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역사교사들이 뽑은 조선시대 바꾸고싶은 순간.

[라이비]

[TaiLastimosa]

의외로 세조가 언급이 안되네

[빛벼림공허]

세조가 훈구파때문에 거지같긴 한데 결국 훈구파는 선조 전까지 박멸된거 보면 세조가 있든 없든 별 상관은 없었을듯 함

[근육경련]

계유정난인데... 4위 밖에 안되네요ㄷㄷ

[아스포데]

세조는 무능하진 않았기에 ㅎ

[TaiLastimosa]

그래도 스노우볼 역활은 충분히 해준거 같은데

[F6F Hellcat]

4위 계유정난 막는다는 게 세조 막는다는 뜻임.

[유겡]

이후에도 충분히 기회가 있었기 때문에 그런듯

[하앙하앙]

세조 왕으로 올린 훈구파들이 따지고보면 개방적사상가들이라 훈구파들이 오래갔음 개방적으로 바뀌었어

[하앙하앙]

사림파가 보수고 훈구파가 진보임

[아리아른즈]

추천준 29명은 얘 쪽팔리라로 베스트 박제시킨건가 ㅋㅋ

[위닝외길인생]

역할

[루리웹-2004374492]

무식..

[왕대갈장군]

ㅎㅎㅎㅎㅎ

[صَدِيقُونَ]

인조반정 + 친명배금 + 호란 = 븅신

[엘사 빌런]

광해군도 그리 좋은 임금은 아니였음

[صَدِيقُونَ]

인조보다는 나았겠지 중립외교로 정묘 병자호란
터지지도 않았을거고

[느와쨩]

광해군이 계속했으면 조선 스스로 자멸햐던가
다른애가 쿠데타 했을걸

[Goong_E]

능양군이 왕위 먹은건 광해군이 지 팀까지 도축해서 지킬놈이 하나도 없어져서긴 해..

[صَدِيقُونَ]

ㅋㅋ허쉴

[냥파스트]

아니 솔직히 호란은 광해군이 계속 집권했어도 언젠가 터질 문제였음. 북인이나 서인이나 성리학과 유교 명분에서 자유롭지 못했고 임진왜란 끝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시점에 구원병 보내준 명을 하루 아침에 배신할수는 없었음. 지금 시점에서는 결과론적으로 보니까 후금이 이길꺼라는거 알고 있지만 그당시에는 명군이 아무리 개판이었어도 인구가 넘사벽인 명나라가 수십만에 불과한 후금군대한테 속수무책으로 당할거라고 확언할수는 없는 세상이었고. 오히려 역사학자들은 호란 이후에 인조가 한 짓이 더 죄악이라고 생각함. 짤에 나오는 신병주 교수도 똑같은 얘기하는 거고

[냥파스트]

인조도 존나 꼴통처럼 홍타이지한테 바락바락 대들고 주전론 펼친것도 아님. 그렇게 쌍욕을 하는 조정 대신들도 어떻게든 싸움 피하려고 후금한테 잘해주려고 엄청 노력했음. 용골대가 오면 서로 시 지어주면서 잘해주려고 했고, 특히 만주족이 과일 특히 홍시를 엄청 좋아해갖고 전국을 뒤져서 홍시가지고 무역해주고...후금도 그냥 삥뜯은게 아니라 제값 다 치러갖고 교역해줬고 만주족 사람들이 정직하다고 해서 신하들이 오히려 놀랬을 정도.

[냥파스트]

근데 명나라 영토로 들어가야 하는 시점에서 청나라로서 후방의 안전을 위해서 조선에게 어느쪽에 설건지 입장을 확실하게 집요하게 요구했음. 조선은 우리가 형제국으로서 형으로 대우해줄거라고 양보도 해줬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했고, 특히 가도에 주둔한 모문룡이라는 놈이 조선이랑 명나라 사이 이간질해갖고 조선은 둘 사이에 껴서 피가 말리는 상황이 됬고...결국은 우리는 양보할만큼 다 해줬고 그래도 문명국이니 명나라를 배신할수는 없다고 했던거임...북인이나 서인이나
마찬가지고. 사실 그래놓고 전쟁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았던게 문제지만. 오히려 인조는 전쟁전이 차라리 정상이었음

