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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능력주의의 폐혜.jpg [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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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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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문제는 이 주장 자체는 불평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자는 건설적인 주장인데 마치 능력만이 모든 성공의 척도인게 불만마냥 노력의 결과로 거둔 성취마저 평가절하 하고 조롱하려고 하는 풍조가 들어서면 안된다고 생각함
21.06.06 18:34

(IP보기클릭)1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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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한번 읽어보면 좋음
21.06.06 18:31

(IP보기클릭)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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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능력주의는 노력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게 아니니까. 지금 그 사람이 얼마나 가치를 산출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한거고 그 외엔 의미없지. 지금 많은 가치를 산출해낼 능력이 있는 자는 적은 가치를 산출하는 자보다 많은 보상을 받아야한다는게 중점인데 그걸 노오력해서 저렇게 되어야한다거나 내가 노오력해서 얻은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고 능력주의의 본질을 호도하면 안되지.
21.06.06 18:31

(IP보기클릭)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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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공감 되는 것이.. 개인적으로 래퍼들이 좀 설치는게 안좋게 생각함. 능력? 위에 글처럼 자기 능력도 있겠지만 상황이 그 노래가 성공의 뒷받침이 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함. 특히 노래는 더 그렇지. 유행 조금만 더 지나도 인기가 확 사그라드니까. 유행에 편승하거나 편승해서 돈 버는걸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 유행에 편승해서 성공했으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야지. 매번 성공하는 것도 아닌데 그걸 꼭 자기만의 능력으로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고. 그럼 매번 내놓는 곡마다 타이틀마다 성공해야 하는데 아니잖아.. 노래는 남들이 듣고 공감해주고 사줘야 빛나는 거 아닐까?
21.06.06 18:39

(IP보기클릭)17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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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적 재능이 있는 애들이 음악과 관련 없는 아프리카 난민촌 같은데서 태어나는거?
21.06.06 18:39

(IP보기클릭)21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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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요즘 딱 요즘 애들이 생각하는 방식임. 샌댈 옹도 참고해야 할 듯. 본질적인 질문이라기 보단 이해를 돕기위한 가정에 불과한 것에ㅐ 집착해서 무슨 팩트를 논하거든 진짜 피곤한 갈통이라고 할 수 있지
21.06.06 18:49

(IP보기클릭)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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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델도 능력주의를 아에 철폐하자고 하는게 아님. 자본주의처럼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는거지...
21.06.06 18:37

(IP보기클릭)17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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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도 실력이라면 기복이 있으면 안됨. 실력이 기복이 있다면 그게 실력이 안되는거랑 같음
21.06.06 18:41

(IP보기클릭)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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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은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저런 풍조가 사회적 기류로 나타나서 90년대 국가복지의 축소까지 일어났다고 했다. 그냥 사회적인식 정도가 아니라 국민의 생활수준을 바꿀 수도 있는 문제
21.06.06 18:41

(IP보기클릭)119.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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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네상스 시대 흑인이면 비참하지 않아..?
21.06.06 18:43

(IP보기클릭)11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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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놓고 능력주의는 노력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게 아니니까. 지금 그 사람이 얼마나 가치를 산출해낼 수 있느냐가 중요한거고 그 외엔 의미없지. 지금 많은 가치를 산출해낼 능력이 있는 자는 적은 가치를 산출하는 자보다 많은 보상을 받아야한다는게 중점인데 그걸 노오력해서 저렇게 되어야한다거나 내가 노오력해서 얻은 자랑스러운 결과물이라고 능력주의의 본질을 호도하면 안되지.
21.06.06 18:31

(IP보기클릭)119.71.***.***

나15
애초에 능력주의는 노오력이나 과정의 공평에 크게 연연하는 부분이 아닌데 이걸 오해하면 안되지. | 21.06.06 18:33 | | |

(IP보기클릭)153.172.***.***

나15
결국 완벽히 능력주의를 대체할 사상은 없어서 최고는 아니어도 이거보다 모든 면에서 더 낫다고 확실히 말할만한 사상이 없으니까 쓰는거지 뭐 | 21.06.06 18:35 | | |

(IP보기클릭)1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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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15
샌델도 능력주의를 아에 철폐하자고 하는게 아님. 자본주의처럼 보완이 필요하다고 보는거지... | 21.06.06 18:37 | | |

(IP보기클릭)119.71.***.***

괴도 라팡
인간만 능력이 필요한게 아니고 사회도 생존하려면 능력(높은 생산성)이 필요하니까. 사실 가장 편한 방법이지. '선천적으로 타고났든 집안이 케어해주든 뭘하든 일단 능력을 갖춰서 많은 가치를 만들어내라. 그러면 사회에 도움이 될 것이고, 그만큼 대접받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생산성을 끌어올리는만큼 나타나는 폐해들은 현대의 우리들이 잘 체감하고 있고. | 21.06.06 18:40 | | |

(IP보기클릭)116.38.***.***

괴도 라팡
능력으로 따지는 게 나쁘다가 아니라 자기가 승자라고 다른 사람을 비하하거나 패배감을 느끼지 말자는 거죠. 요즘 인터넷에서 국평오니 뭐니하면서 왜곡된 능력주의가 판치는 만큼, 센델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 21.06.06 18:41 | | |

