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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모르는사람 장례식에 불려간 사연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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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1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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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2 14:32

(IP보기클릭)1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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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 주는것도 너무 귀찮은 일이지
21.06.12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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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있으니
21.06.12 14:38

(IP보기클릭)5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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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못하지만, 단지 고인과 어떤 인연이 있었을 거란 생각만으로 저렇게 귀찮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하는 게 주인공의 심성을 더욱 빛내는 장치이기도 하지.
21.06.12 14:43

(IP보기클릭)58.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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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은 끝까지 어떤 분인지 기억을 못한다는 게 더 감동적인거 같아.
21.06.12 14:41

(IP보기클릭)121.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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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도 한 다섯번쯤 찍어줬음. 도움도 한번 받아봤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난리치는것보다 세상이 좋다는걸 믿고있음.
21.06.12 14:53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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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무살 초반에 버스를 타야하는데 너무 급해서 지갑을 다시 가지러 갈 시간이 없었음 같은 버스 타는 앞 여자분한테 사정 말하고 집 가면 바로 갚겠다고 계좌나 연락처 알려달랬는데 자기 대신 똑같은 처지의 사람한테 대신 내서 갚으라 하더라. 자기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고 그 뒤로 간단한 일 정도는 베풀면서 살게되더라 요즘 사회에 ㅁㅁ 당한 사람 도와주지말라고 그러는 사회가 되어버렸는데 이해는 하지만 나눔의 고리를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어려운 사람은 지나치는 사회 안되면 좋겠다
21.06.12 14:48

(IP보기클릭)218.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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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2 14:39

(IP보기클릭)11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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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론 버스비 몇푼값으로 최고의 친구가 되어준 셈...
21.06.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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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악행에다가 주로쓰지
21.06.12 14:44

(IP보기클릭)119.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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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6.12 14:32

(IP보기클릭)175.223.***.***

ㅠㅠ
21.06.12 14:33

(IP보기클릭)211.195.***.***

마지막 부분은 처음보네
21.06.12 14:37

(IP보기클릭)134.180.***.***

에피소드 좋다
21.06.12 14:37

(IP보기클릭)21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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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라는 말이있으니
21.06.12 14:38

(IP보기클릭)61.77.***.***

루리웹-3510427552
근데 옷깃이 멱살잡는다 할때 그부분이라 닿으면 인연이 맞다는게 요즘 정설이지 ㅋㅋ | 21.06.12 17:46 | | |

(IP보기클릭)39.7.***.***

갚았네 제대로
21.06.12 14:38

(IP보기클릭)11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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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론 버스비 몇푼값으로 최고의 친구가 되어준 셈...
21.06.12 14:38

(IP보기클릭)1.224.***.***

버스비 몇푼에 너무 귀찮은일인걸;;
21.06.12 14:39

(IP보기클릭)12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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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tel
버스비 주는것도 너무 귀찮은 일이지 | 21.06.12 14:40 | | |

(IP보기클릭)122.32.***.***

Lostel
둘다 맞아 | 21.06.12 14:41 | | |

(IP보기클릭)58.123.***.***

BEST
Lostel
하지만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기억도 못하지만, 단지 고인과 어떤 인연이 있었을 거란 생각만으로 저렇게 귀찮은 일을 마다하지 않고 묵묵히 하는 게 주인공의 심성을 더욱 빛내는 장치이기도 하지. | 21.06.12 14:43 | | |

(IP보기클릭)39.7.***.***

울트라 마린
저 역할은 우현이라는 배우하고 넘나 잘 맞는 것 같다 새하얗고 멀끔한 일반적인 미남형 배우로는 저런 감성이 100% 살기 어려운 것 같아 | 21.06.12 14:52 | | |

(IP보기클릭)1.224.***.***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RIXA002
저거 드라마야 ; 오바는 | 21.06.12 14:54 | | |

(IP보기클릭)58.230.***.***

Lostel
귀찮다며 먼저 오바떠신분이 할 말은 아닌듯... | 21.06.12 14:57 | | |

(IP보기클릭)211.51.***.***

Lostel
인타임이란 영화에 주인공 엄마가 시간을 받으면 살수 있는 설정인데 버스비가 없어서 달려가다가 주인공 앞에서 죽음 버스비에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내용이 인상깊음 | 21.06.12 18:08 | | |