[하앙하앙]

인조가 강화도로 빨리 피신했다면 청은 만주족으로 끝났을수도 있었을텐데 인조가 너무 전쟁을 안일하게 봤어

[냥파스트]

그것도 있고 이괄의 난이 일어나갖고 북방쪽 군사력이 쓰레기가 된것도 있고 뭣보다 인조자체가 반정으로 된 왕이라서 명나라 쪽에 시비걸면 꼼짝을 못했음

[하앙하앙]

이괄의 난은 따지고보면 오래전일이라 그정도 회복은 되었을걸? 십년이나 더 지난일인데 그정도 회복정도는 했을듯 가장 큰 필패는 기병들 진군속도를 측정못하고 시뮬레이터 안해본게 가장 클걸? 진군속도 예상했다면 빨리 강화도 피신하고 남한산성에 군사모아서 충분히 전쟁의 상황을 좋게 만들었을수 있음 그때 만주족 상황도 안좋아서 전쟁 빨리 끝내야할 상황이라 전쟁길어짐 만주족이 불리한상황이라

[Jigglypuff]

병자호란 때 광해군이었으면 최소한 도망은 잘 치지 않았을까. 누구 아들인데.

[냥파스트]

병력은 회복되지만...이괄군대에 조총에 능한 항왜부대가 많았고 걔네들이 전부 전멸하고 그때갖고 있던 무기들이 전부 불타없어지거나 농민들이 농기구로 쓴다고 갖고가갖고 병기 자체가 많이 부족했다고 함. 전략상의 무능은 뭐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었지

[하앙하앙]

광해군은 그때 반쯤 미처있지 않나 지편도 다죽이는 상황인데 차라리 인조가 상황정리한게 더 좋았다라고 본다 그리고 그때 인조가 청나라 막았음 명나라에서도 한숨 돌리고 이자겸의난 정리하고 명나라 수습할 가능성도 큼 그럼 내부상황 정리한 명나라 멸망시키기 더 어려웠을듯

[하앙하앙]

병자호란에서 조선군 싸운 기록보면 그렇게 못싸운건 아님 수성전은 진짜 잘했음 조총병 잘 정리하고 전쟁하면서 군사수준 높였음 말 달라짐 아무리 무능한 군대라도 전쟁계속하면 전쟁수행능력 올라갈수밖에 없어 이집트 이스라엘전 보면

[느와쨩]

광해군이 노답인게 군사편제가 전방 뚤리면 부산까지 런해야함
장점은 전방만 막으면됨

[냥파스트]

그건 맞음. 병력배치만 잘했으면 아마 청군 격퇴할수도 있었음.

[Jigglypuff]

흠 그런가. 맛이 간 상태면 바꾸는게 나았겠네

[하앙하앙]

배치는 잘했는데 난 기병속도예상못한게 큰거라본다 시뮬레이터는 좋았음 다 뚫렸음 남한산성에 병력 모아서 그담에 상황정리하는거 근데 청군 기병속도빠른거 왜 생각못했는지 의문 병자호란도 겪어봤을텐데...

[하앙하앙]

강화도에 충분한 병력배치와 거기서 인조가 사령관으로 큰그림 배치하고 남한산성에 각지의 군대모아서 전쟁을 했더라면 전쟁양상은 많이 달라졌을거임 만약 청군이 각지에서 올라오는 군대들 각개격파한다면 몰라도 그건 좀 많이 힘들듯 청군도 한계가 있을테니

[하앙하앙]

그게 계획이었는데ㅋ 넘 빨리 청군이 도착해서 문제지....

[잉여대왕]

사르후 전투에 참전해서 애지중지해서 키운 병력 다 날려먹고 포로 귀환은 신경도 안 썼는데 뭐가 중립임? 조선사에서 역대급 원탑으로 국문취조가 많았고 토목공사질로 재정 바닥낸 지경인데. 그리고 청 태종은 성향이 반조선이라 왕이 된 이상 조선을 칠 생각은 늘 갖고 있었는데 뭘 터지지 않음?