(IP보기클릭)118.221.***.***

나15
능력주의의 문제는 성과대로 보상을 해주지 않는데 있는거지. 상위권에 보상을 몰아주고 하위권에는 최소한의 생계비 밖에는 보상하지 않는다. 그리고 억울하면 능력껏 1등해라. 니가 적절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건 니 능력탓이다. 모두에게 적절한 성과를 배분하는 것보다는 경쟁을 시켜 이기는 사람에게 성과를 몰아주는 편이 한참 적은 보상으로 일을 시킬수 있으니까. 그리고 능력탓으로 치부하면 땡이고. | 21.06.06 19:12 | | |

(IP보기클릭)1.243.***.***

나15
아니 딱히 능력주의의 본질같은게 없음... 처음 시작부터 자신의 성취를 다 자기힘으로 알고 실패한걸 다 개인탓으로 돌리는걸 비판하기 위해 나온거라 시작개념부터 부정적인 개념임 | 21.06.06 20:42 | | |

(IP보기클릭)211.48.***.***

크레이지지
난 그냥 능력주의란게 약육강식이란 말의 거부감을 없애고 합리화 하려고 만든 프로파간다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고 봐.. | 21.06.06 23:52 | | |

(IP보기클릭)112.216.***.***

나15
지금 하는 얘기의 핀트가 어긋난거 같은데 본 글은 능력주의 - 능력으로 이뤄냈으니 그에 합당한 보상이 이루어져야 한다는 사고 방식 을 비판한거고 지금 댓글은 무슨 주의라고 말할것도 없이 경제적 원칙을 얘기한거지 이 글은 사상과 그 사상의 문제점을 지적하는거지 현상을 설명하는게 아님 이런식으로 얘기가 흘러가면 주제가 틀어져서 댓글 달아봄 | 21.06.07 12:28 | | |

(IP보기클릭)11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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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샌델의 공정하다는 착각 한번 읽어보면 좋음
21.06.06 18:31

(IP보기클릭)114.205.***.***

뺴에엑
원제는 타이러니오브매리트 능력주의의 폭정 원제 그대로 번역하는게 더좋았을건데 김누리교수가 십몇전부터 이야기하던거랑 같은 이야기 시간있으면 김누리 교수 강의봐라 굉장히 유익하다. 마이클센델이나 제레드다이아몬드보다 훨씬 더 대단한 통찰력의 소유자라고 생각한다. https://www.youtube.com/playlist?list=PLKpeirTbEgG6NNkPl0X4p3HGOcPccvT85 | 21.06.06 19:09 | | |

(IP보기클릭)121.172.***.***

뺴에엑
능력주의 놈들은 이런걸 안읽고 생각도 안하는게 문제인듯. 이런걸 읽는 층도 패자의 굴욕을 좀 덜 느끼려고 읽는거임 | 21.06.07 17:04 | | |

(IP보기클릭)153.172.***.***

여담이지만 저기서 말하는 능력주의는 원문 의미대로면 성적순으로 줄세우는게 옳냐 그르냐에 가까움
21.06.06 18:32

(IP보기클릭)1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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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516135903
공부성적도 결국은 인간의 여러능력중의 하나일뿐인데 줄을 세워도 된다는것은 난 글쎄라고 본다. 특히 성적의 경우는 결국 암기능력인데 | 21.06.06 19:12 | | |

(IP보기클릭)114.20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516135903
책과 교수의 이야기는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핵심이야 교육과 대학의 문제와 사회의 불평등에 대한 이야기 | 21.06.06 19:19 | | |

(IP보기클릭)1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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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516135903
성적순으로 대학을 가자너 책안봤징? 대학서열에 따른 사회계급의 고착화와 집안의 경제력수준에 비례한다는 이야기들이 있는건데 이해를 못하는거같은데? 그게 결국에 경제력으로 나타난다는 건데 | 21.06.06 19:31 | | |

(IP보기클릭)1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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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4516135903
괴도루팡님이 작성한 "여담이지만 저기서 말하는 능력주의는 원문 의미대로면 성적순으로 줄세우는게 옳냐 그르냐에 가까움" 여기에 너님이 줄은 세워도 됨 블라브라~ 썼자너 거기에 대한 이야기를 한건데 너야말로 무슨말을 하는지모르겠네 문맥흐름을 파악을 못하는게 너아닌가? 요즘애들 독서를 안해서 독해력이 많이 딸리는건 알고있지만 심한데 | 21.06.06 19:52 | | |

(IP보기클릭)114.20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516135903
문맥흐름없이 혼자말하고 혼자이야기하는거 좋아하나보네. 이야기가 자꾸 문맥과 상관없이 흘러가네. 독서하는 습관을 가지길 바래... | 21.06.06 19:55 | | |

(IP보기클릭)114.20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516135903
문맥의 흐름과 상관없이 튀어나오는 너의 대화흐름이 문제되는건데 지금도 이해를못하고있다는게 놀랍다. | 21.06.06 20:02 | | |

(IP보기클릭)114.20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루리웹-4516135903
그러게 굉장히 답답하네 혼자서 다 생략하고 말하니 듣는사람은 얼마나 답답하겠어. | 21.06.06 20:08 | | |

(IP보기클릭)175.223.***.***

저기서 운도 실력이야 하면 어떻게 됨?
21.06.06 18:32

(IP보기클릭)17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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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천
음악적 재능이 있는 애들이 음악과 관련 없는 아프리카 난민촌 같은데서 태어나는거? | 21.06.06 18:39 | | |

