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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강아지 하고 시골로 귀농을 한 사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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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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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연도 있구나... 죽은 개를 잊지 못해서 시골에서 못나가겠네 ㅜㅜ
21.03.17 18:29

(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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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어야하는데... ㅠㅠㅠㅠ..
21.03.17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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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
21.03.17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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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3.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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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부부의 집에 낯선 개/새끼 하나가 얼쩡거렸다 어디서 못 먹고 다녔는지 비루하고 꾀죄죄한게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꼬라지였다 할머니는 개가 딱해 남는 밥을 주셨고 할아버지는 생긴 꼬라지가 딱해 쫓아내지 못했다 그렇게 며칠 밥 얻어먹고 묵은 때 한꺼풀 벗겨내니 그냥 평범하게 생긴 개가 나타났고 부부는 복덩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가족으로 삼았다 할아버지가 밭일 나가면 복덩이는 할아부지 보디가드였다 아니 사생팬이 맞을거다 하도 귀찮게 군다고 목줄로 묶어둘까 고민했다고 껄껄 웃으며 말씀하셨다 그렇게 10년은 훌쩍 넘긴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할아버지는 작물들이 목마를까 물주러 가셨다가 넘어지셨고 한 여름의 무더위는 할아버지의 생명을 바싹 튀기듯이 앗아갓다 복덩이의 목놓아 부르짖음에 죽음는 면했지만, 할아버지는 나날이 쇠약해지셨다 그 해 겨울 복덩이와 할무니를 남겨두고 할아버지는 젊은 날 포연 속에서 잃어버린 전우들을 찾겠다며 먼저 떠난 친구의 손을 맞잡고 떠나셨다 멀리, 아주 멀리...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깨닫지 못하고 낮이고 밤이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하염없이 기다리는 멍청한 녀석을 집 안에 들이셨다 할아버지의 빈 자리를 겨우겨우 이해한 복덩이는 할머니의 곁을 언제나 지켰다 할아버지의 곁을 지키던 것 처럼 말이다 그러던 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겨우 겨울 보냈을 어느 날이었다 수컷이고 나이를 먹은 개가 임신할리가 없는데 자구 배가 부르고 잘 먹지도 잘 걷지도 못하는 복덩이가 이상하다고 아들 내외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수의사 양반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리고 선고했다 자신의 실력으로는 복덩이를 구할 수 없다고, 너무나 큰 병인데, 손 쓸 시기를 놓쳤다고 할머니와 아들내외는 병원이 신기해서 신난 복덩이를 안고 소리죽이며 울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복덩이도 할아부지 곁으로 멀리 떠났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자식 6남매들은 지난 10여년간, 부모님 곁을 지키던 피가 이어지지 않은 막내동생을 아버지께서 누워계시는 옆에 묻었다 첫 만남은 낯선 개/새끼였으나 부부의 적적함을 애교로 녹여내던 애교쟁이요 두 사람의 든든한 보디가드였고 마지막으로 막내아들이였다
21.03.17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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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래서 동물을 안키움 먼저 보내고 나면 많이 힘들까봐
21.03.17 18:39

(IP보기클릭)106.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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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 대표님 생각난다... 17년 기르던 멍뭉이 연휴때 어쩔수가 없어서 그나마 좋아했던 애견호텔에 맡기고 잠깐 내려가있었는데... 상태가 갑자기 위중해져서 내려갔던 당일 새벽에 다시 차타고 미친듯이 달려와서 갔더니 애가 숨만 헐떡거리고 있더니.. 아빠 왔다고 좋아서 한번 짖고 그만 가버리더라... 나도 많이 애껴주고 귀여워해줬는데 그렇게 갔다는 소식들으니까 가슴이 먹먹하던데 우리회사 대표님 수색대도 나오고 진짜 호랑이 같고 듬직한 사람이었는데 그런사람이 순식간에 무너지더라... 한달넘게 밥도 제대로 안먹고 뼈만 앙상하게 회사 탕비실 구석에 애기가 좋아하던 자리에서 하염없이 바라만 보고 있고..... 그거 보면서 나도 반려견 기르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마음아픈 이별을 할 자신이 없더라.....
21.03.17 19:12

(IP보기클릭)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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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때 잘해줘야한다
21.03.17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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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아니라 가족이니까 못잊지
21.03.17 18:39