[잉여대왕]

문제는 명에 대한 입장이지. 광해군도 절대로 명을 버리는 정책을 취한 적 없다. 문제는 누르하치에서 홍타이지로 이어지면서 후금의 정책기조가 바뀜. 더욱 더 확장했고 몽골을 정복하고 칭제를 함. 그 전까지는 조선과 명의 특수한 상황을 양해해주셈 하니 어느정도 눈감아주는 입장이었는데 칭제하면서 더 이상 안 됨.
홍타이지는 칭제하면 조선이 명을 버리고 자기들을 따르길 바랬고 조선은 이전까지 명과의 관계를 존중해주길 바랬는데 즉위식에서 결국 황제에 대한 제후국의 예의를 안 차렸다고 문제가 되고.
거기다가 산해관 이북을 점령하면서 잡은 명나라 관료들이 자기들 변절을 감추기 위해 더욱 나서서 명과 조선의 각종 기밀서류들을 홍타이지에게 넘김. 그래서 적대감이 심해진게 하필 반정이후의 인조.
호란이 첨에 일어났을때 인조는 자기가 저들에게 적대한 적 없는데 왜 쳐들어왔냐고 할 정도.

[죄수번호-8606656365]

선조가 5위에도 못들어가는걸 보고 놀랐는데
라인업이 너무 쟁쟁하다. ㅆㅂ

인조에 세조면 어쩔수 없지..

[반다비]

왜란은 막는다고 막아질게 아니긴 했어.
10만양병설 성공해서 강력한 군대가 있었어도 왜란은 났겠지.
막 한양까지 밀려서 개털되거나 하진 않았겠지만말야.

[dasdd]

선조니깐 막아낸거임.

애초에 북방에서 근무하다 위에 보고없이 멋대로 휘하기병들 이끌고

공격했다가 본인도 중상 나머지는 전멸 한 이순신을 사면해주고

전라좌수사로 임녈한게 선조인데 선조가 아니라 다른 임금이었으면 임진왜란을

큰 피해없이 막았을거라는건 억지임.

[드롭펀치]

난 선조 생각보다 고평가함
인성이 쓰레기긴한데, 왕으로서는 나름 할만큼 했다고 생각함
물론 이순신 갈군건 실드못치지만

[Van으로 갈라져,XX]

선조는 알아서 잘 했으니까

[히히응가발싸]

일본의 판단 미스 영향도 큼, 쟤네는 전국시대에서 성주 목따고 성 점령하면 승리로 배웠는데 왕이 도망칠꺼라고 상상도 못했겠지 그래서 전쟁이 생각보다 길어지는데다 보급도 막히니까 고니시 같은 놈들이 ㅈ같다면서 빽핑유도함

[루리루리ㄹㄹ]

선조가 임진왜란때 도대체 뭐한게잇다고??

명나라에 구원요청한거?

[루리루리ㄹㄹ]

선조 쉴드를 볼줄이야...

원균 후손들인가

[드롭펀치]

잘 튄거, 구원요청한거, 신하들 반대에도 이순신 초고속승진시킨거, 온갖 S급인재 잘 발탁한거, 전쟁대비 빡세게한거?

[루리루리ㄹㄹ]

??????????????

[드롭펀치]

뭐 아예 명나라로 런하려고한거랑 이순신 관련, 인성문제는 노답이지만

본인도 능력이 있었고 인재보는눈도 있었던거지

[빛벼림공허]

선조가 이순신 보호 안했으면 사형당했음. 그리고 좌수사 임명건도 빠르다고 승진 불가하다고 했는데도 선조가 밀어준거고. 전쟁에서 선조가 의심병이 도져서 아주 개지랄한건 분명한 과오인데 그 전에는 충분히 보호해줬음

[하앙하앙]

선조가 원균 임명한거 구지 비호해주자면 선조입장에선 이순신이 충분히 쿠데타로 왕까지 갈수있음 조선 역사가 그랬고 군주입장에선 이순신 견제하고자 원균 임명한거임... 근데 그렇게 원균이 ㅆㄹㄱ인줄 선조도 몰랐겠지

[냥파스트]

명암이 갈리는 왕이긴한데 전쟁 아니었으면 그래도 평균은 했겠지

[빛벼림공허]

근데 전쟁 아니면 또 인재 보는 눈은 드러나지 않았을테니 어찌됐을지는..

