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치와 싸운 파일럿이자, 외교관이자, 유명 소설가이던 로맹 가리(에밀 아자르)
아내 진 세버그는 '네 멋대로 해라'의 여주인공으로 유명세를 얻었으며
미국에서 그 유명세를 흑인 인권 운동에 사용함.
그랬던 진 세버그를 갑자기 온 언론이 들고 일어나 공격하기 시작
"진 세버그가 블랙 팬서 수장의 아이를 임신했다!"
로맹 가리 부부가 이를 허위 사실이라고 부정했음에도
온갖 언론이 인권운동가 미녀 여배우의 가십에 몰려들었고
진 세버그는 마녀사냥에 시달리다 자.살을 시도, 아이는 유산됨.
물론 유산된 아기의 피부색은 검정색이 아니었고
기자들에게 아이가 하얗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로맹 가리는 아이의 사진 수백 장을 찍어야 했음.
이후 진 세버그는 아이의 기일마다 자.살을 시도했고 결국 성공.
로맹 가리는 기자회견을 열어 FBI가 진 세버그를 죽였다고 주장.
딱히 근거는 없었으므로 음모론으로 취급받음.
로맹 가리도 진 세버그가 죽고 1년 뒤 '진 세버그 때문에 죽는 게 아니다'라는 말을 남기고 자.살
FBI가 진 세버그에 대한 거짓을 퍼뜨렸음을 인정하다: 흑인 아기 루머를 유포
그리고 FBI는 로맹 가리의 기자회견 이후, 로맹 가리 부부를 공격했음을 인정함.
FBI는 언론에 '진 세버그가 블랙 팬서 당원의 아이를 임신했다'는 루머를 흘리고
로맹 가리 부부를 빨갱이라고 생각해 집과 전화를 도청하고 미행을 붙임.
로맹 가리의 정치성향은 드골주의, 정통 보수에 가까웠음에도
진 세버그가 흑인 인권 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감시된 것.
이는 FBI의 사회운동 붕괴 작전인 코인델프로 작전의 일부였는데
같은 작전의 피해자로는 소설가 헤밍웨이도 있었음.
헤밍웨이는 자신의 정신과 의사 중에 FBI가 있다고 주장했고
이에 의사들은 헤밍웨이가 단단히 미쳤다고 생각해 전기 충격 치료까지 가했는데
실제로 의사 중에 FBI가 섞여 헤밍웨이를 사찰했음이 밝혀짐.
+) 연도를 착각해서 'FBI가 로맹 가리 사후 공작을 인정'했다고 잘못 적음.
로맹 가리의 기자회견 이후 공작을 인정한 게 맞음. 지금은 수정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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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미국에 음모론자들이 안설칠수가있나ㅋㅋㅋㄱ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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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음모론이 흥하는 이유: 음모론인줄 알았더니 진짜로 한 적이 존나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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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딱 에드거 후버시절이지... 최강의 fbi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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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충격 치료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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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세뇌 프로젝트, 자국민 인체실험, 전쟁 참여 명분으로 자국민 학살 계획, 계획 캔슬되니 자국군 학살 계획, 동맹국 도청 프로젝트, 독재자 지원, 쿠데타 지원, 타국 독재자 학살 지원, 마.약 카르텔 지원, 실제 자국민 학살 건수만 해도 수두룩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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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국정원에서 ■■■에 피아제시계 논두렁 같은거 만들어서 작업했자너 남일이라 생각할것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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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역사도 짧은데 그 짧은 역사속에서 음모론으로 치부할만한 개짓거리를 너무 많이 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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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쳤다가 나중에 걸리면 싹 조져져서. 미리 공개하면 ㅎㅎ 우리 선배님들이 선 넘었죠? 죄송합니다 ㅎㅎ로 넘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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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상 그새끼는 지가 게이란걸로 마피아들에게 협박당했다는 이야기까지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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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국사의 ㅈ같은 부분에서 CIA와 FBI가 자강두병급으로 끼어있지 ㅈ같은 후버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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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니 미국에 음모론자들이 안설칠수가있나ㅋㅋㅋㄱ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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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서 100년 전에는 성격 얌전하게 한다고 전두엽을 잘라내니 이러고 있었으니까... | 21.06.27 16:25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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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음모론이 흥하는 이유: 음모론인줄 알았더니 진짜로 한 적이 존나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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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역사도 짧은데 그 짧은 역사속에서 음모론으로 치부할만한 개짓거리를 너무 많이 햇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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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민 세뇌 프로젝트, 자국민 인체실험, 전쟁 참여 명분으로 자국민 학살 계획, 계획 캔슬되니 자국군 학살 계획, 동맹국 도청 프로젝트, 독재자 지원, 쿠데타 지원, 타국 독재자 학살 지원, 마.약 카르텔 지원, 실제 자국민 학살 건수만 해도 수두룩 등등 | 21.06.27 11:2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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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합'중국'답네 ㅎㄷㄷ | 21.06.27 12:01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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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내일부터뺀다
