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앤씨 (1985)
벨라루스 초토화작전을 배경으로 만든 작품으로 전쟁에 대한 광기를 가장 미치도록 보여준 영화로 평가받는다.
실제로 1985년 개봉 직후 이 영화를 보던 사람들이 실신해 실려나가는 사건이 속출했다.
한 평론가는 "다른 영화가 전쟁을 보여준다면, 이 영화는 화면에서 전쟁의 손이 튀어나와 전쟁터의 한복판으로 질질 끌고 들어간다." 라고 표현했다.
그 결과, 제14회 모스크바 영화제에서 금 게오르기상을 수상하였다.
당시 국내 영화지 로드쇼에서도 전쟁에 대한 광기를 잘 보여준 명작이라고 호평했으며
90년대 비디오 소개 책자인 열려라 비디오 가이드 5000에서는 한국출시 비디오판을 소개하면서
"람보 같은 전쟁고발 영화는 어린애 장난 수준으로 만든 걸작"이라고 호평했었다.
감독인 엘렘 클리모프는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잃었습니다. 내가 가능한 것은 전부 이뤘다고 느낍니다"라고 말했으며
실제로 이후로 단 한편의 영화도 찍지 않았고, 주연인 알렉세이 크라프첸코는 이 영화를 찍으면서
정말 미치는 것이 아닐지 감독이 걱정할 정도로 무섭게 연기했다.
극중 절규하거나 미치도록 웃을때 더더욱 그래서 제작진이 촬영을 멈추고 안정시키게 했다고 한다.
다행히 배우가 미치는 그런 일은 없었지만 크라프첸코는 2000년 인터뷰에서 촬영 끝나고 나서 마음 고생 좀 했다고 회고했다.
당시 아역이었던 크라프첸코는 이 작품 이후의 후유증으로 배우 활동을 하지 않다가 2000년대 와서야 몇몇 영화에서 조연으로 나왔을 뿐이다
요약짤
초반부 주인공의 얼굴
후반부..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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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지마 내가 ptsd걸릴거같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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