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수면마취 상상과 현실.jpg

[궁금충]

ㄹㅇ임

수면마취, 전신마취 한번도 안해본 놈이

그까짓거 참을수 있다고 내기했는데

수술 받으러 가서 배드에 누운다음에

호흡기 코에 대고 나오는 가스 들이쉬면서 숫자 하나부터 열까지 세라는 의사 말에

숫자세는 순간

하나 까지는 기억나고 둘의 ㄷ까지도 세지도 못하고 골로감

ㄹㅇ 버틸수가 없음;;

[@}-----]

수면마취하다가 ㅈㅈㅂㅈ외칠까봐 항상 비수면으로 함ㅋㅋㅋ

[M1903]

[루리웹-8717206684]

멀쩡한 와꾸로 돌고래 뷰지 거리면 꺳을떄 의사랑 간호사 얼굴 보기가 힘들겠지

[유즈키유카리]

안그래도 건강검진 가는데 나도 이거 걱정되서 비수면으로 한다고 함..

[케장사생팬]

수면내시경이랑 수면마취는 다를걸
수면마취 끝나면 간호가사 뺨 ㅈㄴ 치면서 숨쉬라고 그러는데 ㅈㅈㅂㅈ 절대 못 함

[케장사생팬]

아 이건 전신마취인가? 개빡대가리네 나

[대천사 치탄다엘]

멀쩡한... 와꾸?

[Strife.]

근데 생각해보면 좀 외치면어때..

[저녁식사식후30분]

수면마취 원리를 대충 들어보니깐 인사불성의 상태를 만드는게 아니라 일단 푹 재우고 깰때 기억은 잠들어있는데 뇌는 깨어있는 느낌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할말못할말 다한다기보단 걍 횡설수설 취한듯? 스러운 말을 할때도있다고 함. 안하고 걍 딥슬립하는 사람들도 많고.

[저녁식사식후30분]

아니 그이전에 ㅈㅈㅂㅈ를 외칠 껀덕지자체가 없다고... 이성이 올바르게 박혀서 아 ㅅㅂ ㅈㅈㅂㅈ 외치면 어쩌지<이런순간부터 무의식속에서도 스스로의 상식은있기에 할말안할말 가려가며 함 이 되서 ㅈㅈㅂㅈ 안함.
무슨 영화에서처럼 약쳐맞고 느아가가가 돌고래ㅂㅈ조라좋아아아아 꾸우에에에엑 뻑예 유니콘!! 유니콘!! 이딴게 아니라는 소리임.

[조상]

성능 확실하구만

[사완]

오죽하면 다섯까지만 세도 수술비 공짜로 해주겠다 딜 거는 의사들이 있겠어

[우라즈일]

그 쯤 세면 수술을 못하니까.. 공짜

[루리웹-3853557232]

내가 처음으로 프로포폴로 내시경했는데
전혀 안 먹히는 거임
녹음기 키고 들어갔는데, 확인해보니 진짜 안통함
덕분애 쌩돈쳐날리고 고통스럽게 무마취로 진행함
마치자마자 바로 튀어 일어났고, 그야 구역질에 가벼운 출혈까지 있는데 정신이 또렷하지
지금 생각해보면 약 쓴다하고서 안쓰고 돈 받아쳐먹은 거 같음
안 그럼 자기네 한계까지 넣었다는데 전혀 안 듣는 게 말이되냐
내가 무슨 초인도 아니고

[Toph Beifong]

김종민처럼 특이체질인가보네

약쓰면 오히려 말똥말똥 해지는 극 소수의 체질이 있데

[루리웹-3853557232]

근데 그게 하필 나다?
세상에 천재는 있지만 그게 절대 나는 아니란 걸 10년 전에 이미 깨달아서 글쎄...

[루리웹-3853557232]

비추 많으니까 왜 의사 의심하는지 추가 답변할게
"젊으면 약물분해 속도가 빠를 수 있어서 안 듣는 경우가 있다"고 답하더라고
뭔가 쎄한 게 오지
약에서 빨리 깨는 경우라면 오류가 없지만, 무슨 만독불침도 아니고 넣는 순간 즉각해독하는 게 가능할리가 없는데
아예 안 듣는다면 의사가 놀랐어야 정상이지
진짜 보기드문 체질이니까
의사도 걍 존나 귀찮아하는 페닥에 설명도 같잖아서 괜한 의료문제 피하려고 수작질하는 느낌밖에 안들더라고
진료부터 시술 내내 '오케이 계획대로야'같은 느낌으로 진행하는데 의심이 안들리가
개인병원에선 괜한 의료문제 피할려고 아주 약하게 희석해서 쓰거나 몽롱해지는 수준으로먼 쓰는 경우가 있대서 의심하는 거임