(IP보기클릭)21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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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삶을 구가하시다 가소. 주인장. 새 동생 비엘사도 있는데 동생 얘기도 해줄겸 위키에게 해줄 이야기가 많을수록 좋지 않겠습니까
21.03.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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ㅜㅜㅜㅜㅜㅜ
21.03.17 18:27

(IP보기클릭)180.224.***.***

와우..
21.03.17 18:27

(IP보기클릭)17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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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연도 있구나... 죽은 개를 잊지 못해서 시골에서 못나가겠네 ㅜㅜ
21.03.17 18:29

(IP보기클릭)223.62.***.***

지하철에서 울뻔했다 .... 슬프네 ㅠㅠ
21.03.17 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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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yaYuki
지하철에서 우는 사람있으면 나야 | 21.03.17 21:40 | | |

(IP보기클릭)110.70.***.***

ㅠㅠ
21.03.17 18:38

(IP보기클릭)2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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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먹어야하는데... ㅠㅠㅠㅠ..
21.03.17 18:38

(IP보기클릭)220.8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이도저도아닌인간
진심을 담아서 간결하게 써내려간 글... 화려하게 꾸미려는 글보다 더 마음을 울리는 것 같다.... | 21.03.17 18:50 | | |

(IP보기클릭)2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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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저래서 동물을 안키움 먼저 보내고 나면 많이 힘들까봐
21.03.17 18:39

(IP보기클릭)2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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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아니라 가족이니까 못잊지
21.03.17 18:39

(IP보기클릭)212.102.***.***

BEST
천천히 삶을 구가하시다 가소. 주인장. 새 동생 비엘사도 있는데 동생 얘기도 해줄겸 위키에게 해줄 이야기가 많을수록 좋지 않겠습니까
21.03.17 18:39

(IP보기클릭)58.143.***.***

인터넷 사연팔이글 보고 울어본적 없는데 이 글은 진짜로 울어버렸다 글 내용도 내용이지만 진심과 그리움이 너무 절절하게 묻어나온다
21.03.17 18:39

(IP보기클릭)218.148.***.***

ㅠㅠ
21.03.17 18:39

(IP보기클릭)14.37.***.***

반려동물 키우던 사람은 의외로 죽어도 나중에 또 다른 반려동물 키우는 사람 있더라. 이미 반려동물의 존재에 적응된건가
21.03.17 18:40

(IP보기클릭)212.102.***.***

돌고래스핀
그런 사람도 아닌 사람도 있더라. 우리 외사촌 집이 개를 17년이나 키우고 보낸 집인데, 쉽게 재입양은 못하더라고. 나이도 나이고, 키웠던 그 아이를 잊지 못하는게 보이더라. | 21.03.17 18:41 | | |

(IP보기클릭)175.212.***.***

돌고래스핀
슬픔을 이겨내기 위해 다시 반려동물 들이는 경우가 있음. 그리고 그게 은근 효과적이야. 못해줬던 거 다음 아이에게라도 해줘야지 싶은 생각도 들고 | 21.03.17 23:55 | | |

