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전차무용론이 개소리면 베인블레이드 같은 요새전차도 나올수 있단 소리아님?

[루리웹-9940042398]

300mm 포탄 발사 !

[티슈박스]

작용반작용은 니가 더 먹어부렀어?

[폭신폭신곰돌이]

적당한 전차가 쓸만하다는거지
너무 큰 전차는 폐물이다

[GIIG]

지반침식이라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고.
그런 장갑이래봐야 미사일 한방이면 교환비 ㅂㅂ라서

[한니발 바르카]

근데 전차가 요새화되버리면 그걸 전차라고 부를 수 있나...

[라플레트]

전차 무용론이 가시권에 들려면 적어도 전차보다 값싸면서 효과적인 화력체계가 완성되야 하는데... 효과는 둘째치고 가격에서 아웃이라...

[빅세스코맨김재규]

head-top 방식 미사일 한방이면 아웃되는게 현용 전차기는 함.
문제는 그런 미사일을 아무나 대거 굴릴 수 있는가? 라고 한다면...흠. 미군 정도겠지

[라플레트]

탑어택 방식 대전차 미사일이 대중화되면 그냥 상부방향 APS를 설치하는 걸로 대응해버릴걸.

체계를 구식화시킬 효과는 안나올거라 봄.

[빅세스코맨김재규]

어려운 문제라고 생각함. 무기체계가 발달하면서 전차 무용론도 목소리를 얻고 있고, 대응 체계 역시 발달하면서 전차 무용론이 개소리라는 목소리도 여전하고... 개인적으로 한반도 안보 상황하에서는 전차 무용론은 함부로 할 소리가 아니라고 생각함.
'한국이 죽어도 중국 니네 사지 하나는 자르고 죽는다' 전략의 핵심이 전차 부대라고 생각하거든...
물론 대중국전을 전제로 했을 때의 제공권 확보가 더 중요하다고 봄. 중국이랑 싸우면 서울이 공중전 최전선이라며?
그럼 육군은 답이 없다는거잖아...

[라플레트]

그렇지. 사실 전차 무용론이 힘을 잃었다 얻었다 하는게 기술의 발전이 어느 한쪽에만 혜택을 주는게 아니니까 당연한 얘기지.

하지만 그건 기술의 발전으로 인한 효율성의 면에서 봤을 때의 얘기고 각 병종의 역할로 들어가면 얘기가 좀 달라진다고 생각함.

지금 모든 병종을 통틀어서 전선이라는걸 형성할 수 있는건 보병과 전차뿐임. 이 상태에서 전선이라는 개념을 무력화시키지 않는 이상

전차 무용론은 그냥 이론으로만 남게되리라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