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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남편 성으로 안 바꾸겠다는 합리적인 이유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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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39.118.***.***

BEST
포기하기 아까운 성이군
20.02.05 22:26

(IP보기클릭)2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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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준에서 보면 우리나라랑 중국이 결혼하고 성 안바꾸는게 특이한 경우임
20.02.05 22:29

(IP보기클릭)1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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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씨
20.02.05 22:26

(IP보기클릭)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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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건 ㅇㅈ할만한데
20.02.05 22:26

(IP보기클릭)1.235.***.***

BEST
미세스 베스트
20.02.05 22:26

(IP보기클릭)211.168.***.***

BEST
윗댓 말대로 전세계 기준으로는 안바꾸는게 더 희한한 경우임
20.02.05 22:33

(IP보기클릭)211.57.***.***

BEST
뭐 문화마다 다른거지 이건 뭐가 옳고 틀린 문제는 아니라고 봄
20.02.05 22:38

(IP보기클릭)119.205.***.***

ㅋㅋㅋㅋ
20.02.05 22:25

(IP보기클릭)39.118.***.***

BEST
포기하기 아까운 성이군
20.02.05 22:26

(IP보기클릭)14.42.***.***

BEST
저건 ㅇㅈ할만한데
20.02.05 22:26

(IP보기클릭)116.41.***.***

BEST
최고씨
20.02.05 22:26

(IP보기클릭)118.43.***.***

짚으로만든개
최씨엄마 고씨아빠 | 20.02.06 12:20 | | |

(IP보기클릭)175.113.***.***

애초에 바꾸는게 이상하지 않나
20.02.05 22:26

(IP보기클릭)211.57.***.***

BEST
부공실사
전세계 기준에서 보면 우리나라랑 중국이 결혼하고 성 안바꾸는게 특이한 경우임 | 20.02.05 22:29 | | |

(IP보기클릭)223.62.***.***

부공실사
안 바꾸는게 이상한거지 | 20.02.05 22:33 | | |

(IP보기클릭)211.168.***.***

BEST
부공실사
윗댓 말대로 전세계 기준으로는 안바꾸는게 더 희한한 경우임 | 20.02.05 22:33 | | |

(IP보기클릭)175.202.***.***

츠키노 우사기
왜 이름을 바꾸는 걸까? 의미있는 행동도 아니잖아. 중세시대 서양에서 가문의 영광 하면서 피터지게 싸우는것과 관련된 사항인가. 만약 그러면 우리나라는 고려시대만 해도 장인어른으로 관직 받을 수 있을정도로 여성 가문의 힘도 엄청나게 강력해서 안 바뀌는건가 | 20.02.05 22:38 | | |

(IP보기클릭)222.101.***.***

부공실사
우리가 한국이라 이상하게 생각하는거 | 20.02.05 22:38 | | |

(IP보기클릭)211.57.***.***

BEST
BlackBeer
뭐 문화마다 다른거지 이건 뭐가 옳고 틀린 문제는 아니라고 봄 | 20.02.05 22:38 | | |

(IP보기클릭)114.108.***.***

츠키노 우사기
혈통 족보같은걸 중시하는 나라에서 결혼해서 여자 성 안 바꾸는거 같기도 하더라. 여성인권이 낮은 것보다 감히 성을 바꾸는 불효 짓은 할 수 없다. 이런거나 니들 집안이 뭐 그리 잘 났다고 내 딸 성까지 바꾸냐? 라는 식의 마인드가 더 강했던걸지도. 일본에서 데릴사위로 들어가면 아내 성 따라가는 것도 같은 맥락이 아닐까. | 20.02.05 22:39 | | |

(IP보기클릭)103.125.***.***

BlackBeer
'완전히 그 집안 사람이 된다' 식으로 의미가 있는가봐. 요즘엔 잘 안통할거 같지만. | 20.02.05 22:41 | | |

(IP보기클릭)211.203.***.***

부공실사
바꾸는것 자체가 이상하다기보다는 남자 성씨에만 따르는게 좀 시대착오적인건 ㅇㅈ이지 | 20.02.05 22:42 | | |

(IP보기클릭)124.146.***.***

Chihaya
서양기준이지 전세계 기준은 아님. 부부동성이 된 아시아나라는 서양식민지 였던 필리핀뿐. 세계기준으로 부부동성, 부부별성만 있는게 아니거든. 성씨가 아에 없는 국가도 있고 부부성을 같이 사용하는 나라도 있고함. | 20.02.05 22:42 | | |

(IP보기클릭)59.1.***.***

망상대리인
데릴사위면 남자가 바꾸는경우도 있잖아 | 20.02.05 22:45 | | |

(IP보기클릭)124.55.***.***

BlackBeer
그런건 아님. 그냥 둘다 각자의 방식으로 차별한거야. 서구권은 패밀리 네임이 바뀜으로서 소유권이 변경되었음을 공인한거고, 동양권은 우리한테 시집은 왔지만 우리 가문의 일원은 아니라는 의미로 성을 안바꾼거임. | 20.02.05 22:48 | | |

(IP보기클릭)175.202.***.***

츠키노 우사기
옳고 틀림의 문제라기보단 왜 그렇게 하는가에 대한 의문임. 게시글의 이미지도 남성의 패밀리 네임으로 바꿔야 한다잖아. 현재는 여성의 패밀리네임으로 바꾸든 둘다 따로 하든 상관없을거같은데 | 20.02.05 22:59 | | |

(IP보기클릭)175.202.***.***

Hayeon.
과연 차별한것일까? 당장 외가집의 파워를 느끼고 싶으면 위에 고려시대 음서라는 관직을 받는 방법 중 부모, 조부 같은 친족이 5품 이상인 것 외에도 장인어른이라는 외갓집이 5품이여도 가능할 정도 였고 조선시대 말기인 세도정치나 고종의 아내 민씨같을 경우에도 정치에 관여할 만큼 권력을 갖고 있었는데 차별적 의미로 그렇게 했다기엔 너무 강력함. | 20.02.05 23:04 | | |

