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판타지 군사 교리는 어떤 식으로 짜야 할까?

[흑룡 앙칼라곤]

일검으로 산을 분쇄하는 애들 있으면 중세전은 갖다버리고 현대전 참고해야 할 것 같은데

[Dal의두뇌]

옷을 전부 벗고 기동력으로 승부를 본다

[Dal의두뇌]

포위섬멸로 적을 분쇄한다

[K200APC]

그런게 있으면 보통 안싸우고 잘도망가는게 교리 아닐까

[K200APC]

아니면 잘때 암살이나

[2100일넘은닉네임]

후방 배치해서 자주포마냥 쓰면 되겠네

[알파베타감마델타]

캐릭터들을 좀 현실적인 스펙으로 하는건 어떰?

[흑룡 앙칼라곤]

예시임 예시

[2편을향하여]

그런 놈들끼리 일기토 시키고 나머지가 투닥투닥해야지

[잉여킹!]

그런애들있으면 환상써서 조지면됨.

[쿠아곰]

그런 정도의 위력이라면
산을 베는 자세를 취할 수 없게
끊임없이 궁병대가 5교대로 화살을 퍼붓고
그와 동시에 궁병대의 살상지대를 우회해서 기병대가 돌진
그 뒤를 창병대가 거리를 두면서 창으로 찌르면서 견제할 것
그리고 창병대나 기병대는 병기가 파손되면 바로 후퇴하고 병기 재보급을 받을 것

정도이려나..

이것도 1인에 해당할 때 이야기고
산 가르는 수준이 수백명이면 못해먹을듯.

[흑룡 앙칼라곤]

오 똑똑하다

[쿠아곰]

만약 상대가 중갑이라서 화살이 안먹힐거 같다면
궁병대 대신에 투석대로 대체해도 됨.

[Bärenfuß]

그런 핵폭탄급 전력이 서로에게 있다면 전면전은 철저히 피하고 게릴라전과 비정규전으로 전선자체를 확대하고 피아를 구분못하게 해야함.

[Bärenfuß]

냉전당시 미국과 소련이 했던것처럼 해야할듯

[슈발로이카1]

그거 딱 눈마새 시우쇠 상대하는 느낌이구만

[Bärenfuß]

만약 어쩔수 없이 전선을 만들고 싸워야 되면 지휘관들이랑 사병들 복장을 똑같게 하고 비대칭전력의 공격으로 지휘부가 마비안되도록 여러 더미 지도부를 만들고
적의 비대칭전력이 있는곳은 철저히 수비와 피해감소에 초점을 맞추고 나머지 지역에서는 공세를 강화해서 전투에서는 져도 전쟁에서는 이기도록 전략을 구성해야함.

[쿠아곰]

상대가 검사라면 일격에 진영을 붕괴할 정도의 위력을 주지 말고
상대가 마법사 같은거라면 주문 시전에 사전준비가 필요하고 이를 방해받으면 주문을 쓸 수 없다. 정도의 설정이 필요할거야.

애초에 설정을 이런식으로 잡아서
공략할 수 있는 약점 포인트를 잡아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해.

[중2병자]

그런 애들이 있다면 군대라는 개념부터 다를 가능성 크지
장군 계급만 전쟁할수 있는 권리가 있던 고대 시대 느낌의 군대 겠지
엄청난 숫적 동원 싸움이 아니라