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그 유언 자체가 꾸며낸 이야기라는 설도 있는데,
대략적인 이야기는 이래요
볼리비아의 하사관이 처형을 해야 하는데도 손을 떨면서 방아쇠를 당기기를 주저하고 있자
체 게바라는 이렇게 일갈했대요.
"망설이지 말고 쏘아라! 네가 쏘는 것은 한 인간일 뿐이다!"
이 이야기를 가지고 다양한 해석이 있는데,
첫번째는 체 게바라가 자신을 처형하러 온 적군에게조차 따뜻한 마음으로 상황을 이해해준다는 의미로 했다는 해석.
두번째는, 자신의 목숨을 총으로 쏴서 없앨수는 있겠지만, 그 뒤의 신념들, 앞으로 이어질 수많은 의지들 마저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해석.
세번째는, '당신은 지금 사람을 죽이고 있습니다. 지금 당신이 하려는 것은 살인이라는 죄입니다.'라며 상대방의 죄책감을 유도했다는 해석.
등등.. 다양한 해석이 있더라구요.
본인부터가 총을 든 혁명투사였으니, 세번째 가설은 좀 가능성이 낮아보이고 첫 번째 아니면 두 번째 가설이 가능성이 높아보여요.
(IP보기클릭)59.3.***.***
Idea is a bulletroof
(IP보기클릭)59.3.***.***
Idea is a bulletroof
(IP보기클릭)211.229.***.***
'이 마스크 뒤에는 한 인간의 신념이 담겨있지' | 19.12.15 13:50 | | |
(IP보기클릭)211.41.***.***
(IP보기클릭)118.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