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20억 인류를 구한 체르노빌의 영웅들

[다크엔젤4]

반면.. 일본은 

[나타네]

어지르는 놈 따로, 치우는 사람 따로

[귀여운하루카]

뭐래 밸브 연 세명 둘은 지금도 살아있고 한명만 나중에 병사했는데

[짧은닉]

엌ㅋㅋㅋㄹㅇ? 다행이다 진짜면....ㅜㅜ

[귀여운하루카]

그리고 들어갔는데 물 별로 있지도 않고 생각보다 방사능도 없어서
후딱하고 나왔음

[하얀백합]

살아서 나갔으니 시체를 못 찾았군

[솜사탕고양이]

와 진짜 다행이다. 저분들은 영웅담은 영원히 이어져야 한다

[낭심고양이]

[□]

체르노빌 미드보고 말하는듯

[봉완미]

얼마전에 드라마로 도 나와서 저사람들 이야기 많이 나왔는데. 낚이는 사람들 존내 많은듯 ㅋㅋㅋㅋㅋ

[짧은닉]

위기때면 영웅은 나타나지..

[다림]

다행히도 생존하지 않았나?

[루리웹-7053556539]

이게 유명한 체르노빌괴담이지 ㅋㅋ

[아재달려]

허허 저거 찾아보면 잠수부분들 한분은 5년후 돌아가셨고 두분은 20년후 돌아가심.

[온리왓]

뭔데 추천이 8개야..

[마일즈“테일즈”프로워]

사람들이 대부분 진짜인지 알아볼 수고를 들이진 않으니까, 자신있게 뭔가 써놓으면 그냥 추천은 박히지.

[꺫뗾]

물은 생각외로 방사능 차폐 성능이 엄청 좋아서
방사능원에 붙지만 않으면 방사선은 물이 거의 다 막아줌
물론 저 물은 원자로냉각수물이라 자체로도 방사능을 띄긴 하겠지만 일단 바로죽을 정도는 아니었으니

[핑크삭스]

공산국가라서 사람 갈아넣는게 가능했음 근데 일본도 말만 민주주의지 공산주의나 다름 없지 않나?

[MN Richelieu]

어떤 이데올로기도 가지지 않은 나라임
그저 중세, 막부가 하던걸 반복중인 나라임

[허무를 간다]

??: 일본을 구해서 성공적으로 2020년 올림픽을 치뤘다능!

[루리웹-2809288201]

포스터부터 감성이 진짜 쌈마이하다

[ZabeR_rAiN]

이렇게 대놓고 나오는 프로파간다 영화는 첨봄

[루리웹-9057574970]

영화관에서 관객이 '이건 날조다!!' 하고 중간에 뛰쳐나갔다카더라

[SF5]

체르노빌도 아니고 몇년이나 지났다고 이딴 ↗같은걸 만들 생각을 하는거지

[카토야마 키코]

체르노빌 드라마 보는데 코즈믹호러 그자체더라

[루니카™]

실제론 펌프기사들이었음.

그리고 다행히 펌프까지 가는 길 주변 방사능 수치가
생각보다 낮아서 피폭은 덜 됐다고 들음

[FLCLimax]

어쨌든 밸브 열어서 핵폭발 막았고 지원한 세명도 무사했다는 해피엔딩이네?

[co_existence]

체르노빌 드라마에 잘 고증되어서 세명 이야기 나옴ㅋㅋㅋ

[그냥닉네임]

굳이 구라 안쳐도 훌륭함이 넘치는데 왜 특수부대이고 죽었다는걸로 뻥쳐서 글을 만든걸까....

[발랄]

저 사진처럼 물 많은데로 들어간 것도 아닌데

[케미컬크루즈]

체르노빌 드라마나 보고 이런 가짜글 퍼오시길

[izuminoa]

물은 방사선 차폐를 잘하기 때문에
수조를 만들어 보관하는거임
직접 만지지만 않으면 그안에서 수영해도 무방

[바르사체]

시체가 있을리가 없잖아

[안알랴줌ㅋ]

근데 밸브가 방사능 수조 안에 있었다는건 진짜임? 밖에 놓는게 보통 상식 아닌가
무슨 욕조 고무마개도 아니고...

[나이파라스]

밸브가 있는 공간이 폭발 충격으로 침수된 상태였음

그리고 불빛도 손전등이 끝이여서 특수부대가 아닌 그 작업공간에 익숙한 엔지니어들을 모집 해서 들여보낸거고

[봉완미]

아녀..수조안에 아니라. 수조 밖에 있었음. 근데 거기가 침수된거였고. 그렇다고 완전히 침수도 아니고 허리 높이 정도 였다고 함.