[하앙하앙]

선조 그래도 전쟁때 엄청나게 잘 대처한건 아니지만 그래도 잘 대처하긴했다고 봐야할텐데 이순신이랑 권율 및 잘싸웠던 장수빼고 싸우지도 안고 도망친장수들도 많았던 상황에 그정도 대처면 잘했다고 처줘야하지 않을까?

[하앙하앙]

원균이 전쟁초반에 고니시 정박한배 포격으로 다 침몰시키고 바다에서 오는 일본군 해전으로 막았음 임진왜란은 그렇게 큰 전쟁이 되지않았을거임 보급이 안되는 군대는 무용지물이고 해전에서 조선은 왜군을 압도했지만... 선조가 장수들이 그렇게 무능할줄 알았겠냐? 전쟁나고 위급한 상황에서 정확한 판단과 올바른 행동을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데 그것도 왕이...

[하앙하앙]

선조 자체적으로는 그렇게 잘못된 행동은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잉여대왕]

뭔 소리야? 그렇게 왕 해먹을수 있으면 임란 이후 각지에서의 의병들은 대체 뭐 때문이라고 봄?

[하앙하앙]

아니 선조 입장에선 이성계도 위화도 회군으로 왕이 된적있고 선조도 그 사실을 잘 알테니 선조입장에선 전쟁이란 긴박한 상황에서 그런 의심정도는 할수있다 그런거지 원숭환도 왕의 의심병때메 죽은 이유가 크잖아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조총으로 개인화기 화력무장해서 쏘고 하는 전쟁에서 10만대군 양성했다고 해도 막을수 있을거 같지는 않음.
그 근대때 영국군이 근대무기로 몽골 황금씨족과 청 팔기군을 한번에 쓸어버렸듯이. 화력무기가 우세하면..

[아리아른즈]

선조니까 이정도로 끝난건 역사적 사실이지만
조선의 다른왕들 데려놨으면 대부분 선조보단 잘했을것이라 생각한다
역사에 이프는 없긴한데

[Nyarly]

네 녹둔도 여진족이 먼저 기습했죠? 이 사실은 빼고 예기하죠? 역겹죠?

오히려 이순신은 병력 수습하려고 분발했는데 이걸 선조 쉴드 차려고 역사왜곡하죠? 역겹죠?

[dasdd]

역겹긴 여진이 먼저 기습을 했건 안했건 중국이던 조선이던 기병상대로는 수비가 기본원칙이라

이순신 상사가 이순신이 여진족이 조선부락 약탈했다고 기습해야한다고한걸

반려했는데 반려생까고 본인 휘하병력 데리고 갔다가 병력 다날려먹고 본인은 중상입음.

좀 쉴드칠걸 쳐라 너나

지멋대로 습격하자고하고 상사가 반려놓은걸 지멋대로 병력 이끌고가서 전멸시켰는데

이걸 쉴드치네

[Nyarly]

대체역사 세계관에서 살다 왔니.