(IP보기클릭)124.55.***.***

BlackBeer
그건 현대인의 시각에서 생각하기 때문에 생기는 오류임. 부부동성을 쓰던 서양권에서도 외척이 활개를 치는 일은 흔히 있었어. 애초에 귀족집안의 결혼 자체가 혼인을 통한 동맹관계를 늘리는 작업인데, 남편이 외가의 힘을 빌리거나, 외가가 남편의 빽으로 이득보는 건 지극히 당연한 일임. 친분관계만 있는 타인보다는 결혼을 통한 인척관계가 더 믿음직한 법이니까. 문제는 그 과정에서 실제로 여성을 어떻게 취급했나 하는 부분인데, 그건 뭐 이미 얘기했다시피임. 이건 현대의 남녀차별 뭐 그딴거랑 쥐뿔도 상관없고, 그냥 역사적 사실이야. | 20.02.05 23:11 | | |

(IP보기클릭)175.202.***.***

Hayeon.
해외 사례는 잘 몰라서 국내 사례만 갖고 말하자면 유튜브 영상 가져와서 말하자면 https://www.youtube.com/watch?v=UnZCmD7p0gA 율곡 이이 선생의 어머니인 신사임당 사례만 해도 이렇고 조선말 민씨때문에 나라 말아묵었다란 소리가 나올 수 있는 것도 그만한 정치적 관여를 했단 것아닌가. 아무리 외가가 쌔더라도 군신의 관계를 중시하는 유교를 따르던 조선에서 외가가 왕권을 짓누를 생각할 수 있는 근거가 여성의 권력이 강력하단거 아닌가. 동양에서 성을 안 바꾸는것이 '가족 성에 대한 처리는 성차별적 관행이다.'라는 주장의 반례라 생각하여 오히려 그 주장이 잘못된거 같다. | 20.02.05 23:20 | | |

(IP보기클릭)124.55.***.***

BlackBeer
신사임당은 그냥 허난설헌 하나로 정리됨. 허난설헌은 그 허균보다 글재주가 뛰어났고, 그래서 허균이 적극적으로 알리려 했음에도, '남편과 화목하지 못했던 여자'라는 이유로 조선 사대부들에게 무시당했음. 허난설헌 시집이 중국에서 인정받고 나서야 조선에서도 알음알음 보기 시작했고, 그마저도 대부분의 사대부는 여전히 무시했지. 참고로 남편과 화목하지 못했다는 부분도 가관인게, 허난설헌이 뭘 잘못한게 아니라 남편이 아내가 자기보다 글재주가 뛰어나니까 시기하고 구박한거임. 그래서 허난설헌은 자기글을 다 불태우려고 했고, 허균이 시녀가 태우던걸 막아서 빼돌려서 출판했지. 간단히 요약해서, 신사임당이 인정받은 건 남편과 아들에게 충실하다는 전제 하에 재주가 있었기 때문이지, 그냥 자기혼자 잘나서 인정받은게 아니란거야. 그리고 민씨집안 문제는 두가지 오류가 있음. 1. 근대임. 19세기 말 ~ 20세기 초의 일이야. 고대나 중세보다는 나은게 당연함. 역사 얘기를 할때 이런 부분을 간과하면 안됨. 부부별성이나 부부동성이나 아주 오래전에 자리잡은 관습인데, 그 관습의 성립을 근대의 일과 결부짓는 것 자체가 오류야. 2. 외가의 권력은 여성의 권력이 아님. 이미 얘기했듯이, 그런 일은 부부동성을 쓰던 서양권에서도 있었음. 그리고 유교문화도 아무 의미없는게, 유교를 근간으로 통치하던 고대왕조인 한나라에서도 그런 일들이 발생했음. 그리고 그런 일이 발생하는 건 그냥 권력구도의 문제일 뿐이지 남성과 여성의 문제가 아냐. 흔한 케이스가 선왕이 요절해서 어린 아이가 왕이 되고, 어린아이가 국정을 이끌 수 있을리가 없으니 인척인 외가가 국정을 주도하고, 그렇게 권력을 굳혀서 왕이 장성한 이후에도 여전히 왕권보다 외척세력의 권력이 강한 패턴임. 그리고 여기서 권력을 쥐고 흔드는 건 외가의 남성들이지 왕비 당사자가 아냐. 아예 측천무후나 서태후처럼 정말로 여성이 권력을 쥐고 휘두른 케이스를 들고오면 모를까, 그냥 무작정 외가의 힘 = 여성의 힘이라고 생각하면 안됨. 참고로 그런 일이 생기기 전에 그냥 왕가의 다른 누군가가 섭정을 했으면 될일 아닌가? 남자쪽 인척은 무시하고 외가에 힘을 준 것 자체가 다른 의미가 있는건 아닐까? 라는 의문이 생길텐데, 이건 매우매우 간단한 문제임. 외척은 아무리 깝쳐봤자 왕 자체를 어찌할 수는 없음. 근데 왕실의 일원한테 권력을 주고 활개치개 만들면 아예 자기가 왕위를 찬탈할 수도 있음. 계승권이 있으니까. 동양이고 서양이고 외척에게 과도한 권력을 주는 사례들이 나타나는 건 그런 이유임. | 20.02.05 23:45 | | |

(IP보기클릭)175.202.***.***

Hayeon.
성차별이라는 주장을 계속 하기위해서 율곡 이이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을 어떻게든 무력한 여성으로 만들려고하는데 율곡 이이의 아버지이자 신사임당의 남편인 이원수 같을 경우엔 데릴사위제로 처가살이 했던 남자다. 여성가족이 강한 경우는 데릴사위제가 행해진 예시이며 율곡 이이 같을 경우엔 신사임당의 유산을 장자 상속이 아니라 누이들과 같이 공동 분배하였다. 제사 또한 친가 조상에 제사 지낸 것도 아니며 외가 조상에 제사를 지낸 것으로 아는데 이런 상황 속에서 여성에 대한 차별이라기엔 무리수 아니냐? 그리고 근대인 민씨를 댄 이유는 그래도 최근 내용이 더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하여 민씨를 언급한 것일뿐 신라만 해도 순장에 여성이 죽었을때 자기 남편을 죽여서 같이 묻은 여성 무덤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성차별적 의미로 성을 다르게 했다기엔 무리수아니냐? | 20.02.06 00:13 | | |