(IP보기클릭)175.121.***.***

BEST
검천
운도 실력이라면 기복이 있으면 안됨. 실력이 기복이 있다면 그게 실력이 안되는거랑 같음 | 21.06.06 18:41 | | |

(IP보기클릭)125.130.***.***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횡령하는공무원
예전에 정모씨가 그런식으로 얘기 하지 않았음? | 21.06.06 18:42 | | |

(IP보기클릭)211.185.***.***

검천
2016년 최ㅅㅅ의 딸이 그 이야기를 해서 더 욕 먹었지 | 21.06.06 18:46 | | |

(IP보기클릭)27.1.***.***

검천
우리는 모두가 3억분의 1의 확률로 태어났어 운과 실력을 모두 갖췄지 | 21.06.06 18:56 | | |

(IP보기클릭)175.223.***.***

검천
운은 실력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치면 수리적 확률을 통제 가능한 수준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건데, 그건 법률 용어로 좋은 말이 있습니다. “사기”라고 하죠. | 21.06.06 18:59 | | |

(IP보기클릭)58.127.***.***

검천
운이 실력이라면 실력을 기반으로 부의 격차가 벌어지는 것은 운으로 부의 격차가 벌어진다는 의미가 될거야. 그렇다면 ㅇㅃㅈㅁㄱ으로 빈부격차가 생기고, 계층이 생긴다면 우린 그걸 공정하다고 할까? | 21.06.06 18:59 | | |

(IP보기클릭)211.220.***.***

검천
운도 실력이야, 라고 말하면 국어사전으로 대가리를 내려치면 됨. 단어 뜻을 모르는건가? 어떤 비유나 상징이라면 그런식의 이야기도 가능하지만, 진지빨고 운도 실력이라 말한다면 그건 그냥 언어장애에 불과함. | 21.06.06 19:10 | | |

(IP보기클릭)125.190.***.***

검천
운은 실력이 아님 다만 운으로 보이게 만드는건 실력임. | 21.06.06 22:32 | | |

(IP보기클릭)124.55.***.***

검천
운이라는건 실력보다는 기회에 가깝지 기회를잡는건 실력이고 운은 누구나 공평하게 한번이상씩은 꼭 오더라 근데 그걸 잡는 실력에서 사회적 위치가 달라지더라 | 21.06.06 23:56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7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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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하는공무원
오히려 성적 줄세우기 보다 패자한테 더 자비 없는게 유튜브 같은 무한경쟁 컨텐츠 아닌가;; | 21.06.06 18:39 | | |

(IP보기클릭)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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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하는공무원
유투브 진짜 밑바닥은 월 몇만원은 커녕 조회수 30도 힘들어요 조회수 5도 못넘기는 영상이 우수수임... 유투브로 몇만원이라도 쥘수 있으면 밑바닥이 절대 아님 | 21.06.06 19:39 | | |

(IP보기클릭)1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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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령하는공무원
?...이건 완전 딴소린데 이거에 비추가없는게 놀랍네 공부잘하는건 돈을주는 직업이아니기때문에 보장이없는게 당연한거임 만약에 공부를 잘할수록 돈을 많이주는 그런 직업이 존재한다면 높은연봉을 받는보장이있겠지만 애초에 그딴 직업이없음 농구를 잘한다. 농구선수는 직업임 역도를 잘한다 역도선수 또한 직업임 공부를 잘한다. ???? | 21.06.06 21:34 | | |

(IP보기클릭)49.168.***.***

루리웹-3045398971
공부를 잘하면 돈 많이 주는 직업이 교수지 왜 없어 | 21.06.07 09:26 | | |

(IP보기클릭)223.39.***.***

BEST
이게 문제는 이 주장 자체는 불평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자는 건설적인 주장인데 마치 능력만이 모든 성공의 척도인게 불만마냥 노력의 결과로 거둔 성취마저 평가절하 하고 조롱하려고 하는 풍조가 들어서면 안된다고 생각함
21.06.06 18:34

(IP보기클릭)211.205.***.***

루리웹-12482028
결론은 사회가 다 해준것도 아니고 능력으로 다 할 수 있었던건 아닌 절충적 입장인데, 아무래도 지금 쓰이는 의도가 한쪽을 비판하는 용도다 보니 오해가 생기는 듯 | 21.06.06 18:38 | | |

(IP보기클릭)223.39.***.***

머꼬또머꼬
동감... | 21.06.06 18:40 | | |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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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기
으잉...;; 그런 말을 해서는 안된다니... 표현에 크게 문제가 되는 발언도 아닌데 그 표현에 대해 제약을 둬야 한다는 것을 동의 할 수는 없지만 뭐 그럴 수도 있제.. | 21.06.06 18:52 | | |

(IP보기클릭)39.118.***.***

정체기
모든 성공은 노력 덕분임... 운만으로 결정되진않아. 짤에 나온 사람들도 노력이 없지 않잖어. | 21.06.06 18:56 | | |

(IP보기클릭)59.2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정체기
저기서 얘기하는건 노력해서 성공했을때 운의 요소가 작용하므로 오직 그 성공한 능력만을 평가하면 안된단 소리임 노력의 결과가 성공인건 당연한거야. 저건 능력주의 비판이지 그런 쟁점이 아님 | 21.06.06 19:07 | | |