무조건 비웃기만 했는데 천조국님들 죄송합니다 다 역사적 이유가 있었군요 | 21.06.27 11:5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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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은 내일부터뺀다
자국민인 흑인 대상으로 생체실험을 한 적이 있거든. | 21.06.27 11:57 | | |
(IP보기클릭)73.163.***.***
살은 내일부터뺀다
존스 홉킨즈에서 환자 동의 없이 헬라 세포 채취해서 상업적 연구적 목적으로 사용한 것도 있는데 이때 이미 흑인들을 실험에 이용한다는 흉흉한 소문이 흑인 사회에 퍼져있었음. | 21.06.27 11:59 | | |
(IP보기클릭)73.163.***.***
살은 내일부터뺀다
터스키기 매독 실험이라고 치료를 안하면 매독이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생체실험한 적도 있고... 이게 무슨 100년전 일도 아니고 불과 50년전에 일어나던 일임.. | 21.06.27 12:0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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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경찰인데 국내방첩까지 겸하는 정보기관이기도 함 방첩, 첩보를 국정원이 모두 쥔 우리나라와 달리 저기는 CIA랑 FBI가 나눠 가지고 있음 | 21.06.27 11:49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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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가 그냥 연방경찰 이나였음?? 주경찰 시경찰은 해당 관할구역만 담당하고 FBI는 연방 전체를 담당하고 해외 활동은 CIA만 하는거 아님?? | 21.06.27 11:51 | | |
(IP보기클릭)110.70.***.***
후버가 저러던 FBI 견제하려고 생긴게 CIA니.. | 21.06.27 11:59 | | |
(IP보기클릭)210.205.***.***
단순 경찰만 하는게 아니고 방첩기관을 겸하는데다, 애드거 후버때는 기본적인 원칙마저 개무시하던 시대라 그래... 어디까지나 사무적으로 방첩/정보만 담당해야하는데 자기 밥그릇 지킨다고/정치 돌아가는게 맘에 안든다고 맘대로 설치는거지 | 21.06.27 12:03 | | |
(IP보기클릭)210.210.***.***
(IP보기클릭)59.14.***.***
레데리2 하다가 나오는 현상금 사냥꾼들의 단체 핑거튼이 FBI의 전신이라는거 보고 깜놀했었음. 솔직히 당시에는 뭐 지문도 없고, 유전자 검사도 없고... 현상금사냥꾼들이 진짜 올바르게 법을 집행했다고 믿을 만한 근거가 너무 없어 보이긴 했음. | 21.06.27 11:41 | | |
(IP보기클릭)223.38.***.***
핑커튼의 방식을 정부에서 흡수해서 재창조한게 FBI고 핑커튼은 따로 현재까지도 살아있긴함 | 21.06.27 11:49 | | |
(IP보기클릭)223.38.***.***
애초애 현상금 사냥꾼들은 원피스로 치면 칠무해랑 다를바가없음. 중세시대의 사략함대랑 다를바가없는 양반들임 무법자로 지내다가 정부랑 계약하면 그게 현상금 사냥꾼이였음 | 21.06.27 11:50 | | |
(IP보기클릭)1.250.***.***
그 새끼들 노조 파업에 총질하다가 노조원들도 총들고 와서 시가전 벌어지지 않았음? | 21.06.27 16:2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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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게 딱 에드거 후버시절이지... 최강의 fbi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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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0788253411
막상 그새끼는 지가 게이란걸로 마피아들에게 협박당했다는 이야기까지 있지만 | 21.06.27 11:29 | | |
(IP보기클릭)59.3.***.***
밤의 대통령 | 21.06.27 1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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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미국사의 ㅈ같은 부분에서 CIA와 FBI가 자강두병급으로 끼어있지 ㅈ같은 후버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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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면 신스비둘기 한두마리쯤은 만들수 있지 않을까 | 21.06.27 11:47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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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열로 혼자 충전해가며 첩보활동 하는 드론도 이미 공개됐는데 신스비둘기쯤이야 충분히 가능하지 | 21.06.27 11:56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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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시대의 광기지... 이데올로기에 미쳐서 기본적인 선악 구분도 못하게 되는거임 | 21.06.27 12: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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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국정원에서 ■■■에 피아제시계 논두렁 같은거 만들어서 작업했자너 남일이라 생각할것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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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앗 ㅎㅎ 프리즘 같은건 없다니까요 ㅎㅎ | 21.06.27 12:05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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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_-_-_-_-_V
구라쳤다가 나중에 걸리면 싹 조져져서. 미리 공개하면 ㅎㅎ 우리 선배님들이 선 넘었죠? 죄송합니다 ㅎㅎ로 넘어감 | 21.06.27 11:5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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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기밀문서들 일정 기간 지나면 해제해서 공개함 어차피 걸릴거 선빵 친격 | 21.06.27 11:56 | | |
(IP보기클릭)110.45.***.***
기왕에 선빵친거 그때 어느놈이 했는지까지 공개하지 당한 사람만 죽고 저지른 사람은 산다는거 존나 불공평하지 않냐고 | 21.06.27 12:00 | | |
(IP보기클릭)18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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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에 근무하는 모든 사람이 저런 짓에 동의하고 적극 가담하진 않았겠지. 미국이 ↗같으면서도 선진국인 이유 중 하나가 저런 식의 내부고발, 양심선언 같은 내부 자정이 이루어지거든. 9.11 터지고 재판없이 국내 테러용의자들 잡아서 고문하던거도, 군 사법관들이 이건 아니라고 양심선언해서 밝혀지기도 했고. | 21.06.27 12:14 | | |
(IP보기클릭)112.169.***.***
죽은 사람은 말이 없으니까. | 21.06.27 12:23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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