[루리웹-3853557232]

한가지 신경쓰이는 건 내가 하얀주사액이 전부 다 들어가는 걸 내 눈으로 봤단거
원래 반만 넣는데 시린지가 마지막까지 쭉 들어가더라고
만약 내가 마취 안 듣는 골치아픈 체질이면 앞으로 내시경이나 수술할때 어쩌나 걱정됨
돈도 걱정이고
최소 10만원 많으면 30만원까자도 차이가 생기니까

[zxc122]

니가 스스로 약들어가는 걸 봤고 의사가 그렇게 말했으면 확실한고지 실제로 마취약이 잘 안먹는 체질이 있음

[렉스는 꼴짤준다]

나는 주입되는걸로 당했는데 잠들거라는데 안잠들어서 언제 잠드나 하니까 수술 끝나있었어

[작두성애자]

난 내시경할때 입에 뭐 물라고 해서 물었는데
검사 끝났대
?????

[토범태영]

난 하반신마취 먼저하고 수면마취 들어가는데 하반신 마취할 때 전체감각은 사라지는데 인대쪽 감각만 남아있어서 존나 땡기는 느낌이라 빨리 수면마취 해줬으면..하고 생각했음 ㅎㅎ 근데 중간에 한번 깼다가 또 잠듬;;

[계란은깨고소시지는저미고]

그리고 잠꼬대로 욕함

[요핑출렁이]

나 전신마취할떄는 바로는 아니였는데
한 셋까진 샌거같다

[lIlIlIlIIlll]

싱기하긴하더라
약들어온다 싶엇는데 끝나있음

[길리어스 오스본]

전신 마취했을 때 술먹고 어질어질할 떄의 느낌이 옴
버티면 이상한 표정으로 다운되니까 얌전히 눈을 감자

[루리웹-1656850875]

전신마취 하면 잠드는 느낌도 없이 문자 그대로 의식이 팍 꺼지던데,

술먹고 그 느낌이 온다면....

님 도대체 술을 얼마나 드시는거에요.....

[길리어스 오스본]

집안 내력 때문에 술이 좀 강해서 필름 끊긴 적이 없...

[아룬드리안]

굳

[뽈록한나타의자신감]

나는 뭔말을 할지몰라서 수면마취 안하려고함

[빠오왕]

맞아. 수면마취는 직빵이고, 전신마치는 10에서 시작해서 4까지 내려간거 같다.

[빠오왕]

전신마취.. - _-에라이.

[미케링]

[루리웹-8461014289]

마치!

[아리아1]

난 7까지 세고 마취안듣는다 큰일났다 생각하는데 육을세면서 깨어나니 보니 이미 끝났음 이미 하루 지났더라고 그리고 존나 아픔

[Absolute Truth]

맹장수술할때 고딩이었는데 1,2세고 눈떠보니 병실이었음

[Saffron Crocus]

아이유 수면마취썰에서도
아이유가 간호사한테 “저 마취 안된거 같아요..”
그랬더니 “간호사가 다 끝났습니다”
본거같음 ㅋㅋㅋ

[니X꼬다뭘봐]

간호사가 다 끝났다니!

[안경선생]

신기한 마취의 세계

[다야만영원히]

진짜 눈감겨서 눈감고 뜨니깐 병실에 다시와있음 ㄷ

[한판의여유]

수면 마취나 저렇고 전신 마취는 진짜 목에 싸한 느낌 들고 나면 회복실이던데

[노아위키]

맹장수술 받을 때 해봤는데
"열... 모르는 천장이다."

[노란만두]

뭐지 왜 그 썰이 생각나지?
마취할때 이게 생의 마지막은 아니겠지! 해서 유언이랍시고 간다간다 쑝간다하고 외친 그 썰

[아베 나나☆]

나중에 간호사가 진지한 표정으로 그렇게 웃기시면 이후 수술에 지장이 갈 수 있으니 절대 하지 마시라고 했던게 진국

[their]

[Brakio]

이건 진짜 볼때마다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리시온]

마취할게요~ > 1초뒤 > 끝났어요~

[루리웹-1347857166]

잠들기 직전에 '간다간다 뿅간다!!' 라고 외친 후 잠든 썰이 생각나네

[-ZON-]

전신마취하고 회복실에서 깨는데 졸라 아프더라

[ㄱㄴㄷㄹㅁㅂㅅㅇ]

나도 딱 한번 해봤는데 ㄹㅇ 정신차리면 몽롱한 수준이 아님 도살장에 끌려갔던 돼지가 살아나온듯한 축처짐임

[P.O.U.M.]

난 마취 잘 안되는 타입 맞나봐. 내시경 들어가는 초반부는 느껴지던데. 왜 안 잠들지 하는데 똥꼬에 푹 박혀서 으으으으 하다가 잠듬.

