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생활기록부 테러당한 학생.jpg

[리틀리리컬보육원장]

[대충심한욕]

그냥 있는 그대로 적은거 아닌가

[5기단 몬린이]

우리는 많은 사례들을 통해서 배워왔다
이건 교사입장도 들어봐야한다
오히려 저게 순화된 표현일수도 있는거잖아?

[루리웹-0882330033]

난 잘 모르겠는데. 이게 테러고 정신병환자로 낙인찍었다고 할만한가?

[냐냐냐냐!]

순서가 반대로 된거면 모르는데 1,2 순서라면 잘 이겨내고 성장한걸로 보이니 문제 없음.
아니다 잘 포장하면 더 나아 보이는데

[머다중복이래]

근데 요새는 [어둡고 우울한 성격], [대인 기피증 전력] 이런 단어를 써도 되는 거야? 쌍팔년도에도 웬만하면 좋게 써줬는데

[머다중복이래]

나도 음울하고 친구 없었는데, 우리 담임은 [뭐든지 우선 혼자 해보려고 하는 독립심 강한~] 이렇게 써줬음

[거기누구없나?]

단어 선택이 과하긴 한데 테러라고 할 수준은 아닌듯

[루리웹-83253729208]

그래도 2학년 담임이 잘 커버해준듯 저러면 성장형이라 오히려 대학에선 플러스 요소가 됨 근데 좀 너무하네 1학년 담임

[루리웹-947203]

생기부는 무조건 긍정적인 말만 쓰는거임
개나소나 좋은 말만 써있는데 거기서 부정적인 내용이 써져있다?
실제 생활이 어떻든간에 일단 엿먹으라고 쓴거 맞음.

[크으응]

음.... 보통은 저렇게 직접적으로 안적는다....

아무리 실제로 저렇다고 해도 "어둡고 우울한 성격탓에 교우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다" 이렇게 적는건 그냥 싫어서 멕이는수준이라고 봐야 함

학생 본인에게 있어 큰 상처이고 어두운 과거인 대인기피증을 평생가는 학생부에 저렇게 기재를 한다는것도 그냥 존나 싫어서 엿 먹이는거임

실제로 교사들 사이에선 저런 부분들 그래도 좋은말로 순화해서 쓰는 예시문 같은 것도 공유하고 그럼

평생가는게 학생부라서 그래도 좋은 말로 써주고 긍정적으로 써주려고 엄청 노력함

[크으응]

위에 예시도 있네..

평소 말이 없고 -> 과묵한 성격으로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고 내성적인 면이 강함 ->교우관계에 있어 적극적으로 나서는 편은 아님
어둡고 우울한 성격 -> 신중하고 사려깊은 성격

등등 최대한 좋은 말로 순화해서 써주려고 한다... 보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