(IP보기클릭)221.138.***.***

Hayeon.
신사임당이 인정받은게 남편과 아들에 충실해서라는 부분에서 님이 뇌피셜로 얘기한다는건 알겠네요 애초에 신사임당은 지금의 현모양처 이미지처럼 남편한테 충실했다고 보기는 어려운 사람이고 현모양처 이미지 자체가 후대에 덧씌워진 건데 무슨 아들과 남편에게 충실했다는 전제가 있어서 유명해지나요 그렇게 치면 비슷한 시기에 유명했던 황진이는 뭐임 일반적으로는 신사임당과 허난설헌이 받았던 대우의 차이는 조선중기와 조선후기 시대상과 사회의 변화라고 해석을 하지 그 둘을 같은 선상에서 비교하지않아요 | 20.02.06 00:15 | | |

(IP보기클릭)175.202.***.***

Hayeon.
민씨집안 외가 권력이 오류라고 말한거 반박하면 어떤 인물이든 그 사람의 권력을 구성하는 사항이든 집안 내력이 포함된다. 이는 남성도 차이 없고 단지 '성'이라는 하나의 매개체로 볼 수 없기에 계속 강조한 것이다. '성'이 가장 큰 요소였다면 민씨 가문이 무슨 가문이든 상관없을테고 민씨 이전에 외가가 왕권을 농락하 듯 강력한 권력을 행사한 세도정치같은 문제는 조선시대에 발생하지도 않았을거다. 나이가 어려서 문제라고? 그것이 문제가 되었고 왕비의 권력이 없다면 세도정치 같은게 아니라 신하가 중심이 되는 정치가 되었겠지. 신하들도 권력에 대한 욕심이 많아 환국 같은 걸로 그렇게 싸우던 사람들이 힘도 없는 왕비의 친가집에게 권력을 양도한다는 것자체가 오류아니냐? | 20.02.06 00:41 | | |

(IP보기클릭)124.55.***.***

BlackBeer
얘기가 지엽적인 부분으로 흐르는데... 신사임당이 무력한 존재였는가, 민비가 얼마나 주체적이었는가 같은게 요점이 아님. 근대 이전에는 남성중심적인 문화였다는 대전제에 대해서 너는 개별사례를 들면서 반박을 했고, 난 그게 기존의 권력구도를 깨지않는 범주안에서 용인된 것이라고 재반박을 한거야. 간단히 얘기해보자. 조선 사대부가 다들 이이처럼 행동했다고 생각함? 여성에게 동등한 상속권이 있었다고? 아니면 조선이 얼마든지 여성도 스스로 권력을 쥘 수 있는 사회였다고 생각함? 남편, 형제, 아들 등의 권세에 기대지 않고? 가급적 긍정적으로 쓰려고하는 교과서조차도 그런식으로 묘사하진 않아. 김만덕 같은 사례를 들면서 근대에 접어들면서 조선에서도 여성의 사회활동이 늘어났다는 식으로 표현하지. 그리고 신라를 언급할거면 순장 같은 것보다는 그냥 선덕, 진덕, 진성을 얘기하는게 더 직빵이야. 이미 여왕이 셋이나 있는데 뭐하러 굳이 자잘한 사례들을 언급해. 그리고 그런 의미에서 신라에서는 나름 여성의 입지가 있었다는건 사실이야. 여왕이 있었다는게 가장 명백한 증거니까. 문제는 위에 조선얘기하면서 말했듯이, '그게 일반적인 사회상이었는가'라는 부분임. 역사에 접근할때 언제나 조심해야 하는게 바로 그거야. 특수한 케이스인가 일반적인 일인가를 고려하지않고, 이런 사례가 있었으니 사회자체가 그랬을 것이다라고 생각하는거. 아주 단적으로 말해서, 유럽은 동양권보다 압도적으로 여왕이 많아. 애초에 딸의 왕위 상속권을 인정하지 않는 살리카법 자체가 프랑스, 독일 등에만 존재했거든. 영국은 현대인인 앨리자베스 2세를 제외하고도 5명이나 여왕이 있었고, 오스트리아, 폴란드, 러시아, 덴마크, 동로마, 키프로스, 나폴리, 시칠리아, 포르투갈, 카스티야, 아라곤, 나바라 등등 무수히 많은 유럽국가들이 여왕을 배출했어. 그럼 이게 고대~중세 유럽에서 여성의 권리가 높았다는 증거가 될까? 이걸 근거로 부부동성이 여성의 권리를 인정하는 문화에서 나온거라고 주장할 수 있을까? 말도 안되는 소리란걸 너도 알고있을거야. 당시 유럽사회가 결코 그렇지않다는 것도 알고있을거고. | 20.02.06 00:48 | | |

(IP보기클릭)124.55.***.***

몰돌
신사임당의 현모양처 이미지가 후대에 강해졌다는 건 맞음. 내가 너무 단순하게 얘기했지. 중요한 건 신사임당이 부인은 남편에게 충실해야한다는 당시 사회의 기준을 어그러뜨리는 존재였는가 하는 점임. 신사임당은 그렇지 않았어. 그리고 신사임당의 생몰년도는 1504~1551이고, 허난설헌은 1563~1589임. 시대상과 사회의 변화라고? 진짜? 반세기도 안되는 사이에 많은게 변했네 참. | 20.02.06 00:54 | | |