[alice777]

프로포폴이 말이 많아서 그런건지, 다른 마취 방식을 써서 그런걸 수도 있고, 의료사고 땜시 그런지 내시경 검사는 마취를 요즘 강하게 안하는 거 같음. 나두 예전에는 바루 한방에 갔는데, 요즘은 시술중에 몽롱하게 의식이 중간중간 있다가 다시 잠들고 그럼. 술취했을때 기억이 간간히 나는 그런 느낌

[소매넣기 꿈나무]

한번 경험해보고 오오 신기하다 하면서 두번째엔 버텨보겠다고 눈 부릅 뜨고 있었는데 잠시뒤에 어머니께서 너 너무 안깬다, 전세냈냐면서 깨우러 오심...

[☆쇼코&키라리☆]

나는 처음에 정신 멀쩡해서 선생님 마취 한거 맞나요? 안되는데요? 하고 물어봤는데,

의사가 아 그래요? 하고 좀 더 넣은거 같은데 거기서 바로 끊김.

[E캔두잇]

난 전신마취 몇분 걸렸음..
옆에 기계가 흰색 마취약 분명 넣고 있고
팔이 아픈데 잠은 안오더라
의사선생님이랑 대화하다가 결국 잠들었음

[호시탐탐]

수면마취하고 못 깨어나는 의료사고 기사 본 이후로 걍 쌩목 쌩똥꼬로함

[Esayuhaʕ•̥͡˕•̥Ɂ]

쌩목은 해봤는데 쌩똥고는 어때?할만해?

[호시탐탐]

검나 싸고싶음

[project1]

전신마취 할때 혈관으로 마취액 넣는데
그 차가움이 팔에서 퍼지는 느낌 들면서 의식 잃음

그때 아무것도 느끼지도 생각도 못하던데 죽으면 그런 느낌 아닐 까 싶더라

[뒤틀린황천의 통조림]

어느 순간 천장이 바뀌어 있지

[미스터피]

수면 내시경 처음 받을 때 수면제 맞는데 언제 잠드는 거지? 혹시 수면 안되는 거 아닌가? 이 생각 잠시 하고 있었는데 끝났습니다

[아미]

딱히 근거는 없는 추측이긴 한데

얌전히 잠들지 않고 저항하려 하면 잠들었을때 헛소리 할 확률도 올라가지 않을까 싶음.

이렇게 어그로성 댓글 달면 진짜 전문가가 와서 한마디 하겠지.

[Cadillac Touring]

ㅇㄷ

[` `]

마취할때 약들어오는 순간 몸 엄청 뜨거워지면 심장 엄청빨리뜀 선생님한테 어 뭔가 이상해요하는 순간 다 끝나서 회복실에 있더라 ㅋㅋ

[구라티컬히트]

10.. 9.. 는 무슨 직접 해보니
"자 숨크게 들이쉬면 잠들겁니다.. 주무시면 안돼요! 수술 끝났습니다."

[루리앵]

가장 좋은 마취가 일곱쯤에 잠드는거라던데

[Jiha]

맹장수술때 난 셋까진셈 그리고 자고 벌떡일어나다 너무아파서 으어어 이러니까 간호사가 와서 아직일어나면 안된다고 했는데

[빈유좋아]

정신 차리고 보니 회복실에 있고 수술 부위 화끈거임

[리얼핏]

수면내시경때 잠드는 순간이 언제일까 기다렸는데
좀 있다가 끝났어요 함

[밥 로스]

수면내시경인데 잠안와서
카메라로 장기자랑하면서 의사랑 실시간 상담했는데 사기당했나 ㅠㅠ

[렌치]

난 마취시작한다 얘기듣고 정신차려보니까 간호사가 다끝났으니까 잠깨라고 하던데

[-이리야-]

나도 처음 전신마취때 이거해볼라고 숫자새봣는데 잘만새지길레 뭐지하고 눈떠봤더니 이미 수술다끝나고 회복실이여서 어이없었음

[HIYA!]

잤다는 느낌도 안드니까 ㅋㅋㅋ

[ACW11]

초 1때 머리 수술한 적 있었는데, 눕고 몇분도 안지나서 다시 정신차리니까 수술은 다 끝났고, 머리에 붕대가 감겨있더라.

[루리웹-8800021647]

나는 마취하고 수술도중에 깨서 식겁했는데

[루리웹-8800021647]

다행히도 꿰매는 도중이어서 급호흡곤란오고 겁나 겁먹은거 빼고는 문제가 없었음. 문제는 엄청 놀라서 나오자마자 울었음

고1때였나...