여진족의 녹둔도 습격 -> 반격으로 포로 구출 -> 책임전가당함 -> 백의종군 수순이구만

[미키 PD]

선조 쉴드치는것보다 런승만 쉴드치는거 더 난이도 쉬운마당에 그걸 해보겠다고 나서네 ㅋㅋㅋㅋㅋㅋ

[Goong_E]

선조는 인재뽑고 뽕을 뽑을때까지 쓰는걸 좋아하지만 왕권에 대한 위협이 생기는 인물은 절대 곁에 안둠

[카스케]

근데 솔까 조총 위력 좋은건 사실이지만 당대 주력병과도 아니었고 서양군대도 라이플, 기관총 등 더 발전과 개발이 이루어진 후에야 교전비가 압도하기 시작하는데 그 당시에 조총 때문에 이길 싸움 진다는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함.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조총의 강점은 개인화기임 병사 하나하나가 포를 쏴대고 재장전해서 다시 쏘는거 만큼 위협적인게 없음.
더군다나 조총과화약이 비쌋다는데 운용비도 장난 아닌걸 무리해서 20% 무장했다면 지금으로따지면 전력수를 전투기급이나 항모급 20%로 도배할정도로 무리를 해서라도 조총에 기댄 전술이라고 봐야 됨.
그래서 일본에서는 조총이 아니였으면 통일 될 수 있었을까 라는 말이 나오고 조총이 일본역사를 썻다라고도 함
극우연구자들도 임란당시 조총덕에 연승했다 인정할 정도임.
조총이 없었으면 진싸움 역전할 정도가 아니라 일본이 전쟁은 시작도 못했을 수 도 있음

[카스케]

조총의 강점도 있지만 운용 제약사항도 많고 신식무기에 화약병기인만큼 생산/유지비도 기존병과에 비해 훨씬 더들었을거고, 심지어 정확도 같은 성능도 우리의 이미지보다 떨어지는 초기 개인화기인데, 그걸 진짜 전군의 20프로씩이나 무장시키면서 주력으로 굴렸을지 난 좀 의문인데 비율은 내가 못찾아서 그런데 찾으면 알려주길 바람.

[카스케]

오히려 조총같은 무기보단 일본군 대비 떨어지는 전쟁경험, 당면한 상황과 맞지않는 전쟁대비 시스템과 일본대비 떨어지는 병력동원능력이 크다고 생각함.

[서브컬쳐고고학 뉴비]

그게 일본대학 세미나에서 들었던건데 인터넷에 검색해보면 대체적으로 운용초기에는 10%에서 전국말기 후반으로 갈수록 높아져 20%
임란때는 30% 무장했다고 뜨네요.
그정도로 주력으로 쓸수 있는게 비싸고 운용제약은 크고 명중률도 떨어지지만
집단으로 집단에게 쏘면 벌처럼 쏟아지니 목표를 놓치더래도 다음사람을 맞출 수 있어 굉장히 위협적이였을 겁니다.
그리고 그런 조총전술을 보지 못했던 부대들이 불리한 진형을 취하면서 막대한 피해를 입게되어 더욱 효율을 발휘 됐겠죠.
전쟁경험도 적은데 처음보는 조총전술에 병사들과 지휘관이 대응하기란 매우 어려웠을 겁니다.
그리고 님말처럼 약점 또한 확실한 조총이였기에 전쟁이 진행 될수록 파훼되기 시작하면서 전쟁 시스템이 정비 되면서 서로 대칭을 이루게 되었겠죠

[카스케]

나도 댓글달고 찾아봤는데 임란직전 히데요시가 어느 영주에 부과한 군역에서 조총병 비중이 온리 전투병 기준 14프로대였고 궁 대 조총 비율이 시간이 임란 초기 1대2수준에서 후기 1대3 이상이 됬다는 글 찾음. 제 생각보다 조총 비율이 높네요. 이것이 결정적 요인이었다는건 좀더 찾아봐야겠지만 조총 수가 님말씀처럼 충분히 위력적이었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보보보보봇치상]

가장 바꾸고 싶은건 오히려 문종이 빨리 안죽게 3대 500치게 만드는거지 역사상 최강의 왕실 정통성을 가지고 있던 문종이 너무 빨리 죽고 그지같은 수양대군이 왕올라오면서 왕실 정통성 다 말아 먹고 신하들한테 권력을 대거 나눠 줬는데 하필 나눠줘도 꼴통들한테 나눠줘서 사농공상이란 신분이 고착화 되고 충분히 과학적 발전에 토대를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싹다 갈려 나갔는데. 이때 문종이 20년만 더 살고 문종의 교육이 단종한테 이어 졌으면 어땠을지

[파로사틴]

관련 대역소설이 그걸 대리만족 시켜주긴 함 ㅋㅋ

[비스카르트]

문종은 평소엔 3대 500치는 괴물인데 장례 치느라 힘 다빠진듯

[보드카!!!!]