(IP보기클릭)124.55.***.***

BlackBeer
어... 설마 이걸 설명해야 할줄은 몰랐는데... 왕권을 강화하기 위해서 신하가 아닌 외척에게 권력을 주는 거야. 이미 위에서 지나가듯이 언급했잖아. 외척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은 혼인동맹의 결과고, 그냥 친분만 있는 타인보다는 인척관계로 맺어진 인물이 더 믿음직한 법이기에 외척을 밀어주는거라고. 유교고 나발이고 현실의 권력투쟁은 그리 아름답지 않았어. 권력이 왕가와 왕의 인척을 벗어나서 신하라는 이름의 타인에게 넘어가는 순간, 그걸 되돌이키기란 매우매우 어려웠거든. 그렇기 때문에 동서양도 시대도 상관없이 대부분의 왕조는 오직 왕과의 관계를 통해서만 권력을 가질 수 있는 이들을 키웠고, 그게 바로 환관과 외척같은 존재들이야. 신하들이 과도한 권력을 쥐는 걸 억제하고 왕권을 키우기 위해서 그들이 존재했지. 그러다가 권력의 밸런스가 무너지면 십상시나 세도정치 같은 사태가 벌어지는거고. 그리고 보통 그런 사태가 벌어질때의 제1 원인은 어린 왕이라서 권력을 전혀 손에지지 못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대표적인 케이스로서 언급한건데... 설마 이걸 설명해야 할줄이야. | 20.02.06 01:03 | | |

(IP보기클릭)175.202.***.***

Hayeon.
니가 말하는 것만큼의 남성중심적 사회도 아니였고 역사적 문집 번역한 내용만 가져오면 "처 김씨에게 양자를 들여 가계를 계승하고자 간곡히 말하였으나 말을 소홀히 여겨 따르지 않는다. 내가 사망한 후에도 끝내 양자를 세우지 않거든 비록 딸이라도 나와는 골육으로 정리가 매우 중하니, 죽은 아들 몫으로 준 노비와 전답을 현솔 외에 다른 사람에게 주지 말고 너희들이 가지고, 우리의 제사를 거행하라.", "우리나라는 많은 것을 중국을 본받으면서 오로지 혼인례는 굳이 옛 풍습을 따라 양이 음을 좇아 남자가 여자의 집으로 가서 아들과 손자를 낳고 외가에서 자라게하니, 사람들이 본종의 중함을 알지 못합니다.", "요즘 사대부집에서는 사위에게 제사를 윤행시키는 자들이 많지만, 사위와 외손은 제사를빠뜨리는 경우가 많고 제사를 지내더라도 제물이 정갈하지 못하고 정성이 부족하여 제사를 지내지 않는 것만 못하다. 사위나 외손에게 제사를 윤행시키지 말라."<현종10년, 부인 김씨가 분재문서 서문> 등이 있다. 오히려 조선초기에는 데릴사위제가 더 일반적이였던것을 볼 수 있고 현종때에도 저런 말이 나올정도다. 일제가 만들어놓은 인식이 우리나라 전통이라고 생각하지마라. 신라 순장을 굳이 언급한건 살아있던 남편을 죽여서 묻었기 때문에 언급하는거지 왕권같은것과 관계없다. | 20.02.06 01:04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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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보기클릭)124.55.***.***

BlackBeer
자꾸 지엽적인 얘기를 들고 오니까 지치는데, 그냥 좀 간결하게 하자. 1. 여성이 입지가 높은 사회였으면 여성의 사회활동도 활발했겠지? 근데 그랬었나? 2. 지금 니가 댓글단 바로 그 댓글에서 지금 막 얘기했듯이 유럽에는 여왕이 넘쳐흐를 정도로 많았음. 그럼 난 이걸 근거로 유럽은 여성의 입지가 동양보다 높았다고 주장해도 될까? 넌 그걸 납득할 수 있어? 근데 그런 식의 주장과 지금 니가 논리를 펼치는 방식 사이에는 대체 어떤 차이가 있을까? 3. 내가 말하는 것만큼의 남성중심적 사회가 대체 뭔지가 궁금하다. 내가 여성이 사람취급을 못받는 쓰레기 시대였다고 말했나? 동양에 대해서 표현했던 '너는 우리 가문원이 아니다'보다 서양에 대해서 표현했던 '소유권 이전의 공표'가 훨씬 더 심각한 표현인데, 그건 아무렇지않게 패스해놓고 계속 동양에 대한 부분만 얘기하고 있는데... 대체 내가 어떻게 표현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거임? 4. 왕권은 권력의 최종점임. 역사속에서 여성의 사회적 입지를 얘기하는데, 그 최종점인 왕권은 별 관계없는거고, 순장은 산 사람을 죽였으니까 매우 중요하다? ...순장이란 건 그 행위가 용인되는 사회적 풍습의 문제에 불과하고, 그걸 누가 누구에게 실행하는 가를 결정짓는게 바로 권력관계야. 권력이 없는 자가 권력자를 순장으로 끌고갈수는 없어. 그렇기 때문에 신라에서는 권력의 최종점인 왕권을 여성이 쥐기도 했다는 사실을 언급하면 되지 굳이 순장 같은걸 언급할 필요는 없다고 말한거고. | 20.02.06 01:23 | | |

(IP보기클릭)114.201.***.***

아기부엉이
왜 이상한거냐? 문화의 차이지 | 20.02.06 01:28 | | |

(IP보기클릭)124.55.***.***

BlackBeer
그리고 얘기를 자꾸 확장시키는데 벌써 새벽 1시가 넘었음. 우리 좀 원제로 돌아가서 얘기를 확 좁힐 필요가 있는거 같아. 난 조선이 어쩌니 유럽왕조가 어쩌니 이딴 얘기를 계속하고 싶은게 아니고, 그냥 처음에 얘기했던 '부부별성이나 부부동성이 해당 문화권에서의 여성의 사회적입지를 증명해주는 증거가 될 수는 없다'는 부분을 말하고 싶은 것뿐임. 거기에 대해서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다보니까 이렇게 길어졌는데, 난 그냥 그 부분에만 예스 or 노 얘기 잠깐하고 마무리짓고 싶어. 우리 그럴 수 있을까? | 20.02.06 01:30 | | |

(IP보기클릭)1.176.***.***

BlackBeer
이렇게 의문이 가고 의미가 있나 없나 생각하는것도 한국 방식에 익숙해서 이해가 안 가겠죠 한국 중국이 특별한 케이스입니다 | 20.02.06 01:43 | | |