(IP보기클릭)119.193.***.***

날 울리다니
21.03.17 18:40

(IP보기클릭)223.39.***.***

21.03.17 18:41

(IP보기클릭)222.112.***.***

마음이 찢어질 것 같다.
21.03.17 18:42

(IP보기클릭)218.150.***.***

와 후기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1.03.17 18:45

(IP보기클릭)222.99.***.***

21.03.17 18:45

(IP보기클릭)110.35.***.***

BEST

21.03.17 18:46

(IP보기클릭)175.210.***.***

이분은 참 담담하게 글잘쓰시네요 자꾸 나무위키 생각나서 짜증나
21.03.17 18:46

(IP보기클릭)175.213.***.***

넘모 슬퍼 글을 잘써서 더슬퍼 ㅠㅠ
21.03.17 18:46

(IP보기클릭)210.179.***.***

나도 모르게 순간적으로 소리 내며 울었네
21.03.17 18:48

(IP보기클릭)175.125.***.***

이런사람이야말로 개가 정말로 반려인듯...
21.03.17 18:51

(IP보기클릭)117.111.***.***


퇴근중인데 ㅠㅠ
21.03.17 18:51

(IP보기클릭)119.203.***.***

행복엔딩인줄 알았는데 아ㅠㅠ
21.03.17 18:53

(IP보기클릭)124.58.***.***

이건 백퍼 다음 생에 다시 만난다 못만나면 안돼 시발 그건 너무 잔인하니까
21.03.17 18:53

(IP보기클릭)14.44.***.***

그렇구나....그런거였어...저 본문안에 진리가 있구나...
21.03.17 18:59

(IP보기클릭)110.70.***.***

우와... 애정이 넘치는구나
21.03.17 19:00

(IP보기클릭)175.210.***.***


아니.. 신나서 퇴근하는데... 울리기 있냐구.....ㅠㅠ
21.03.17 19:03

(IP보기클릭)59.1.***.***

슬픈 일을 담담히 풀어내서 더 슬퍼 ㅠㅠㅠㅠㅠ
21.03.17 19:04

(IP보기클릭)39.115.***.***

글 진짜잘쓰시네 개에대한애정하며...
21.03.17 19:04

(IP보기클릭)106.130.***.***

정말 댕댕이 좋아했나보다..
21.03.17 19:05

(IP보기클릭)39.7.***.***

BEST

있을때 잘해줘야한다
21.03.17 19:06

(IP보기클릭)106.243.***.***

BEST
우리 회사 대표님 생각난다... 17년 기르던 멍뭉이 연휴때 어쩔수가 없어서 그나마 좋아했던 애견호텔에 맡기고 잠깐 내려가있었는데... 상태가 갑자기 위중해져서 내려갔던 당일 새벽에 다시 차타고 미친듯이 달려와서 갔더니 애가 숨만 헐떡거리고 있더니.. 아빠 왔다고 좋아서 한번 짖고 그만 가버리더라... 나도 많이 애껴주고 귀여워해줬는데 그렇게 갔다는 소식들으니까 가슴이 먹먹하던데 우리회사 대표님 수색대도 나오고 진짜 호랑이 같고 듬직한 사람이었는데 그런사람이 순식간에 무너지더라... 한달넘게 밥도 제대로 안먹고 뼈만 앙상하게 회사 탕비실 구석에 애기가 좋아하던 자리에서 하염없이 바라만 보고 있고..... 그거 보면서 나도 반려견 기르고 싶은 마음이 사라져버렸다.. 그렇게 마음아픈 이별을 할 자신이 없더라.....
21.03.17 19:12

(IP보기클릭)182.228.***.***


하얀 얼굴이 인상적인 친구구나...하면서 읽는데....떠났구나!
21.03.17 19:12

(IP보기클릭)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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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노부부의 집에 낯선 개/새끼 하나가 얼쩡거렸다 어디서 못 먹고 다녔는지 비루하고 꾀죄죄한게 언제 죽어도 이상하지 않는 꼬라지였다 할머니는 개가 딱해 남는 밥을 주셨고 할아버지는 생긴 꼬라지가 딱해 쫓아내지 못했다 그렇게 며칠 밥 얻어먹고 묵은 때 한꺼풀 벗겨내니 그냥 평범하게 생긴 개가 나타났고 부부는 복덩이란 이름을 지어주고 가족으로 삼았다 할아버지가 밭일 나가면 복덩이는 할아부지 보디가드였다 아니 사생팬이 맞을거다 하도 귀찮게 군다고 목줄로 묶어둘까 고민했다고 껄껄 웃으며 말씀하셨다 그렇게 10년은 훌쩍 넘긴 어느 무더운 여름날, 할아버지는 작물들이 목마를까 물주러 가셨다가 넘어지셨고 한 여름의 무더위는 할아버지의 생명을 바싹 튀기듯이 앗아갓다 복덩이의 목놓아 부르짖음에 죽음는 면했지만, 할아버지는 나날이 쇠약해지셨다 그 해 겨울 복덩이와 할무니를 남겨두고 할아버지는 젊은 날 포연 속에서 잃어버린 전우들을 찾겠다며 먼저 떠난 친구의 손을 맞잡고 떠나셨다 멀리, 아주 멀리... 할머니는 할아버지의 죽음을 깨닫지 못하고 낮이고 밤이고 비가 오든 눈이 오든 하염없이 기다리는 멍청한 녀석을 집 안에 들이셨다 할아버지의 빈 자리를 겨우겨우 이해한 복덩이는 할머니의 곁을 언제나 지켰다 할아버지의 곁을 지키던 것 처럼 말이다 그러던 할아버지를 떠나보내고 겨우 겨울 보냈을 어느 날이었다 수컷이고 나이를 먹은 개가 임신할리가 없는데 자구 배가 부르고 잘 먹지도 잘 걷지도 못하는 복덩이가 이상하다고 아들 내외와 함께 병원을 찾았다 수의사 양반의 표정이 굳어졌다 그리고 선고했다 자신의 실력으로는 복덩이를 구할 수 없다고, 너무나 큰 병인데, 손 쓸 시기를 놓쳤다고 할머니와 아들내외는 병원이 신기해서 신난 복덩이를 안고 소리죽이며 울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복덩이도 할아부지 곁으로 멀리 떠났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자식 6남매들은 지난 10여년간, 부모님 곁을 지키던 피가 이어지지 않은 막내동생을 아버지께서 누워계시는 옆에 묻었다 첫 만남은 낯선 개/새끼였으나 부부의 적적함을 애교로 녹여내던 애교쟁이요 두 사람의 든든한 보디가드였고 마지막으로 막내아들이였다
21.03.17 19:12