(IP보기클릭)121.185.***.***

두근두근두근거려
하지만 노력을 할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나는 것도 운이지 | 21.06.06 19:14 | | |

(IP보기클릭)39.118.***.***

칼밥
그건 맞지. 하지만 성공을 위해 노력하는건 그냥 당연한거임... 물론 노력의 차이정도는 있겠지. 노력을 못하는 사람들은 복지로 해결해야할 부분이고. | 21.06.06 19:19 | | |

(IP보기클릭)39.11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정체기
그 논쟁으로 가도 노력은 낄수밖에 없음. 애초에 운만으로 결정되는게 아닌건 당연한 사실이잖어? 물론 개인적 행운과 불운의 요소가 있어서 갈릴수는 있어도 노력 그사실을 부정하는건 또 다른 이야기임. 상대방을 노력하지않았다고 비하하는건 나쁜짓이지만, 그렇다고 성공한자들의 노력을 폄하하는건 이상한 소리야 그니까 실패자들의 어쩔수없던 상황, 노력과 그 가치를 존중해줘야되는거지, 그렇다고 성공한 사람들의 노력을 부정하면 노력할수 있는 환경에서 노력하지 않은 사람들의 변명거리로도 쓰일수 있어. | 21.06.06 19:25 | | |

(IP보기클릭)125.136.***.***

페이커가 롤드컵 처음인가 우승했을때 느꼈는데 페이커는 전 세계에서 롤을 제일 잘하는데 국내 스포츠선수보다 연봉이 적다는게 이상했었음 뭐 지금은 달라졌겠지만
21.06.06 18:36

(IP보기클릭)175.116.***.***

닉네임이길어서 정말죄송합니다
롤자체가 상금이 적지 페이커가 도타 햤으면 상금만 보면 더 받았을거임 지금은 뭐 광고 같은 슈익도 있으니깜 | 21.06.06 18:39 | | |

(IP보기클릭)61.84.***.***

닉네임이길어서 정말죄송합니다
뭐 근데 어쩔 수 없지 않나.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돈이 모이는 세계 경기에서 제일 잘하는거랑 사람들이 아무런 관심도 없는 어디 지방의 경기에서 제일 잘하는거랑 차이 날 수 밖에. | 21.06.06 23:48 | | |

삭제된 댓글입니다.

(IP보기클릭)106.248.***.***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포징
어쩔수 없지 뭐 | 21.06.06 18:44 | | |

(IP보기클릭)121.138.***.***

영화 아이엠데이빗 같네. 영화 아이엠데이빗은 수용소의 소년이 덴마크까지 4천 킬로미터를 도망가는 영화임. 소년은 갖은 고난과 역경을 거쳐서 덴마크에 도착하지만 ..... 반전이 있어서 더 이상은 말 못함.
21.06.06 18:38

(IP보기클릭)125.130.***.***

유리탑
수용소의 소년이 나치를 피해 달아나면서 엄마 찾아가는 내용 이었등가 '-') 뿜뿌루붐 | 21.06.06 18:41 | | |

(IP보기클릭)121.138.***.***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눼 맞아여. | 21.06.06 18:43 | | |

(IP보기클릭)125.130.***.***

유리탑

빠른 투척! | 21.06.06 18:44 | | |

(IP보기클릭)39.7.***.***

유리탑
가보니 나치있는거 아냐? | 21.06.06 18:51 | | |

(IP보기클릭)175.223.***.***

B.D.
히틀러가 아임유어파더 다비트 이러면 개쩌는 반전 | 21.06.06 19:10 | | |

(IP보기클릭)39.7.***.***

친박좌장 서청원
이런 슈발.... 구라치지마... | 21.06.06 19:12 | | |

(IP보기클릭)39.7.***.***

그래도 우리는 노력해야한다. 실존하는 것들은 결국 위대한 철학적 고찰보다 느리기 때문에.
21.06.06 18:39

(IP보기클릭)115.40.***.***

빛의심부름꾼
저기서 말하는 것들은 노력을 하지 말라는 게 아님 | 21.06.06 23:39 | | |

(IP보기클릭)49.168.***.***

pvemania
내 말도 저 말이 노력하지 말라는 거니까 듣지말고 노력이나 하라는 말은 아니었음. '능력있는 사람들이라고 마냥 능력으로 올라간 것도 아니고(성공을 위해선 어느 정도의 뒷배는 필요하고), 실패한 사람들이라고 마냥 능력이 없는 것도 아니다(재능있는 이라도 운 때문에 실패할 수 있다).'는 주장은 언뜻 불합리해 보일 수 있지만, 그럼에도 결국 현실을 살아내기 위해선 '어쨌든 행하는 노력'은 필수불가결이란 말이지. | 21.06.07 01:05 | | |