그 소설이 그래서 시대를 잘 잡았어

[파트라슈베르트와이스나이퍼거슨]

몸은 건강했는데, 세종대왕님의 3년상을 FM대로 치르다가 급격히 건강이 악화된거라던가?

[루리웹-1977680727]

문종의 사망원인은 등창문제아님? 운동보단 항생제 투약이 더 필요하지

[사스티]

6년 연속으로 치뤘음 어머니 세종대왕

[루리웹-4839504658]

문종의 사망원인은 근본적으로 과로사야... 자발적으로 한거긴 하지만.

[Blood-Mure]

원소는 6년상 치뤄서 얼자신분의 한계를 극복했지만, 문종은 안타깝게도 버티질 못했으니...

[파트라슈베르트와이스나이퍼거슨]

6년연속에 임금이라 나랏일까지 돌보셔야했으니
3대500 치셔도 못버티실만 하겠네;;;

[루리웹-1977680727]

그니까 fm3년상 치뤄서 생긴 과로+ 과로로 인한 면역력저하+가족력인 종기+종기로인한 감염+어의의 무능으로 인한 종기치로시기 못잡음이 제일 큰 요소니까 제때 항생치료만 해줘도 나았을듯

[비월신검]

실제로 그랬다면...조선말기 꼬라지 나지 않고 쪽본국 보다 우리가 먼저 개항해서 열도땅을
식민통치 했을수도 있음

[naguma5]

원소는 그래도 관직이라도 내려놓고 상만 치루지 않았남

문종은 3년상 연속 하면서 대리청정+왕노릇까지 다했으니 뭐...

[아스포데]

입신체비인가

[히히응가발싸]

난 수양대군 아니었어도 언젠가 꼴통이 왕위이었을꺼라봄, 근본 자체가 이성계 핏줄인데

[관바]

조선군 편제가 정규군 끼리의 전투가 아닌 여진족 상대형태로 바뀐것도 세조 때라고... 창기병과 등패수를 박대해버려서 정규전에서 힘대힘 싸움이 불가능하게 만든게 세조.

[kn]

근육은 정답을 알고 있지

[대충지어야지]

근데 문종이 그렇게 빨리죽은건 아님 왕이 된게 30대 후반 다되서 된거지 문종이 대리청정한 기간까지 따지자면 대략 10년가까이됨 8년정도를 눈안좋은 세종을 대신해서 대리 왕노릇함 그것도 3년상 치르고 맛간상태에서
왕되고 아버지 제사도 같이 지내다가 골로 간거지

[검은투구]

대리만족좀 하게 소설 추천좀 해주세요

[마히샤]

근육조선
카카오페이지가서 검색하면 됨

[마히샤]

아 보니 문피아 리디북스 등등
왠만한데 다 있네

[검은투구]

감사하옵니다 대협

[coran]

반역자 세조 물타기소설

[폭신폭신곰돌이]

걍 수양대군을 죽였어야함

[某_(누구_모)]

어린 정원군(인조父)을 죽인다.

[범죄계수378]

1,2위가 전부 한빌런을 가리키네

[자치통감]

문종이 진짜 세종급 자질을 가졌던 사람이었다는데
하다못해 단종이 장성한 10년이라도 더 살았으면..

[BB-61]

세종급 자질이 이니라 세종치세 중후기는 사실상 실무를 아들인 문종이 세자때 다 맡아서 처리했었음.
세종이 재위중일때 역대급 태평성대를 이룰 수 있던것도 부친인 태종과 아들인 문종덕이 크지.

[오퍼레이터 클로이]

난 문종이 좀 더 살고 단종이 계유정난 없이 안정적으로 집권하는게 더 기대되는데

[히메코 MIA]

능양군이 1,2위 다 해먹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