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
컷이 작아서 한눈에 들어오고, 동시에 그림들도 작아서,
배경같은게 잘 어우러지는 여백의 미가 살아있었음
화면에 나오듯이 썰렁한 배경에, 거진 흑백밖에 없는 헬퍼이나
그라데이션이나 뭉게뭉게로 심심함을 없애줌
시즌2
후질구리한 엑스트라 한놈 대사마저도 컷이 시즌1에 8배는 됨.
매 컷마다 큼지막한 화면이 한가득 차있어서 답답하고 숨막힘
액션씬도 ㅈㄴ게 길쭉하고 커다란 장면으로 묘사하니
기독성이 떨어져서 형태 알아보기 힘듬.
1탄이 '작음-작음-큼-길쭉함-작음'
이런 식의 배치로 시원하게 연결되는 느낌이 있었다면
2탄은 그냥 '큼-큼-길음-존내 길음 -길고 큼'
이런 후덕함의 반복임
가끔씩 나오는 배경조차, 시즌1에 나오던 다채로운 방향성의 구도도 없고
죄다 거의 투시점까지 없는 평면 배경이 수두룩함.
배경마저도 거의 걍 블랙&화이트 원톤이 대부분임
이게 1탄 그린사람이랑 똑같은 사람인지 의문이들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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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2는 의류광고 만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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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 칸 좀 심하게 꽉꽉 채워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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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너무 질질끌어 어차피 시즌3 나와서 다시 저승얘기 가면 과거 이승편에서 별 상관도 없을 떡밥도 너무 나오는거 같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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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도 너무 질질끌어 어차피 시즌3 나와서 다시 저승얘기 가면 과거 이승편에서 별 상관도 없을 떡밥도 너무 나오는거 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