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대학가는게 힘들단게 이런거구나

[둥근테 안경]

일단 대학은 나오는게 확실하게 좋을거고...

여태까지 만화창작과 지망하다가 3d모델링쪽으로 전향할까 갈등중인데 만화창작과-실기에서 실력 부족해서 못갈것같고 모델링쪽은 또 과 자체가 찾길 힘드네... 수시로 최대한 가고싶은데 문과계열 성적은 평균 3.5등급에 이과는 개판인데 허어....

[최애캐는 코가사]

3d 모델링은 게임학원 같은데서 단기 속성으로 배울수 있어
그리고 왠만한 게임학과 가면 3d 모델링은 다 배울수 있을걸 내가 있는 곳도 가르치니까

[둥근테 안경]

프로그래밍같은거 배우면 머리가 터질것같을거 같아...

[키사라기_치하야]

아 문이과통합이라 문과계열 이과계열 이렇게 따로 보나 요즘에는? 어렵구만

[키사라기_치하야]

3D모델링은 컴공쪽 노려도 배울 수 있고 학원 가서도 배울 수 있고.

[둥근테 안경]

솔직히 대학은 그쪽 가더라도 장래희망은 웹툰작가같은쪽에 기울어진 느낌인데 만화창작과는 실기 못붙을것같고 재수하긴 힘든데 또 3d모델링은 작정하고 파면 될것같기도 하고....

[키사라기_치하야]

어느쪽을 가던지 좋아하는 쪽으로 가고 안 되면 붙을 수 있는 쪽으로 가고. 4년제가 안되면 전문대라도 가고. 웹툰 만화가가 되면 다르겠지만 3D모델링은 거의 프로그래머인데 프로그래머 등 회사원이 되면 학력을 보기 때문에 4년제 / 전문대는 나오는 게 좋고. 학력을 본다고 해서 서연고를 본다는 건 아니고 물론 서연고도 보는데 고졸이냐 아니냐를 보는 것도 커서 나오는 게 좋음.

대학 들어가서 군대 가서 생각도 해보고 -안 가면 안 가는 동안에 생각해보고- 과에 맞으면 과 따라서 졸업하면서 포폴 쌓고 과에 안 맞으면 일단 과는 졸업하고 만창과 관련 학원이나 3D모델링 학원 수강하고 포트폴리오 쌓아서 도전 성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