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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플레이어가 죽었고, 천국의 문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되었다.
성 베드로는 그의 죄목을 낱낱이 짚어냈다.
'나쁜 짓을 많이 하였구나. 온갖 버그성 플레이, 다크존에서 초보 학살, 도발 모션 인성질… 오, 신이시여. 너는 지옥에 가야겠구나.'
디비전 플레이어는 휴대용 엄폐물을 설치하고, 버그를 이용해 천국으로 들어갔다.
'야 이 개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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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2 플레이어가 사고로 죽었고, 천국의 문 앞에서 심판받게 되었다.
성 베드로가 그의 삶을 들여다보았다.
'이런 독사의 자식같으니. 부스팅런, 상자런, 사격런, 딜뻥… 편법이란 편법은 다 쓰면서 살았구나. 너는 지옥으로 가야겠구나.'
그 말을 들은 디비전 2 플레이어는 지옥문 앞의 문지기 악마로 시체런을 해서 선행 경험치를 쌓았고, 천국으로 들어갔다.
'야 이 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