[룰이왜?]

1. 냉각수와 뜨거운 핵연료가 만나는데 왜 핵폭발을 일으켜? 걍 수증기가 급격하게 생겨서 폭발하는거지 핵폭발하고는 다른거 아니냐?
2. 체르노빌 원전이 폭발하는데 왜 20억 지구인구가 위기야?

에이~ 과장이 심하네

[귀여운하루카]

20억 위기인건 맞는게 방사능 낙진은 바람타고 존나 멀리멀리 막퍼짐
사고직후 서독에서도 증가된 방사선이 감지될 정도였음

[나이파라스]

당장 핀란드에서 너네 원전 문제 생겼다고 방사능 검출 여기까지 된다고 소련보다 먼저 알려줄 상황이었음.

그리고 저기서 더 조졌으면 강이 오염되서 동유럽~소련 서부까지 무사 못함

글 자체가 좀 틀린게 있긴한데 유럽 ~ 서아시아 부분이 방사능으로 조져질 위기였던건 맞음

[뿌우!]

체르노빌때 발생된 세슘이 지구 전체의 세슘 농도를 올려서 당시 태어난 출생아들의 갑상선에 대미지를 줬음.

[탄없다]

그냥 물에다가 펄펄끓는 기름이나 씨뻘겋게 달군 쇳덩어리 갖다던지면
푸오왘 하고 터지는데 이때 방사능물질도 같이 퍼지니 핵폭발 이라고 표현한거 같음

위에 쓴것처럼 물이 초 고온의 물질이랑 접촉하면 순식간에 물이 수증기가 되는데 이때의 팽창력이
일순간 강력하게 팽창해서 물에접촉한 방사능물질+폭발적인 수증기들이 제트기류or무역풍까지 올라가서
전 지구적인 재앙이 될수도 있었음

[탄없다]

덤으로 체르노빌 바로옆은 우크라이나의 대부분의 식수와 농업용수를 담담하는
드네프르 강이 있는데 이 강은 흑해까지 직빵으로 이어짐

만약 본문에 있는 냉각수와 멜트다운되고있는 방사능물질이 열폭발을 일으키면
엄청난 폭발력에 분화구가 생겨서 드네프르 강까지 방사능물질이 그냥 직빵으로 들어가서
농담이 아니라 동유럽 전체가 ↗될수도 있었음

그리고 방사능에 오염된 지하수는 드네프르 강에서 흑해로
다시 흑해에서 지중해로 직빵으로 방사능 오염수를 보냈을것임

[탄없다]

[룰이왜?]

자료 감사

1986년 당시 인구를 확인해보니 20억 인구면 체르노빌 중심의 북반구 쪽 인구가 해당되겠구만. 뭐 그 정도면 20억 인류에 대한 위협이라고는 할 수 있겠네. 그 부분은 인정.

그건 그렇고 핵폭발이라는 단어가 아무리 방사능 물질이 흩뿌려진다고 해도 애초에 핵반응에 의한 폭발이 아닌데 그렇게 지칭하는건 곤란하지 않아? 후쿠시마에서 수소가스의 폭발을 마치 수소폭탄이 터진듯이 얘기하는거랑 똑같은 과장 같이 생각된다. 핵반응에 의한 폭발은 반응을 늦춘 발전시설에서 발생하는 온도보다 훨씬 급격하고 높은 온도와 피해를 발생시킬거 같아.

[탄없다]

수증기로 인한 열폭발 이지 핵분열로 인한 핵폭발이 아니니
핵폭발이란 표현은 확실히 모순되긴 하네

[룰이왜?]

다시 좀 생각해 보니 어차피 핵폭탄에 의한 폭발도 제어되지 않은 핵반응으로 만들어진 열에 의해 주변 매질이 반응해서 일어나는거니까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면 발생한 열(에너지)의 크기가 차이가 있는거고 메카니즘은 다르다고 볼 수는 없겠네.... 여하튼 뭐.. 감솨

[봉완미]

아니 무슨 체르노빌 드라마도 나온 판국에 잠수하지도 않은 사람들을 잠수했다고 하고 다들 멀쩡히 잘살아돌아왔는데 왜 죽여?

비추가 왜캐 많나 했더니만 많이 받을만했네.

[탄없다]

이거 한 5년도 더 전에 돌아다니는 루머였는데
최근까지 아직도 복붙해서 글싸지르는 사람은 첨봄

[봉완미]

작성글 보니 그냥 경험치가 목적인거 같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