(IP보기클릭)39.117.***.***

백수라서미안
뭐에여이거왜이렇게 슬퍼 ㅠㅜ | 21.03.17 19:26 | | |

(IP보기클릭)59.2.***.***

책임감없는 사람은 기르지마라.. 이 글 공감간다
21.03.17 19:13

(IP보기클릭)220.121.***.***

Tsugumi Seisiro
그래서 내가 안 기르고 있음.. | 21.03.17 19:57 | | |

(IP보기클릭)211.107.***.***

ㅠㅠㅠ 영원한 소풍이란 말 왤케 슬프지
21.03.17 19:20

(IP보기클릭)39.117.***.***

10년 넘게 키우던 냥이 두마리와 이별했을때 그 허전함을 채울 방법을 찾지 못해 안절부절 어쩌지 못했었어 그 뒤로 난 반려동물을 절대 들이지 않아 외로움을 달래는 대신 나중에 빚을 한번에 갚아야해
21.03.17 19:27

(IP보기클릭)1.239.***.***

하아 우리집 멈멍이도 다 늙어서 요즘 축 늘어지고 그런데... 이런거 볼때마다 착잡하다
21.03.17 19:51

(IP보기클릭)223.39.***.***

글 진짜 먹먹하게 잘쓰네.. 감동이다..
21.03.17 19:54

(IP보기클릭)223.62.***.***

나도 본가에서 강아지 10년 기르다 종양으로 보냈는데 아빠 엄마는 아직도 강아지 못기르시고 옆집 강아지랑만 노신다 나는 분가하고 결혼해서 와이프가 데려온 친구 같이 기르고 있는데 나 존못에 꼬삼인데도 와이프가 나랑 결혼한 큰 이유중에 하나가 내가 강아지한테 너무 잘해줘서라고...
21.03.17 20:43

(IP보기클릭)175.208.***.***

초라하다 해서 아름답지 않은것은 아니다 이거 왜이리 마음에 와닿을까...
21.03.17 20:47

(IP보기클릭)223.38.***.***

ㅠㅠ
21.03.17 20:56

(IP보기클릭)39.116.***.***

나는 늙어서 강아지 수명만큼 살수있을때 그때 처음으로 강아지를 길러봐야지...
21.03.17 21:18

(IP보기클릭)112.152.***.***

삼미아파트
내가 건강할때 돌봐주는게 훨씬 좋음 내가 못 아프고 그러면 오히려 개 남기고 죽을까봐 불안함 | 21.03.17 22:46 | | |

(IP보기클릭)211.189.***.***

먼저 떠난 강아지들과 고양이들의 명복을 빕니다
21.03.17 21:21

(IP보기클릭)114.204.***.***


21.03.17 21:41

(IP보기클릭)221.152.***.***

음. 난 왜 경제적 어려움이 없다만 보이냐.
21.03.17 21:52

(IP보기클릭)39.7.***.***

위키는 별. 내 마음 속 푸른 소나무
21.03.17 22:01

(IP보기클릭)39.7.***.***


근무중인데 눈물나게하니 진짜.....
21.03.18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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