 무왕조차도 익산에 천도를 못했지. 세종으로 옮기려니 관습법상 서울이 수도 어쩌고 하는 것이랑 다를거 없음. 기득권 가진 공주부여기반 세력들은 나라가 위험해도 충청도를 못 벗어나게 했음 | 21.09.14 19:1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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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한테 문화 전래 많이 되었을때는 200년전인 아신왕 때였을거임. | 21.09.14 18:52 | | |
(IP보기클릭)210.103.***.***
백제 유민들이 일부 일본으로 넘어간 건 사실인데 일본을 정복하니 뭐니 할 역량은 없었음 애초에 일본이 중국이나 한반도 국가들에 비해서 발전이 다소 뒤쳐졌을지언정 그 당시에도 아주 무시할 세력은 아니었음. 박제상이 왜에 가서 볼모로 잡혀있던 왕자 데려온 거 보면 국력이 온전한 백제도 아니고 유민들이 정복하고 뭐고 할 역량은 안 됨 | 21.09.14 18:53 | | |
(IP보기클릭)211.172.***.***
ㄴㄴ 정복한건 아님 당시 왜에서 백제 유민들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여서 일왕의 권력을 강화하려했음 일본이라는 국호가 만들어진 시기이고 왜의 귀족들은 그런 일왕을 극혐하였고 | 21.09.14 18:55 | | |
(IP보기클릭)39.123.***.***
정설인지는 모르겠는데 백제후기에 국호를 일본이라고 썼다는 얘기도 있더라구요. 백제멸망후 잔존세력들이 왜로 넘어가면서 그대로 썼다는 설이 있어요. 그리고 배신자 예식이 삼국지에 나오는 예형의 후손이라는 이야기도 있더라구요. 역사는 찾아보면 재밌는 얘기다 많아요. | 21.09.14 18:57 | | |
(IP보기클릭)223.62.***.***
일본학자중에 각필 연구를 통해 일본문자 가나가 신라에서 유래된것이라고 밝혔던 분이 그랬던거 같기도 일본내에서도 일본이라는 지명이 한반도에 있었고 그것이 일본으로 수입되었다고 주장하시는 분들이 있죠 | 21.09.14 20:25 | | |
(IP보기클릭)121.153.***.***
(IP보기클릭)220.80.***.***
(IP보기클릭)122.36.***.***
저기 학계에선 마한 삼킨 걸 근초고왕때라고 봄 아니면 동성왕때라고 봄? 근초고왕때는 충청권까지 마한지역은 영향력 행사 , 동성왕때 완전히 집어삼긴거라 들었는데 맞음? | 21.09.14 18: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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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나오는 유적지 발굴 현황보면 생각보다 더 마한이 오래 유지된거같아. 정확하게는 목지국이지. 마한의 연맹국가중 하나니까. 동성왕, 무령왕, 성왕 이 시기쯤에 합쳐진건 맞는거같아. 호족 정치형태가 오래남아 고려까지 이어졌다는걸 생각하면 집어삼켰다는 표현도 김유신 가야세력처럼 같은 국가나 세력으로 편입된거지 문화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완전히 한 덩어리가 된 느낌은 아니거든. 연맹체로의 마한은 일단 초기엔 범위가 넓었기때문에 갈수록 세력이 깎여가면서 후기로 넘어가는데 광주 전남 이쪽의 목지국은 의외로 굉장히 마지막까지 남아있었던듯해. 그니까 백제에 속하긴했지만 마한이나 목지국으로서의 고유 문화나 정신등은 계속 남았다는거지. 뭐 마한자체는 연맹이었으니 북쪽 마한과 남쪽 마한도 많이 달랐겠고. 나도 이런류에 관심 가진게 진도, 완도, 고흥 등지에 군복무도하고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같은 전라도로 묶이지만 왜 남도와 북도는 분위기나 전체적인 성격이 무언가 다른지 궁금했거든. 고려건국사에서 왕건 세력에 제대로 힘이 실린게 나주의 항복이기도하고 견훤이 무진주를 거점으로 했으면서도 이걸 버리고 경기 충청권의 백제를 계승한다고 하는점. 이후 전라북도와 남도 지역을 다르게 대한 차별적 경영 등이 이런 역사적 배경에 따라 일어난거 아닐까 싶었음 | 21.09.14 21: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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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도 없는 소리지. 이미 웅진으로 들어간 것 자체가 나머지 영토 다 털리는 거 감수하고 마지막 존버나 해보자 이건데. 존버 성공한다해도 예전 세력 되찾기는 불가능 | 21.09.14 19: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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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백제 주력군이 당나라와 교전하다가 너무나도 많이 사라졌기 때문에 신라가 쳐발리진 않았을거고, 흑치상지가 합류해서 전쟁을 길게 끌고갈 순 있었을거임. 웅진성의 험준함이 있기에 적어도 패망을 면할 가능성이 높았겠지. 요동의 당 군세가 움직여서 헛갈렸던 고구려도 상황 판단한 다음 신라의 한강쪽 영토 잠식하면서 백제에게 도움을 줬을테고... | 21.09.14 19:48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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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장거리 원정은 대제국도 등골 휘는 일임 당장 현대 미군도 전력도 아니고 일부 병력만 해외 투사 하는데 돈을 엄청 쳐먹는데 저 당시에 대규모 군세를 투사한다는 건 중국이라도 부담이 이만저만이 아님 괜히 한반도가 중국의 직접 통치 강역으로 넘어가지 않은 게 아님 | 21.09.14 19:20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