(IP보기클릭)115.40.***.***

빛의심부름꾼
본문에도 나오는 오만함을 경계해야하는 이유가 엘리트가 보상심리로 직권을 남용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하기 때문임. 그 도덕적 해이... 엘리트의 도덕적 해이는 부의 상속과 권력의 편중, 기득권 집단의 친목화로 군집화를 이루는데 그 결과가 모든 나라의 멸망 과정에 나타남. 로마 역시 그렇고... 서민을 대변하는 호민관들을 살해하고 귀족들과 엘리트들이 나라와 기관 산업, 토지를 다 차지한 뒤에는 향락과 방탕만 남았고 그렇게 영원할 것 같던 공화국, 제국들이 무너졌잖음. 그 결과 나향욱 같은 괴물이 나오는 것임. 엘리트는 혈통주의로서 노력없이도 부와 권력을 물려주고 싶어하기에 국민의 계급화를 공고히 해야한다는 말이 나온 것임. 고이고 고인 엘리트들의 속마음을 대변한 것임. 그 타락의 근간에 오만함이 있다는 것임. 이 나라의 성공 대기업의 성공 아래에도 수많은 여공과 베트남전 군인들의 희생... 전쟁의 폐해로 죽어간 군인과 민간인들... 전후 황무지가 된 대한민국에서 세금을 걷어 대기업을 밀어주었던 그 역사를 잊고 겸손함을 잊으면 안된다는 것임. 그 기반을 조성해준 것은 이름도 없는 아무개들의 피와 땀이 있었으니... 조금 비약을 하자면 이렇게 한없이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이런 오만함을 경계하지 않으면 결국에는 경쟁 발전 구도는 무너지고 타락과 향락 몰락만이 기다릴 뿐임. 로마만 보아도 모든 것을 알 수 있음. | 21.06.07 01:29 | | |

(IP보기클릭)49.168.***.***

pvemania
음... 나는 본문에서 샌델의 주장하는 메시지는 받아들이는 이에 따라 다르게 해석할 수 있다고 생각함. 가령 네가 얘기했던 건 소위 '특권층'들이 능력만능주의에 의한 오만함을 경계하여야한다.고, 내가 얘기하는 건 '빈곤층(괜찮은 단어가 안 떠올라서 일단 빈곤층이라 지칭할게;)'들은 패배주의에 의한 절망감을 경계하여아한다.는거지. 이 사이트에서 아마 가장 많이 퍼져있지 않을까 하는게 그 '패배주의에 의한 절망감'일텐데, 샌델은 물론 네 주장처럼 오만함에 대한 경계뿐만 아니라, 재능의 유무와는 관계없는 순전한 운에 의한 성공의 존재를 인정함으로써 이를 무시한 채 노력주의를 신봉한 빈곤층들을 좀먹을 열등감에 대한 방지도 함께 주장하고 있다고 생각함. 이 두 계층(물론 현대사회가 표면적으로 계급사회는 아니지만, 특정 인물상간에 격차는 분명히 존재하니까)이 모두 저마다 경계해야할 것들을 하지 않으면 나는 그것 역시도 좋은 결과를 낳을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고, 그러므로 샌델이 단순한 '특권층들의 오만함'에 대해서만 저술하지는 않았을거라고 생각함. | 21.06.07 01:44 | | |

(IP보기클릭)49.168.***.***

pvemania
그러므로 결국 본문의 말이 내게는 노력의 순수한(만능의 마법도 아니지만, 전혀 쓸모없지도 않은. 요컨대 '운과 상호작용하지만 결코 우열은 매길 수 없는') 가치를 인정하라.는 주장으로 들리거든. 단순히 성공한 사람은 오만해지지 말아야한다, 실패한 사람들은 운이 없어서이다.가 아니라. | 21.06.07 01:48 | | |

(IP보기클릭)115.40.***.***

빛의심부름꾼
오만하지 말아야 한다 운이 없어서다라는 일차원적인 주장은 아니지 애초에 샌델의 질문은 특정 계층의 고착화가 사회의 번영에 장애물이 됨을 알기에 꺼낸 것임. 역사에 이미 답은 나와 있음. 역사학자라면 사례를 들어 설득을 할텐데 샌델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주고 스스로 찾아보고 고민하게끔 만들지... 그 가장 확실한 답은 사실 역사에 나와있음. 오만함이니 뭐니를 떠나서 사회 시스템과 법에서 과독점과 불공정을 막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고... 그 과독점, 계급 상승의 사다리를 끊는 다양한 적폐 행위들을 막는 법과 질서를 더 발전시키고 공고히 하기 위해 시민들이 이에 대한 논의와 문제의식을 가지게 하기 위해 샌델 같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는 것이라고 봄. 스노우 볼링 효과. 성공은 성공을 부르고 권력과 부의 선점은 더 큰 독점과 기회를 불러옴. 샌델의 질문은 결국 법과 제도, 복지의 설계 차원에서 승자 독식으로 인한 폐해를 어떻게 개선하고 경계할 것이며 기회를 잃은 자들이 더욱더 궁지에 몰리는 부작용을 어떻게 해소해 사회에 유동성을 불어넣을 것인지 즉 궁극적으로 나라와 사회의 유연한 발전을 설계하는 방향에 대한 고민을 던지는 것이라고 생각함. | 21.06.07 02:12 | | |

(IP보기클릭)180.70.***.***

저런 철학적인 질문에 정해진 대답은 없더라도 생각 하는 것 만으로도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는 여지는 많아서 좋은 것 같음
21.06.06 18:39