(IP보기클릭)221.138.***.***

Hayeon.
반세기도 안되는 사이에 많은 것이 변하고 있었지 결혼형태만 봐도 신사임당은 남귀여가혼으로 결혼 하고 나서도 친정에서 살았는데 허난설헌은 친영제로 시집살이를 했음 결혼제도 뿐만 아니라 당시 여러가지 생활상의 기록들을 보면 마냥 시대상에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없는데 | 20.02.06 01:45 | | |

(IP보기클릭)124.55.***.***

몰돌
남귀여가혼은 그후로도 오랫동안 지속되서 18세기까지도 간간이 나옴. 처음에 니가 조선중기와 후기를 언급했던 것처럼, 말 그대로 확실하게 조선 후기까지 가야 없어지거든. 그렇기 때문에 신사임당이 남귀여가혼이고 허난설헌이 친영제라는 건 별 의미가 없음. 그냥 그 두가지가 공존했던 시대에 있던 각자 개인의 사례들일 뿐이니까. 개별사례가 아닌 전체적인 시대흐름으로 시대상을 봐야지. | 20.02.06 02:01 | | |

(IP보기클릭)221.138.***.***

Hayeon.
친영은 조선초기부터 지배층에서 꾸준히 도입하고자 노력하던 정책이였음 그런데 조선 초기에 친영제가 있었나? 계속 문화적인 저항에 부딪혀 제대로 시행되지 못하고 있었지 시간이 지나고 문화가 변하면서 조금씩 통하기 시작한거지 중종때만 해도 왕이 친영제도 하라고 해도 안먹히던 시기였는데 명종 때 되서야 반친영이니 뭐니 하면서 조금씩 먹히던 시기이다. 명종때가 딱 신사임당 죽고 허난설헌 태어나기 직전 아님? 그 과도기에서 문화가 변화하는 양상을 보여주는게 두 사람의 결혼형태라는 거임 물론 그 전에도 친영이 있었고 조선 후기까지도 남귀여가혼이 있었지 그런데 너 말대로 전체적인 시대흐름으로 보면 그 둘의 비율이 같지도 않을뿐만 아니라 결혼제도 뿐만이 아니라 다른 문화적인 양상에서도 신사임당이랑 허난설헌이 같은 같은 시대상을 살던 동시대의 인물이라고 보기에는 어려운데 오히려 너가 시대적인 상황을 생각하지 않고 개별사례에 집중하니까 신사임당은 남편을 잘 보필해서 이름을 알릴수있었고 허난설헌은 남편과 화목하지 못해서 이름을 알리지 못했다는 소리를 하지 | 20.02.06 02:50 | | |

(IP보기클릭)124.146.***.***

응아니야응안돼
내가 BlackBeer 글은 길어서 안 읽었음을 미리 밝히는데 부부가 별성을 쓰는게 한국 중국만의 특이 케이스가 아니야. 누가 자꾸 이런 말을 퍼트린 거지? 그러니까 결혼후 아내가 남편성을 따르는 부부동성은 서양문화권 기준이지 아시아 문화권기준이 아니야. 아니 애초에 성씨 문화가 없는 곳도 많아서 완전 동일시 하기도 뭐해.(성씨 문화가 없는 곳은 부칭개념이 존재함. 근데 이것조차 없는 곳도 있음.) 그래서 일단 기준을 잡아야해. 1. 결혼후 아내가 남편과 동일 성씨 부칭을 쓰는 가. 2. 결혼후 아내가 남편과 별개의 성씨 부칭을 쓰는 가. 이러한 기준으로 볼때 결혼후 여자가 남편의 부칭이나 성씨를 따르지 않는 건 다수의 아시아 국가들이 동일해. 베트남은 성씨 개념으로 우리와 중국과 동일하게 결혼후 별성을 쓰고. 아랍권으로 가면 얘들은 부칭을 쓰는데 간단히 말래 부칭은 아버지쪽의 이름을 뜻해. 이 이름이 자식의 이름을 쓸때 되물림 되서 이름 자체가 아래처럼 생김. "xx의 아들 □□ . xx딸◇◇" 그리고 딸이 결혼해도 이러한 부칭이 바뀌지 않아. 왜냐면 부칭이 들어간 이름 자체가 '누구누구의 딸 아무개' 라는 이름이라 남편의 부칭을 따르면 이상한 이름이 되버임. 그래서 결혼해도 안바뀌어. 에술람문화권인 중동은 대부분 이런식임. 서양권에서도 아이슬란드가 부칭이름을 쓰는데 다만 그쪽은 모칭 이름도 선택해서 가능함. 역시 여자가 결혼한다고 남편의 부칭을 따르진 않고. 인도네시아/멀레이시아등은 부칭이고 위와 동일. 그리고 몽골같은 경우는 이름의 구성이 다음과 같아. 1.가문의 성씨. 2.아빠의 성씨.(미혼모 등은 엄마의 성씨) 3.내이름. 당연히 결혼해도 남편쪽 가문성씨로 안바뀜. 즉 니가 말하는 얘기는 순전히 서양문화권 기준이란 거지. 다른 나라고 가면 이름방식이 좀 복잡해서 부부별성 부부동성 개념으로 접근하기가 좀 까다로와짐. | 20.02.06 02:58 | | |

(IP보기클릭)121.157.***.***

Hayeon.
동양권의 경우 유교는 남녀를 차별하는게 아니라 구분하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남자는 외간일을 여자는 집안일을 하는 것이 그 경우죠. 이럴 경우 확실히 여성은 대외적인 사회적 활동을 할 여건이 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집안에서만큼은 남편보다 권한이 강했던 것만큼은 사실입니다. 여성의 남성에 대한 경제권 수취가 이때부터 존재했던 거죠. 개인적으로 시대에 따른 젠더간의 정치활동 유무는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시대든 권력욕이 강한 여성은 존재해왔고 그런 여성들은 권력을 움켜잡았으니까요. 확실히 역사에서 여성이 억압받았던 시기는 존재합니다. 하지만 그런 시기보다 훨씬 긴 시간동안 한반도와 중국 국가는 여성과 남성을 동등하게 여기려 했습니다. 오히려 원시부족때의 습성까지 하면 남성의 권한이 강해진 건 모계사회에 비해 순간에 불과하겠죠 ㅎㅎ | 20.02.06 03:45 | | |