(IP보기클릭)121.136.***.***

Berserker Suite
아 나도 그게 강렬했어서 기억에 남았음.. | 21.06.12 19:06 | | |

(IP보기클릭)218.148.***.***

BEST

21.06.12 14:39

(IP보기클릭)14.34.***.***

크게 갚았네..
21.06.12 14:39

(IP보기클릭)118.220.***.***


.
21.06.12 14:39

(IP보기클릭)61.98.***.***


21.06.12 14:40

(IP보기클릭)175.210.***.***

감동이다
21.06.12 14:40

(IP보기클릭)61.253.***.***

21.06.12 14:40

(IP보기클릭)39.119.***.***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좋은사례네
21.06.12 14:40

(IP보기클릭)125.178.***.***

BEST
시키프레슈코
그건 악행에다가 주로쓰지 | 21.06.12 14:44 | | |

(IP보기클릭)175.116.***.***

시키프레슈코
아냐 저건 극 중 우현이 쌩까면 되는 일이었는데 굳이 가서 저렇게까지 해준거니까 선행을 선행으로 보답했다는게 맞아. | 21.06.12 14:56 | | |

(IP보기클릭)116.38.***.***

시키프레슈코
아니 어 음 맞는 말이긴 한데 음.... | 21.06.12 15:11 | | |

(IP보기클릭)106.101.***.***


21.06.12 14:41

(IP보기클릭)106.102.***.***

와....
21.06.12 14:41

(IP보기클릭)58.123.***.***

BEST
우현은 끝까지 어떤 분인지 기억을 못한다는 게 더 감동적인거 같아.
21.06.12 14:41

(IP보기클릭)223.33.***.***

예전 취준생일때 도서관에서 오는데 버스카드에 돈이없더라고. 버스카드 카드 현금 하나도 없었는데 기사님이 그냥 태워주셨어. 고마워요 1-2번 기사님.
21.06.12 14:41

(IP보기클릭)1.238.***.***

이거 각본 잘 썼다..
21.06.12 14:42

(IP보기클릭)112.171.***.***

한편으로는 그냥 문상만 하고 돌아오면 되는데 안쓰러움에 마지막까지 자리를 지켜줬네
21.06.12 14:45

(IP보기클릭)175.204.***.***

나도 군인일때 버스 기사님이 그냥 타라고 하시더라
21.06.12 14:46

(IP보기클릭)115.140.***.***

연기하는분이 우현씨라 더 잘어울리는듯
21.06.12 14:47

(IP보기클릭)39.7.***.***

KJ9
번듯하기보다 뭔가 콤콤한 맛이 있는 외모가 억울하게 당해주는(?) 와중에 또 인간성은 챙기는 그런 역할에 제격임 | 21.06.12 15:01 | | |

(IP보기클릭)116.38.***.***

KJ9
ㄹㅇ 막 엄청 송중기 원빈처럼 엄청 잘생긴 게 아니라 친근하고 어딘가 모르게 익숙한 이웃 느낌 상이라서 우리 일상 어딘가에 알게 모르게 있었을 일 같아서 더 어울림 | 21.06.12 15:13 | | |

(IP보기클릭)211.44.***.***

KJ9

이분이 해도 어울릴듯 | 21.06.12 19:54 | | |

(IP보기클릭)118.235.***.***

돌아가신분도 주인공도 참된 인물인듯
21.06.12 14:48

(IP보기클릭)223.38.***.***

BEST
스무살 초반에 버스를 타야하는데 너무 급해서 지갑을 다시 가지러 갈 시간이 없었음 같은 버스 타는 앞 여자분한테 사정 말하고 집 가면 바로 갚겠다고 계좌나 연락처 알려달랬는데 자기 대신 똑같은 처지의 사람한테 대신 내서 갚으라 하더라. 자기도 똑같은 일이 있었다고 그 뒤로 간단한 일 정도는 베풀면서 살게되더라 요즘 사회에 ㅁㅁ 당한 사람 도와주지말라고 그러는 사회가 되어버렸는데 이해는 하지만 나눔의 고리를 계속 이어져야 한다고 생각해서 어려운 사람은 지나치는 사회 안되면 좋겠다
21.06.12 14:48