(IP보기클릭)61.73.***.***

BEST
이거 공감 되는 것이.. 개인적으로 래퍼들이 좀 설치는게 안좋게 생각함. 능력? 위에 글처럼 자기 능력도 있겠지만 상황이 그 노래가 성공의 뒷받침이 될 수 있는 환경적인 요소가 많이 작용한다고 생각함. 특히 노래는 더 그렇지. 유행 조금만 더 지나도 인기가 확 사그라드니까. 유행에 편승하거나 편승해서 돈 버는걸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 유행에 편승해서 성공했으면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야지. 매번 성공하는 것도 아닌데 그걸 꼭 자기만의 능력으로 이루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많더라고. 그럼 매번 내놓는 곡마다 타이틀마다 성공해야 하는데 아니잖아.. 노래는 남들이 듣고 공감해주고 사줘야 빛나는 거 아닐까?
21.06.06 18:39

(IP보기클릭)58.120.***.***

⎇⍼⎍
이 말에 나도 엄청 공감함. 솔직히 노오오오력 드립 치는 것 중 제일 꼴보기 싫은 게, 난 이거라고 생각해. 노력하다보면 언젠가 알아줄 거다. 그 알아주는 사람 만나는 게 이미 운이잖아. 누군 일찍 만날 수 있고, 누군 죽을 때까지 못 만날 수 있고. 지금은 대부분(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전제로)이 그 언젠가 알아줄 날까지 견디질 못 하는 상황인 거고. 차라리 그냥 아무 근거없이 니 노력이 부족해! 라고 하는 인간은 안 보면 그만이지, 보통 저 소리 하는 사람은 자기가 성공한 걸 근거로 내세우더라고. 심지어 빚도 없었고, 집도(정확히는 부모집) 있던 인간이 자기는 노력해서 성공했다며, 요즘 대출이 기본+고시원, 원룸 생활하는 젊은 층한테 니들 노력이 부족한 거라고 똑같은 말을 하니 원. | 21.06.06 19:16 | | |

(IP보기클릭)119.70.***.***

⎇⍼⎍
사람들이 계속 엇나가는거같은데 성공에 운적요소가 포함된다는거지 능력보다 운이 우선시된다는뜻이아님 운이 '고려'되어야한다는게 논점임 즉 애초에 본인의 능력과 노력으로 이루어낸결과인건 변함이없음 거기에 운이 적게따라주냐 많이따라줬냐의 차이일뿐이지 그걸가지고 본인이 잘났다고 떠드는걸 그냥 꼴보기싫다고하는거임 참고로 본인의 성공대해서 노래하는건 미국부터내려온 래퍼들의 문화임 모든 성공을 이룬사람들은 자기들이 잘난거 자기들이 아는데 입밖으로 꺼내냐안꺼내냐 차이임 성공한 래퍼든 성공한 사업가든 사실 똑같음 | 21.06.06 21:41 | | |

(IP보기클릭)125.135.***.***

⎇⍼⎍
래퍼라는게 생긴 초창기엔 래퍼 = 거지 였는데. ㅋㅋㅋㅋ 시대가 바뀌고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어야 꽃을 피우는거지. 자기 실력? 풋. 실력은 필수고 주변 환경이 안 받쳐주면 성공이란 것은 절대 옆에 없어. 물론 성공 = 돈 이란 관념에선 그렇고. 성공 = 자기만족 이라면 세상 누구나 성공이 가능 하지. 물론 한국은 자본주의라 성공 = 돈이 맞다. 이 것을 부정 할 그 어떤 근거도 존재 하지 않아. | 21.06.06 23:22 | | |

(IP보기클릭)211.176.***.***

별개의 이야기기는 한데 분명 좋은 능력의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오르는게 맞긴 한데 그만큼 중요한건 모두가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사회가 아닐까 지금 어디 달동네에서 태어난 애가 천부적인 경영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해서 성공하는건 아니잖아
21.06.06 18:40

(IP보기클릭)61.84.***.***

LegenDUST
세상에 필요한 엄청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났다고 하더라도 어디 열악한 환경에서 태어났다면 안타깝게도 그 능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다른 일이나 하다가 늙어 죽겠지. 운칠기삼이라는 사자성어도 있음. 10중에 7이 운 3이 기술이라는 뜻. https://terms.naver.com/entry.naver?docId=1225945&cid=40942&categoryId=32972 성공의 하한선이 5 정도라면 운이 2~3 밖에 안되어도, 노력해서 갈고 닦은 기술 3을 더해 6은 만들 수 있겠지. 그럼 운이 너무너무 없는게 아니라면 작은 성공은 이룰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난 열심히 노력하며 살고 있어. | 21.06.06 23:56 | | |

(IP보기클릭)121.186.***.***

그런데 능력있는 자에게 승리라는 보상을 주지 않고 우러러 봐부지 않는다면 능력 있는 사람들이 능력을 내려고 할까?
21.06.06 18:40

(IP보기클릭)175.213.***.***

자라는키가자라
좋아하면 누가 우러러봐주지ㅜ않아도 할것같은데용 | 21.06.06 18:40 | | |

(IP보기클릭)49.161.***.***

자라는키가자라
그래서 평가와 보상의 원칙은 어디까지나 능력일 수밖에 없음. 근데 그 능력이 공정하느냐는 다른 문제니깐. | 21.06.06 18:43 | | |

(IP보기클릭)49.161.***.***

음덕음덕
절대 다수는 일 자체에 대한 선호는 어디까지나 부수적인 거고 보상을 위해 일을 함. 돈 안 주고 일 하라고 하면 할 사람이 얼마나 있겠어. 능력있어서 더 좋은 성과를 내는 사람한테 더 많은 보상을 주는 원칙 자체는 가장 합리적임. | 21.06.06 18:44 | | |