(IP보기클릭)124.146.***.***

츠키노 우사기
그 전세계 기준이란게 근거가 뭐임? 아무리 찾아봐도 부부동성이 주를 이루는 국가는 유럽기준이고 아시아 기준으로 아내가 남편의 성씨나 남편의 친족 이름을 공유 하지 않는 국가는 많아. 애초에 성씨 자체가 없어서 부부별성, 부부동성 개념을 따지기 어려운 나라들도 많고. | 20.02.06 03:48 | | |

(IP보기클릭)39.115.***.***

Hayeon.
네가 뭘 모르는 게 있는 것 같은데, 전한의 찬탈자 왕망은 왕의 외조부였다. | 20.02.06 08:28 | | |

(IP보기클릭)124.14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ㅇㄷㅇㄷㄴ
일본은 미국영향. | 20.02.05 22:38 | | |

(IP보기클릭)218.152.***.***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근데 막상 서양 페미니스트들 중에는 억지로 성 바꿀 필요없는 중국식이 좋은거라 생각하는 사람도 있음. | 20.02.05 22:41 | | |

(IP보기클릭)124.146.***.***

Blood-Mure
그게 이혼했을때랑 아내가 미혼일때 작성한 논문과 혼인후 작성한 성이 달라 같은 사람으로 인지가 안되는 문제등등이 있어서 그렇다는 얘기가 있더라. 애초에 법으로 부부동성을 강제하진 않아서 결혼후 별성을 사용해도 문제는 없다고함. 다만 세금등 서류문제에서 동성부부보다 굉장히 오래걸려서 불편하서 바꾸는 경우가 있다고하네. | 20.02.05 22:49 | | |

(IP보기클릭)124.55.***.***

Blood-Mure
현대 기준으로 보면 독립된 주체가 동등한 관계로 결혼을 하는거니까, 반강제로 어느 한쪽이 다른 한쪽의 가문에 귀속되는 부부동성에 위화감을 느끼고 부부별성이 맞다고 하는 말이 나오는건 자연스러운 일이지 뭐. | 20.02.05 22:54 | | |

(IP보기클릭)124.55.***.***

BlackBeer
음 의미전달이 잘 안된거 같은데, 내가 위에서 달았던 댓글이 바꾸는 것과 바꾸지 않는 것, 각각의 이유에 대한 얘기였음. 그렇기 때문에 여성 또는 여성이 속한 가족의 입지 같은걸 고려해서 부부별성을 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은 무의미하다는 의미였고. 참고로 부부별성이건 부부동성이건 여성 또는 여성가족의 입지와는 아무 상관없고, 그 부분은 상속으로 파악해야됨. 여성가족이 강한 경우는 데릴사위제가 유행하고, 여성의 입지 자체가 고대~중세의 평균보다 강한 경우는 여성에게도 동등한 상속권이 주어지는 식으로. | 20.02.05 23:06 | | |

(IP보기클릭)1.235.***.***

BEST
미세스 베스트
20.02.05 22:26

(IP보기클릭)220.122.***.***

절망폭망
아줌마 너무 좋아! | 20.02.05 22:36 | | |

(IP보기클릭)124.49.***.***

결혼했다고 이름 안 바꾸는게 더 낫지 않나?
20.02.05 22:26

(IP보기클릭)59.29.***.***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JuiceRed
그래도 베스트는 못이겨 | 20.02.05 22:33 | | |

(IP보기클릭)220.8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JuiceRed
실제로 둘 다 있음. | 20.02.05 22:35 | | |

(IP보기클릭)119.56.***.***

솔직히 탐나는데
20.02.05 22:30

(IP보기클릭)118.39.***.***

베스트라는 성도 있구나...ㄷㄷㄷ
20.02.05 22:32

(IP보기클릭)122.37.***.***

탐난다 앞에 이미 BEST 여서 같은 이름이라도 우월감을 가질 수 있자너
20.02.05 22:32

(IP보기클릭)121.140.***.***

저건 남자쪽이 베스트 가야지
20.02.05 22:32

(IP보기클릭)220.77.***.***

저런 희귀 SR급 성씨를 버린다고? 에바지. 암.
20.02.05 22:33

(IP보기클릭)222.116.***.***

베스트 성을 가진 사람 중 유명한게 리처드 홀시 '딕' 베스트 대위. 미드웨이 해전에서 폭탄 한발로 아카기를 조져버렸지.
20.02.05 22:33

(IP보기클릭)110.10.***.***

요히라
축구선수 조지 베스트도 있지 | 20.02.05 22:41 | | |

(IP보기클릭)218.152.***.***

요히라
하루만에 항모 두개를 격침시켜버린 전무후무한 기록 ㅎㄷㄷ | 20.02.05 22:43 | | |

(IP보기클릭)59.6.***.***

근데 별거 아닌것 처럼 보일진 몰라도 참 이게 남녀의 상하를 구분하는거긴 하니까 부부만의 새로운 성을 가지는 것도 아니고. 남자의 성에 흡수되고, 자식에게도 남자의 성이 가는거라서 꼭 아득바득 없애야 한다는건 무리라도 그걸 지키고 안지키고 정도는 자유롭게 했으면 좋겠다
20.02.05 22:33
파워링크 광고

(IP보기클릭)220.8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웹툰
우리나라의 경우 선택 가능하나 제약이 매우 많다고 함. 언뜻 봐선 왜그리 제약을 많이 걸었나 싶은데 또 사유를 듣고 보면 대부분 납득은 되는 이유들. | 20.02.05 22:36 | | |

(IP보기클릭)5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아니 그건 전통이라는 굴레 안에서 해석 가능하다고 봄. 뭐 여태까지 그래왔으니까 앞으로도 그러는게 편하기도 하고. 그런데 그 전통을 지키지 않는다고 해서 사회적인 물의를 일이키는 수준은 아닐꺼라고 생각하는거. 지킬 사람은 지키되, 지키지 않을 사람은 지키지 않으면 되지 않을까 | 20.02.05 22:40 | | |