(IP보기클릭)118.235.***.***

쓰읍킁카킁카
글쎄 이미 내리막길인 것 같음 | 21.06.12 15:04 | | |

(IP보기클릭)39.7.***.***

진짜 마음에 스며드는 에피였다
21.06.12 14:48

(IP보기클릭)218.50.***.***

와... 스토리 좋다. 누군지는 모르지만 곤란한 사람을 보면 도와줄려는 착한 심성의 사람들은 어떻게든 서로 인연이 된다는 이야기를 할려는거 같음
21.06.12 14:48

(IP보기클릭)175.117.***.***

진짜 스토리 좋다......요즘은 그냥 불륜 살인이만 나오는 자극적인 드라마가 많던데
21.06.12 14:50

(IP보기클릭)59.15.***.***

선의에 선의로 보답받는다는 이야기는 너무 좋아
21.06.12 14:51

(IP보기클릭)49.168.***.***

선의를 바라지않기에 돌고도는 선의가 사람사는 세상이지...ㅠㅠ
21.06.12 14:52

(IP보기클릭)222.120.***.***

마지막사진 남양주 오남이네...? 지금이랑 똑같네 ㄷㄷ....?
21.06.12 14:52

(IP보기클릭)121.181.***.***

BEST
솔직히 나도 한 다섯번쯤 찍어줬음. 도움도 한번 받아봤고. 그래서 인터넷에서 난리치는것보다 세상이 좋다는걸 믿고있음.
21.06.12 14:53

(IP보기클릭)39.7.***.***

SanSoMan
이건 못 참지 ㅎㅎ 돈 한푼 안 드는 추천을 찍어서 갚아줄테니 딱 대라구 | 21.06.12 15:03 | | |

(IP보기클릭)59.14.***.***

21.06.12 15:00

(IP보기클릭)112.161.***.***

기억 나지 않는 사람을 위해 저렇게 까지 하는게 너무 착하고 멋진사람이다..
21.06.12 15:01

(IP보기클릭)211.173.***.***

스토리 좋다
21.06.12 15:07

(IP보기클릭)118.235.***.***

내용 완전 좋다
21.06.12 15:12

(IP보기클릭)211.34.***.***

인연이 따로 있나 저런게 인연이구만
21.06.12 15:17

(IP보기클릭)222.104.***.***

누가 유튜브에서 영상 좀 찾아주실분... 48화라고 검색해도 안 나오는데...
21.06.12 15:43

(IP보기클릭)116.255.***.***

이육사 264
https://www.youtube.com/watch?v=5CAct0Xpg7Q 찾았는데 저 내용은 아니네; | 21.06.12 18:53 | | |

(IP보기클릭)223.38.***.***

내 경우는 어렸을때 저렇게 돈이 없어서 (아마도 깜빡한 듯) 버스에서 쫓겨난 사람을 돕지 못했다는 기억이 아직도 나를 괴롭게 한다…
21.06.12 17:28

(IP보기클릭)125.177.***.***

우현씨 원래 훈훈한 미담이 있으신 분이라 드라마에 시너지 감동이 훈훈하네.
21.06.12 18:26

(IP보기클릭)115.161.***.***

작가 대단하다
21.06.12 18:47

(IP보기클릭)14.38.***.***

청담동 살아요 이거 JTBC 개국 기념 시트콤이고 굉장히 재밌었는데 이런저런 사정때문에 거의 절반도 못 하고 끝나서 넘 아쉬움...
21.06.12 18:50

(IP보기클릭)121.136.***.***

어릴 때 (중1?중2 무렵) 추석 연휴 전날 학원 가기 너무 싫어서 무작정 할머니집 간다고 딸랑 2만원 들고 수원역에서 대구가는 ktx가는 표사려구 했을 때 돈 부족해서 당황 하던 나를 도와준 아저씨 생각나네요. 표 값도 대신 사주고, 기차 안에서도 간식 사주고….쩝 끝까지 이름이랑 아무것도 안알려주신 신원미상 아저씨 잘 사시려는지 ㅎ
21.06.12 21:16

(IP보기클릭)119.192.***.***

이런게 감동이지
21.06.12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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