(IP보기클릭)175.213.***.***

루리웹-2533335882
자기만족도 보상이라고 할수있지않을까요 아무리 많은 돈을줘도 하기싫은 일은 하기싫은거니까요 | 21.06.06 18:47 | | |

(IP보기클릭)166.104.***.***

음덕음덕
좋아하는 것과 업으로 삼는 것은 다르니까. | 21.06.06 18:48 | | |

(IP보기클릭)49.161.***.***

음덕음덕
물론 자기만족도 가치 중 하나지만 그냥 하고 싶은 일이면 그건 취미임. 취미와 일이 일치하는 사람은 별로 없고 선호하는 직업은 보통 덜 싫은 거지 여가 시간에도 하려고 하는 진짜 즐거운 경우는 극소수임. | 21.06.06 18:56 | | |

(IP보기클릭)119.70.***.***

자라는키가자라
사람들이 많이들 엇나가는데 능력주의가 온전히 100%능력이 아니라는게 포인트임 운을 조금은 감안해야한다는거지 운적요소가 '고려'되는것뿐 그 사람의 능력과 노력으로 성공한것에는 변함없음 | 21.06.06 21:44 | | |

(IP보기클릭)175.213.***.***

아니 그건 니들이 노력을 안해서 그런거라니까 봐봐 노력하면 나처럼 성공할 수 있어 (제벌3세, 김모군)
21.06.06 18:40

(IP보기클릭)125.130.***.***

옛날에 뒤쳐지면 도적때가 되어서 나라를 뒤엎거나 한 사람은 존재치 아늠?
21.06.06 18:40

(IP보기클릭)211.109.***.***

저거에 관한 비슷한 내용으로 삼촌 이라는 작가의 이런 영웅은 싫어 도 볼만함 물론 저 주제를 다루는 건 아닌데 거기서 나오는 초능력등의 개념에 대해서 운이 중요한 요소라면서 언급하거든 이를테면 내가 인력거를 존나게 잘 모는 능력을 지녓는데 먼 미래에 테어난다던가 로켓을 잘 쏘는 능력을 지녓는데 구석기시대에 태어난다던가
21.06.06 18:40

(IP보기클릭)110.9.***.***

모든 성공한 창업자들 예를 들면 김범수나 제프 베이조스도 인터넷과 모바일의 폭발적 성장기 그 시대에 있었던 운을 빼놓고 이야기할 수 없음
21.06.06 18:40

(IP보기클릭)175.223.***.***

천재든 아니든 결국 모든건 운빨이란 소리네
21.06.06 18:41

(IP보기클릭)175.201.***.***

배틀범버
너의 성공은 너혼자만의 능력으로 이뤄진게 아니라는 거지 | 21.06.06 18:48 | | |

(IP보기클릭)125.178.***.***

배틀범버
노력과 더불어 그런 노력이 인정받을수있는 환경을 조성해준 외부요인(운)이 더불어 작용한것이까 오만하게 굴지마라는거. | 21.06.06 19:01 | | |

(IP보기클릭)1.235.***.***

BEST
마이클 샌델은 공정하다는 착각에서 저런 풍조가 사회적 기류로 나타나서 90년대 국가복지의 축소까지 일어났다고 했다. 그냥 사회적인식 정도가 아니라 국민의 생활수준을 바꿀 수도 있는 문제
21.06.06 18:41

(IP보기클릭)125.130.***.***

돛새치 800g15500원
빌 게이츠도 세상은 공평치 않다고 얘기 했었지 아늠? 대다수의 사람들이 삶에 대해서 다 그렇게 인지 하고 있을 덧 | 21.06.06 18:43 | | |

(IP보기클릭)1.235.***.***

새우튀김덮밥의 가호
국가는 최소한 부의 재분배나 격차를 줄여줘야하는데 능력주의의 대두로 '개인이 잘나고 못난건 각자 능력문제인데 왜 그걸 국가가 돌보냐? 다 줄여!'이런 논리가 생겨서 복지가 줄어듦. 아무리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해도 불공평하니까 그걸 줄일 생각도 안 하면 국가나 사회라고 하는 시스템들이 왜 있겠어. | 21.06.06 18:46 | | |

(IP보기클릭)125.130.***.***

돛새치 800g15500원
지도자를 가지는 집단의 가장 최소 역할이긴 하지...분배...옛날 원시 시대때 부터 사람들이 부족을 이루고 살아갔던 이유...근데 세월이 갈수록 그러한 분배는 더 어려워지고 복잡해지는 거 같음 '-')/ | 21.06.06 18:47 | | |

(IP보기클릭)175.211.***.***

폐혜면 패단으로 생기는 혜택임?ㅋㅋㅋㅋ 작성자는 능력주의를 옹호하는군
21.06.06 18:41

(IP보기클릭)124.153.***.***

어제 새벽에 난리난 베글 생각나네. 서울지하철공사나 인천국제공항은 진짜 얻어 걸린거라 사실 정권 바뀌면 비정규에서 전환 되었다한들 불안하긴 매한가지인데 한국에서 제시하는 공부라는 기준선에 맞추지 못해서 평생 비정규직만 해야 하는 인생이 합당한지 생각해 봐야 할 것 아닌가 싶음
21.06.06 18:41