(IP보기클릭)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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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랑말랑해요
나도 어떤 세력이 만들어낸 현상이라고 보기보단, 자연스럽게 형성된 문화라고 생각함. 그러니까 반대로, 그 문화가 사라지는 과정 또한 자연스러워야 될 것 같아서ㅇㅇ | 20.02.05 22:44 | | |

(IP보기클릭)5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뭐든지 시대를 따르는 거니까. 90퍼센트 이상의 국가들이 같은 시대를 살아갔으니, 같은 전통이나 문화를 가지는게 당연하지. 사냥까지 안가도, 농경 사회때만 해도 힘의 논리에서 비롯된 바깥일 / 집안일의 차이가 있었고. 그런 구분이 희미해지면서 그런 전통이나 벽도 희미해지겠지. 그걸 억지로 부수려는 운동이 부자연스러울수도 있는데, 또 그걸 억지로 고수하는 방향도 차차 바뀌었으면 한다는 생각. 어떤건 전통이고 어떤건 악습일수 있다고 생각함. 제사상에 남자 밥상 여자 밥상 메뉴가 다른 것 처럼. 불가능할듯 이라고 말할 정도로 거창한걸 얘기하는건 아니고. 가장이 여자일 수 있고, 주된 경제력을 아내가 가질 수도 있다 정도의 가능성. | 20.02.05 22:49 | | |

(IP보기클릭)59.6.***.***

말랑말랑해요
결속력을 이야기할거면 사실 여자 성을 남자가 따르는 것도 같은 맥락이니까. 뭐 성을 따르는 문화의 이점 정도로는 이해가 감. 나는 그렇다고 둘중의 한 성으로 통합되는건 불합리하다고 생각하는 편이고. | 20.02.05 22:50 | | |

(IP보기클릭)5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웹툰
아직 엄마 성을 따르는 친구를 본적이 없어서... | 20.02.05 22:51 | | |

(IP보기클릭)5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공통된 문화가 있잖아. "여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활약하기 힘든 사회" 라는 것. 식생활이나 언어까지 안가도. 남녀만 놓고 이야기한다면 단순하지 않음? 여성이 사회에서 활약하기 힘들었으니 남성 위주의 문화가 만들어졌고. 지금은 여성이 활동하기 유리해졌으니까 바뀌어도 된다고 생각하고. 오류라고 단정지어도 될 만큼 허술한 이야기는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20.02.05 22:53 | | |

(IP보기클릭)5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체력적으로 밀리는 일이 주된 사회였으니까. 진심으로 요즘 세상에서도 "뭔 일을 해도" 여자보다 남자가 더 우월하다고 전제하고 이야기하는거야? 그럼 그 전제를 설득할 자신은 없으니까 더이상 할 말은 없어 애초에 종족의 높고 낮음을 이야기하고 있는줄은 몰랐다. 난 "뭔 일을 해도 체력적으로 밀리는데"라는게 오류라고 생각함. 그치만 그렇게 믿고 있는 사람한테 설득은 못하겠음. 안녕 | 20.02.05 22:58 | | |

(IP보기클릭)5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그렇게 생각하지 않지만, 그 의견이 틀렸다고 설득할 자신이 없으니까 그만한다고 이야기하는거야. 어차피 내가 암만 뭐라고 말하든 종족의 차이라고 생각한다면 말해 뭐해. 남자가 더 우월한걸.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과 대화 할 자신은 없어. 물어봐도 대답 못하겠다 | 20.02.05 23:00 | | |

(IP보기클릭)223.131.***.***

말랑말랑해요
그럼 여성은 남성보다 열등한 존재니 남편성에 무조건 따르고 남자에게 귀속되라는 얘기군 그게 무슨 평등임? | 20.02.05 23:08 | | |

(IP보기클릭)5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두번이나 이야기했잖아. 대화를 할 생각이 없다고. 왜 이렇게 집착하니. 대화를 못하겠다는 이유를 설명해야 해? 알람이 뜨길래 보긴 하는데 상대할 가치는 못 느끼고 있어. 니 논리가 잘못됐다고 설득할 자신도 없고. 이번이 세번째로 말하는건데, 그냥 내가 말빨 딸려서 도망쳤다고 생각해도 좋으니까 그만 답글 달자. 난 사회 구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남녀 종족의 열등함을 얘기할줄은 상상도 못했다. 그냥 내가 이 커뮤니티를 로그아웃 하면 되는건데 괜히 자꾸 떡밥 던져줬네. 본인 생각 잘 밀고 나가길 바랄게. | 20.02.05 23:08 | | |

(IP보기클릭)5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그래 근거가 없어서 내뺀다고 생각해도 상관 없어. 그냥 너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이랑 말을 섞는게 역겨울 뿐이야. 차라리 내빼는게 낫겠다. | 20.02.05 23:09 | | |

(IP보기클릭)59.6.***.***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넵! 그럼 내빼고 싶은데 좀 닥쳐줄래요? 네번째로 부탁드리는데. | 20.02.05 23:11 | | |

(IP보기클릭)175.197.***.***

세탁
세탁님 말한 건 주로 북유럽에서 연구되는 페미니즘적 성격의 사회론인데 (남녀는 원래 차이가 없으나 문화적인 차이로 구분이 생긴다는 주제), 현재 주변 영향을 다 제외하고 연구한 결과는 매우 편향적으로 남자와 여자의 차이가 태어날 때부터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음. 사회적인 교육이 전혀 이뤄지지 않은 생후 1년 이내 남자 신생아와 여자 신생아조차도 서로 관심을 보이는 분야가 다르고 선호하는 컬러, 장난감의 종류 등이 차이가 난다는 점이 이미 밝혀진지 오래임. 고대 사회에서부터 남성과 여성의 활동 영역이 구분되는 건 사회적인 약속에 기인 한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진화론, 사회과학적으로 매우 타당하고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것임. 어떤 일부 사람들이 주장하는 것처럼 [사회적인 학습 효과 때문에 남녀의 역할이 분리되었다] 라는 건 전혀 사실이 아님. | 20.02.06 14:01 | | |