[AHEGAOMAKER]

하고 나서 보면 항상 낯선 천장이었지.

[멍게소리여]

난 정신 깨어있던데 근데 막 시간 빠르게 흐르는 느낌

[도토도코]

아니 ㅅㅂ 왜 골로 보내요

[잉여대왕]

어릴적 기억중 하나가 편도선 수술할때 분명 수술한다고 실려나갔는데 잠깐 지난거 같은데 수술 끝나고 다시 병실에 있더라

[잉여대왕]

그 잠깐이 눈 감았다 뜬 정도로

[루리웹-1291257689]

3%정도는 마취 안된다며

[노란만두]

만나서 영광은 뭐얔ㅋㅋㅋㅋㅋㅋ

[미필용사]

좋은거 아냐 영광아냐 ㅋㅋㅋㅋㅋㅋㅋ

[청년전선]

난 수면마취할때 그 개똥벌레 썰같이 헛소리 할까봐 걱정되던데 ㅋㅋㅋㅋㅋㅋㅋ

[마르그리트]

난 수술실 들어가서 의사들이 내 몸 묶는 거로 기억 끊겼다가 간호사가 "환자분 눈 뜨셔야되요!" 하는 거로 일어났음.

[東方☯藤原妹紅]

김종민은 오히려 각성 효과 받는다던가... ㅋㅋㅋㅋㅋ

[CuKurz]

내 마취 경험은 막 가스 나오는 호흡기냐 그거 가져다 대길래 들이쉬면 되나 하며 들이쉬는 와중에 그거 가져다 댄 사람을 누가 "잠깐만"이라고 부르는 소리를 들으며 기억이 끊어졌었다는 거..

[단감요플레]

진짜로 숫다 하나 세자마자 의식을 잃었음
깨면 자다 깬거 처럼 개운하거나 피곤한게 아니라 눈 감았다 뜬 것 처럼 아무 느낌이 안 들더라

[치킨은양년치킨]

난 10까지 세고도 전신마취가 안들어서 내가 잠들어야 도와주는건가 말을해서 약을 더 맞아야하나 고민하다 간호사 불렀는데 결국 안맞고 자는거로 합의(?)봄

[나무닦이]

10하면서 기절한다음 9하면서 깸
시간이 절단되었다는게 이런감각일거임

[박 보영]

수면마취는 의사랑 이야기한거 기억나는데
전신마취는 진짜 레드썬임.

[카오틱블레이드]

만약에 그걸 버틴다 그러면, 그냥 평생 안아프길 기도 해야 됨.
버티는 몸이 좋은게 아님.

[Archangels _]

마스크 씌우고 자 들이 마쉬면서 숫자 셀게요 이러는데

처음 수술할땐 하아나 두우울 ㅅ-에에엙 순이었고

두번째 수술할땐 하아나 두울 세에엣 네에엣 다ㅇ- 순이었음

숫자 10 안에 무조건 극락으로 보내줌

정신차리고 나면 뭔 콜옵 캠페인에서 기절하고 일어난거마냥 시야 흐려진채로 뭔상황이지 싶음

[루리웹-8549263921]

그래서 마취가스로 마비된 사람
섹쓰하는 야동이 생기는거구나
그때는 보지를 후비든 말든 모르것네

[미필용사]

전신마취는 진짜 훅감 왠만하면 전신마취하고 수술하라는게 다른이유가아님 부분마취해서 수술받으면 괴랄맞다.
어찌아냐고? 내가 백내장수술을 양쪽다 부분마취하고 받았거든 수술 다끝나고 다른사람들은 누워나오는데 나만 두발로 걸어나왔다 ㅅㅂ 그 경험때문에 일주일간 체함

[Alkaid]

그냥 마취하기전 긴장하지말라고 하고 무슨 수술 맞죠? 확인한번하고 마스크 씌우면서 숨 크게 들이쉬세요 하고
일어나세요!

[BlackRobot[사축]]

나는 어렸을때 수술한다고 전신마취했는데
수술하기전에 너무 무서워서 울었음
그리고 일어나보니 수술침대 옮겨지고있을때던데
병실도착하니 아빠가 너수술 하나빠진거 있다고 해서 뭐냐고 물어봤더니 포경수술이라고해서 바로 아빠때림

[Rudmilla🐈]

전신마취는 시작하는 구ㄴ..하고 훅가는데 나중에 대기실?에서 깨어났을때 속에서 막 토 나올거같은데
간호사가 '여기서 토하시면 안되요! 아직 물마실 수 없어요' 라고 외쳐대서 어지럽고 정신없고 아프고 미치는줄..;

[신지드]

ㄹㅇ 수면마취 한순간임 하얀주사 놓고 10까지 세어보라는데 눈떠보니 담요덮고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