(IP보기클릭)175.113.***.***

あかねちゃん
근데 그 경우는 공부 잘해서 합격한게 운이라 말하는 것 보다 훨씬 더 운이 따라준 케이스인데... | 21.06.06 18:56 | | |

(IP보기클릭)124.153.***.***

망고쿠키
공부해서 합격한 사람들의 노력을 폄하 하는 건 아니야. 노력을 폄하하고 결과만 지향하는 사회가 구성원에게 평등한 기회를 보장할리 없잖아. 근대 이전이 그랬고 독재 사회가 그런 것차람 말이야. 다만 비정규직에서 전환 된 사람들이 운이 더 좋았다 라는 건 솔직히 판단을 못 하겠음 비정규직을 쓰는 직무가 보통 위험한 경우가 많으니 확률적으로 위험한 일을 했을 가능성도 높으니 이걸 운이 좋았다 라고 판단하는 건 좀 이르지 않나 싶음 | 21.06.06 19:07 | | |

(IP보기클릭)175.113.***.***

あかねちゃん
위험한 일이라 해당 일을 하는 사람이 보상을 받는게 타당하다. 라고 생각하는거 같은데... 실제로 님이 생각하는 그렇게 위험한 일인 경우에는 그만큼 기술이 필요하기도 하고 위험수당 때문에 보상이 제대로 된 경우가 더 많음... 비정규직으로 운영되던 대부분 직무의 경우 위험성이 많은 직무라기 보단 보상(안정성. 급여 등)이 적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경쟁에서 많이 밀린 사람들이 들어갔지... 만약 지금처럼 정규직이었다면 아마 그 자리를 원하는 사람이 훨씬 많았을 그런 자리 말야... 예를들어 청소용역이랑 환경미화원 채용은 아예 컷 자체가 다르잖아?? 그런식으로 여전히 용역으로 일하는 청소부들과는 다르게 몇몇 공공기관에서 선택받아 조건이 좋아진 사람들이야 말로 능력주의보단 훨씬 운좋은 사람들이라 할 수 있지않겠어?? | 21.06.06 19:17 | | |

(IP보기클릭)121.185.***.***

망고쿠키
공부 잘해서 합격한게 운이라기보다는 돈 걱정없이 공부를 할수 있는 환경에서 태어난게 운이라고 해야겠지 | 21.06.06 19:23 | | |

(IP보기클릭)124.153.***.***

망고쿠키
정규직으로 하되 연봉이나 호봉으로 조절하면 되는 일도 비정규직으로 돌리는 경우도 있는데, 그런 직무까지 능력을 입증 해야 하는 건 사회적 낭비가 너무 심하지. 그리고 서울지하철공사나 인찬국제공항 같은 건 제일 처음 댓에서도 썼지만, 정권 차원의 쇼 비지니스에 더 가까워서 특수한 케이스고 파견을 포함한 대다수의 비정규직이 정규직이 안 하는 위험한 직무에 근무하는 건 여전하지 당장 이번에 사고난 항만 사고나 택배 상하차 건설 노동직 같은 단순 노무라도 노동 강도가 심하거나 위험한 직무가 제대로 된 보상을 받는 건 아니지 물론 님이 얘기한 제대로 보상 받는 위험 직무도 있겠지만, 산업 재해나 한국 임금 노동자의 최빈 소득을 보면 글씨 제대로 보상 받는다고 보기는 어렵지 | 21.06.06 19:29 | | |

(IP보기클릭)175.113.***.***

あかねちゃん
음... 얘기가 엄청 샌거 같은데.. 결국 너가 말하는것도 위험한 온갖 일 중에서 정규직화 된건 무지 운 좋은 케이스라는 소리는 같은소리 하는거 아닌가?? | 21.06.06 20:31 | | |

(IP보기클릭)125.135.***.***

망고쿠키
넌 공부만이 노력이라는 가치관으로 글을 쓴 것 같아.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이 주 52시간 자신의 일을 하고 있다면 모든 사람은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야. 그게 누군가에겐 공부고 누군가에겐 펀드매니저 일이고 누군가에겐 노가다 인 것이지. 그 노력의 상중하는 존재 하지 않아. 단지 어디에 사람들이 더 좋은 일이다 라고 여기느냐가 문제이지. 우린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많이 필요한 사회인 것이라고 생각 한다. | 21.06.06 23:26 | | |

(IP보기클릭)125.135.***.***

망고쿠키
경쟁에서 밀린 사람들이라는게 포드사가 5달러 일급을 지정 하고 어떤 일이 벌어졌는지 보면 됨. 과연 5달러 일급을 받을 수 있는 노동자와 그 것을 받지 못하게 된 노동자의 차이가 무엇일까? 선착순? 능력? | 21.06.06 23:27 | | |

(IP보기클릭)1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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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빈곤한 가정에서 농구 슈퍼스타가 태어나고 브라질의 빈곤한 가정에서 축구 슈퍼스타가 태어나듯 저 교수가 비유한 르네상스였다면 어땠을까요? 전제부터 틀려있음. 르네상스였다면 공을 던지는게 아니라 붓을 쥐고있었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은 빼버림. 개인적으로 가장 헛똑똑이로 보는 유명인중 하나
21.06.06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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