(IP보기클릭)223.131.***.***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남녀의 차이를 존중하기전에 개인의 차이를 좀더 존중하면 안돼겠냐? 너와 다른생각을 가졌다고 해서 나라에 암흑을 불러온다고 하거나 그러는건 역겨운 선민사상같은데? | 20.02.05 23:14 | | |

(IP보기클릭)118.127.***.***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너의 주장에는 약간 문제가 있어. 왜냐하면 너의 의견대로 라면 여성이 남성보다 체력적으로 우월하지 않으니까 떨어진다고 보여. 문제는 인류 역사상 초기에는 [모계 사회]가 분명하게 존재했다는 거야. 너의 주장대로 여성이 남성적으로 체력적으로 떨어져 문제가 된다면 여성 중심의 사회는 단 한번도 존재해서는 안되. 그러나 실제적으로는 모계사회가 존재했지 (비록 초기였지만) 즉, 그러한 현상이 한번이라도 있었다는 것은 성별의 의한 차이로서 어딘의 성을 우선시 한것이 아니라 그 당시의 사회적의 문화로서 성을 따라가는 것이 생기고 그것이 고착화 되었다고 볼수 있는거지. | 20.02.06 00:19 | | |

(IP보기클릭)203.255.***.***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말랑말랑해요
http://scienceon.hani.co.kr/138928 님이 말한 그 집중력은 여자가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도 있어.. 100년이라는것도 헛소리지.. 1920년이면 여성 참정권도 없던 나라가 대부분이구만 | 20.02.06 01:01 | | |

(IP보기클릭)223.62.***.***

딕 베스트랑 같은 집안 사람인가
20.02.05 22:34

(IP보기클릭)211.168.***.***

영국남자 엄마 이야기가 생각나네 ㅋㅋ 처녀 때 성이 문(Moone)이어가지고 외삼촌한테 자기는 결혼하면 이딴 성 안쓴다고 막 놀려댔는데 받은 성이 캐럿(Carrot)
20.02.05 22:34

(IP보기클릭)121.161.***.***

성은 걍 맘대로 하게 두는게 나은듯 만약에 내가 결혼해서 내 성을 포기해야 한다면 그건 싫을거같다
20.02.05 22:34

(IP보기클릭)61.101.***.***

하지만 이름을 일간으로 짓는다면?
20.02.05 22:34

(IP보기클릭)14.33.***.***

뭐야시벌 나도 아내 성 쓸래요
20.02.05 22:34

(IP보기클릭)125.137.***.***

조지 베스트가 젤 유명한듯
20.02.05 22:35

(IP보기클릭)1.241.***.***

저분은 진짜 남편쪽에서 따라갈듯
20.02.05 22:35

(IP보기클릭)112.163.***.***

[삭제된 댓글의 댓글입니다.]
으어아으아오우어
사실 미국에는 워싱턴이라는 성을 가진 사람들이 좀 있음. 백인이든 흑인이든 다양함. 조지 워싱턴을 존경해서 워싱턴 성을 쓰거나 아니면 성이 그냥 똑같거나. | 20.02.05 22:39 | | |

(IP보기클릭)121.167.***.***

출근하면 일간...
20.02.05 22:37

(IP보기클릭)112.163.***.***

근데 이혼,사별,재결합 그리고 재혼이 많아진 시대에 부부별성을 하는게 더 났다고 생각이듬. 예를들어 어떤 여자가 남편 복이 없어서 사별과 이혼으로 인한 재혼이 많은데 그러면 성별 바꾸기가 귀찮잖아. 세금이나 집문서 같은 공문서 부터 시작해서 보험까지 싸그리 바꿔야 하는데.
20.02.05 22:37

(IP보기클릭)112.166.***.***

미시즈 베스트
20.02.05 22:39

(IP보기클릭)150.147.***.***

서양 봉건제의 잔존인건가봐 걔네들 귀족 성씨는 대개 자기 봉토이름으로 했으니까?
20.02.05 22:39

(IP보기클릭)220.123.***.***

ㄹㅇ 성바뀌는게 코에걸면 코걸이 귀에걸면 귀걸이지 바뀌는게 더 남녀차별적이라는 시각과 안바뀌는게 더 남녀차별적이라는 시각이 혼존함
20.02.05 22:45

(IP보기클릭)218.152.***.***

중국과 한국은 여자가 원래 어느 가문 출신이고, 이 남자가 어떤 가문과 연을 맺은 상태인지 나타내기위해 성을 안바꾸는거 아닐까?
20.02.05 22:46

(IP보기클릭)222.107.***.***

이름이 ㅈㄴ 멋진데
20.02.05 22:48

(IP보기클릭)111.118.***.***

오히려 남편이 탐낼만한 성
20.02.05 22:49

(IP보기클릭)61.77.***.***

서양이나 일본에는 아내 성으로 남편이 갈아타는 경우도 있던데... 아내 성을 뺏어야겠다.
20.02.05 22:51

(IP보기클릭)222.109.***.***

남편이 바꾸고 싶어할 성 맞다
20.02.05 22:52

(IP보기클릭)222.117.***.***

이야 내가 남편이면 내가 따라감 ㅋㅋ
20.02.05 22:56

(IP보기클릭)122.43.***.***

웃긴건 그성도 여자성아니고 자기아버지 성이라는거..
20.02.06 00:12

(IP보기클릭)124.58.***.***

현실 한국에서는 그것도 못 마땅해서 외할아버지 성씨랑 친할아버지 성씨를 합쳐서 복씨(성姓)라는 전대미문의 ㅌㅄ 복성 문화가 유행하고 있죠.
20.02.06 00:23

(IP보기클릭)121.142.***.***

저게 게임에서 말하는 레어닉이냐
20.02.06 01:29

(IP보기클릭)118.217.***.***

일단 프사부터 ㅋㅋㅋ 성향차이 확나네 ㅋㅋ
20.02.06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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